전 개인적으로 6의 구성력을 아주 최고로 보는데요.
특히 2부의 구성력은 오픈월드 게임 같이 아이템, 동료, 아니면 엔딩으로 직행 등등
지금 보면 각종 퀘스트가 잘 짜여 있는거 같습니다.
각각의 캐릭터 테마곡들과 맵과 마을 이벤트 곡들.....특히 2부 비공정 이벤트는 구성력이 정말 최고 같네요.
1부 2부 스토리의 구성력과 짜임새는 거의 군더더기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의 짜임새..
1부도 극적요소를 극대화 시켜 일자진행 인데도 지루하지 않죠.
예를 들면 맷슈 보스전 이벤트 같이요~
기본 어빌리티에서 마스터 형식이 아닌 액세서리로 어빌리티를 부가하거나 업그레이드 방식.
마법의 스텟의 고유는 주지만 익히는 건 누구든 자유. 레벨도 머리만 잘 굴리고 스킬, 마법 등을 이용하면 노가다도 필요는 없죠.
노가다도 맵에 노가다 맵이 있어서 큰 시간은 들이지 않고 금방 마스터 하고요.
아실꺼에요~ 1부 잠자는 사자나(마력 경험치10)
2부 브라키오 나오는 공룡 숲. 버그 인지 의도 인지 모르지만 깨알 재미를 주는 비기.
처음으로 나오는 8/1? 16/1 인가 각 캐릭터의 오의도 있고요.
성장을 하고자 하면 마석에 부가 된 보너스로 원하는 방식 아니면 레벨 상한치 때까지 자유로이 스텟을 찍을 수 있죠.
지금 해도 정말 질리지 않고 gba 북미 버젼 어렵게 구매해서 새로 추가 된 신룡 던전까지 참....지금해도 떨어지지 않는 재미 입니다.
cd 매체로 넘어가면서 7을 최고로 치지만 각자 기준이 있기에 그건 무의미 하고요.
전 7 너무 어둡고 그때 당시 제가 기대하던 퀄리티가 아니라서 인터네셔널 버젼즘 제대로 즐겼고요.
물론 지금까지 정품시디 9 까지 전부 소장 ㅎㅎㅎ
지금은 그때 당시를 보고 있자면 점점 안타깝고, 그나마 전 12편의 게임 방향을 긍정적으로 보았는데(어디까지나 방향만)
지금은 방향 자체를 잃고 해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느닺없는 13-2 나 나올 생각없는 이미 유행지난 일본식 아이돌 펑크 스타일의 버서스등
여하튼 6 는 추억으로 담기에는 지금도 그 구성력은 정말 치밀하고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나마 명맥은 전통적으로 bgm 담당이신 분만 그 퀄리티를 유지하는거 같습니다. 이름 까먹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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