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은 아이폰 13 미니를 씁니다. 뭐 이렇게 되기 전부터 작고 가벼운거, 그리고 현질할 때 카드 안가리는거 찾다보니...
(태블릿은 아이패드 미니 4(...)가 있지만 한손밖에 못쓰니 뭐어...)
그리고 한섭 현질용으로 안드 기기가 하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안드에서 하면 포인트가 쌓이니 그것때문에 중고로 갤7 사서 데이터 함께쓰기를 했는데...
요즘 느립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마녀요정 교정하다가 격앙계2를 놓치고 나니 빡쳐서 바꾸기로 했습니다-_-
처음 생각한건 비슷한 크기의 갤10e. 근데 엑시노스가 별로라고 해서 다른거 보다 고른게...LG V60. 네, 미국판 중고 직구요-_- 근데 가격이 잘 안떨어지고 블프때도 요지부동이라(참고로 제가 본게 이베이에서 관부가세 포함 33만 정도) 일단 보류.
혹시하고 ㅅ모 중고폰 사이트를 염탐(?)하다보니 갤20FE가 약 30에 올라왔더군요. 액정 멀쩡하고 테두리에 이리저리 찍히고 사용감 있는거 빼고 양호. 그래서 이걸로 질렀습니다.
오늘 약간 돌려보니 나중에 이벤트에 물량전 들어가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약간 버벅거리지만 무난하네요. 뭐, 살면서 버벅거리는 물건 많이 써봐서 관대(?)한 것도... S7에 비하면 쾌적.
크기는 참...요즘 폰이 다 이렇게 크게 나오니 한손만 쓰는 사람은 어쩌라고 싶은데 실제로 만져보니 애로사항이 꽃피네요. 그나마 제가 손이 커서 겨우 화면 끝까지 만져지지, 그렇지 않은 사람은 탁자 위에나 거치대 걸고 쓰는 수밖에 없겠구나 싶더군요.
그냥 오늘 토요일이고 해서 널널하게 새(?) 기계 만져보다 글 적어봅니다.
사족으로 아이패드 미니 4, 생각보다 잘 돌아갑니다. 안드판은 도대체 어떻게 만든거니 우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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