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코난 : 더 바바리안'의 성공과 1984년 '터미네이터 1편'의 흥행 대성공으로 인해 액션 스타로서의 스타성을 입증하며 영화 배우로서의
입지를 점점 넓혀나가고 커리어를 확장해나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1986년, 한국 나이로 40세의 나이에 미국의 정치 명문가인 케네디가
출신이자 작가이자 언론가였던 독일계 여성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 케네디가 출신의 여성으로서 정치인 가문을
처가이자 든든한 백그라운드로 두게 된 이 슈워제네거의 결혼을 보고 미국 사회에서는 잘한 결혼이라는 얘기가 상당히 많았었죠.
위부터 '유치원에 간 사나이'(1990), '주니어'(1994), '솔드 아웃'(1996)
대학교에서 대중 심리학을 전공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매우 현명하고 영리한 배우였습니다. 코난 더 바바리안, 터미네이터, 코만도,
프레테터, 토탈 리콜 등의 영화를 통해서 생겨난 자신의 이미지를 역이용한 것이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저 코믹한 가족 영화들을 통해서
자신이 폭력적인 근육덩어리 바보만이 아닌, 상당히 유쾌하고 유머러스하고 가정적인 한 집안의 자상한 가장이자 남편이자 아버지라는 것을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했고, 저 영화들의 흥행을 성공시킴으로서 배우로서의 자신의 생명력을 길게 이어나가고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나갔습니다. 실제로 저런 코믹스러운 가족 영화를 통해서, 그리고 정치계의 명문가인 처가의 도움을 물심양면 받아서 자신이 훗날
정치계로 진출하여 캘리포니아주의 주지사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실제로 공화당 소속으로서 재선까지 성공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자신의 캘리포니아 주지로서의 정치적인 커리어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흑역사는 그의 주지사 퇴임 이후부터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아내인 마리아 슈라이버와의 사이에서 총 2남 2녀의 자녀들을 두었습니다. 실제로도 미국의 대중들 사이에서 두 부부의
금슬은 매우 좋아보였고 이미지도 매우 좋았습니다. 실제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가정에서 설거지와 청소 등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는
한 가정의 가정적인 가장임을 어필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우리 집에서는 아내가 보스죠."라고 말하며 자신이 애처가임을 어필했죠.
그러나 그가 주지사직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된 이후에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아놀드가 나이가 많은 자신의 집의
가정부와 불륜 관계에 있는 사이라는 실체가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아놀드의 성벽이나 성적 취향은 굉장히 특이했는데요, 자신보다
능력이 없는 여성이나 자신보다 외모가 떨어지는 여성을 성적으로 지배하고자 하는 그런 욕구가 매우 강한 그런 성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게 나중에 밝혀진 것입니다. 결국 자기 집의 가정부를 성적으로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를 통해 그 가정부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가 바로 아들이었고 나중에 아내인 마리아 슈라이버에게 그 사실을 들키게 되면서 이혼 절차를 밟았고 이혼 이후 지금도
아놀드는 자신의 불륜을 맺은 그 가정부와 자신의 사생아가 성인이 되서 자립할 때까지 양육비를 주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큰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가정적인 이미지인 아놀드에게 충격과 배신감을 느낀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미국 대중들 사이에서는 "아니, 왜 미인인 아내를 놔두고 저런 사람이 뭐가 좋다고 불륜을 했지? 이놀드가 뭐가 아쉬워서?"
라는 이런 여론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비록 불륜으로 인해 태어난 사생아였지만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은 다했던 아놀드는 지금도 이 아들과 부자 관계로서 원만한 사이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의 자녀들이자 본처인 마리아 슈라이버의 자녀들인 자식들과 화해를 했다고 하죠.
비록 한 때의 흑역사를 거하게 찍기는 했지만,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그렇게 자신의 흑역사를 수습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모든 본문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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