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열리는 마지막 입영식을 끝으로 더 이상 이곳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이다.
지난 62년간 500만명이 넘는 육군 병사가 거쳐간 306보충대대가 오는 31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수도권과 중·서부 전선에 배치되는 장병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했기에 ‘관문 대대’라는 별칭으로 불렸지만,
병역 자원 감소에 따른 부대 통폐합의 흐름을 비켜 갈 수는 없었다.
입영자 가족 친구 등 매년 50만여명이 찾았던 306보충대대의 해체가 임박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306보충대대는 6·25전쟁 중이던 1952년 부산 동래에서 창설됐다.
갓 훈련을 마친 신병이 부대 배치 전까지 머무는 곳이었다.
1958년 의정부로 이전했고, 1989년부터 지금의 용현동에 자리를 잡았다.
306보충대대에 입대한 청년들은 3박4일간 기본 제식훈련을 거친 뒤 전투복 등 필수 보급품을 받아
3군사령부 산하 15개 사단에 배치돼왔다.
육군 신병의 35%가 매년 이곳을 거쳐 갔다.
가뜩이나 기분도 드러운데 밥은 드럽게 비싸고 졸라 쌤통.
그나저나 여기 없어지면 논산에서 전방으로 보내려나?
논산은 일단 거의 후방이라서 개꿀이었는데 이제 족된듯.
(IP보기클릭).***.***
양구 명동다방 장양이 보고 싶네여.. 지금은 할머니가 됐겠죠....
(IP보기클릭).***.***
생각난김에 오늘 한번 방문을.
(IP보기클릭).***.***
양구 명동다방 장양이 보고 싶네여.. 지금은 할머니가 됐겠죠....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