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중 영상이여서 틀자마자 소리 납니다
EV의 멀티는 PVE가 메인이고 PVP는 덤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단순히 서바이벌로 보상 아이템을 얻기 위해 컴을 때려잡는건 간단히 즐길만 했습니다.
스토리모드 하듯 플레이하면 아무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러나 PVP는 기술과 기술간 상호 간섭에 대한 튜토리얼은 하나도 없어서 유저가 직접 알아내야했었고
캐릭터 밸런스가 심각해서 미노리나 히카게는 너무 약해서 못써먹는 반면 OP캐릭터인 나라쿠나 관우는 유저끼리 암묵적으로 안쓰는 느낌이었죠
그런데 흥했어요
저 영상은 1년 전 영상이지만 예상 외로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긴 컨텐츠였습니다.
멀티를 하다 보면 동양권만이 아닌 서양권의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초대가 많이 왔었거든요.
반면에 멀티가 생명인 PBS는 망했어요....
EV의 멀티처럼 캐릭터 레벨 평준화가 없이 개인의 카드 레벨이 전부였죠.
그렇다보니 많은 라이트 유저들이 노가다 없이 멀티를 들어갔다 아무것도 못하고 물총 한두방에 뻗기 일수였습니다.
이 뿐이면 어떻게든 플레이라도 하겠지만 서버가 심각해서 사람도 부족한데 기껏 모으면 튕기기만 했어요.
후에 글로벌 매칭도 생겼지만 튕기기만 더 심해지기만 하고 큰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죽하면 발매 첫 주에만 했던 랭크전 점수가 아직도 2자리수 랭킹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리뉴얼 버스트
멀티가 출타하였습니다.
예! 없어요!
이제 7EVEN만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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