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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물병 내가 던졌다" 팬들 자진 신고…124명에 내려진 징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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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157.***.***

다만 홈경기 때 경기장 바깥에서 청소나 물품 검사 같은,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 100시간을 이수할 경우, 다시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는 '조건부 징계'입니다. ------------------------------------------- 홈경기 100시간 자원봉사하려면 10~20경기 정도 자원봉사 해야 되는데...사실상 한시즌 가까이 봉사를 해야되는 듯. 그리고 무기한 출입정지라고 해놓고 어설프게 1~2년 있다가 풀어주는 짓은 안해야 됨. 안그럼 자원 봉사한 사람들만 바보되는 것이기도 하고, 징계 쉽게 풀어준다는 인식이 생기면 안되므로.
24.05.24 02:03

(IP보기클릭)211.178.***.***

궁금한 게 한국 스포츠에서 '출입금지' 조치가 실효성이 있는 징계인가요?? 해외같은 경우는 저런 일이 오래 전부터 심각하게 있어왔기에 여권 등의 신분증 검사를 통해 출입을 걸러내는 걸로 아는데, 한국은 필수적 절차가 아니다 보니 출입금지 대상을 걸러내기 어려울 것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아마 2010년인가, 전북 팬이 10년짜리 출입금지 징계(아마 일본 대지진을 축하하는 걸개를 걸었을 거임)를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이런 의견들이 오갔죠. 그때 내린 결론은 그래도 상징적인 의미로 경각심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처벌 대상자가 갖는 징계에 대한 인상은 나를 귀찮게 한다는 정도이지,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다시 거기서 또 구제책 마련으로 징계 경감이라. 100여명이라도 적자인 프로축구에서 관중수익의 감소는 명백한 불이익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앞서서 언급한 상징적 의미와 세간에 보여주기 식 징계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혹시 이 부분 자세히 알고 계시거나 경험해보신 분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24.05.24 09:51

(IP보기클릭)175.115.***.***

이미 사람들 범죄자로 보고 있어서 봉사하는 동안에도 염전노예 취급일텐데 그냥 케이리그와는 안녕이겠네요
24.05.24 12:47

(IP보기클릭)175.115.***.***

저 사람들 전부가 묻지마 범죄한거도 아니고 저중 상당수는 1차로 선수 가족욕한거와 분리된 상태에서 상대 키퍼 도발로 인해 서로 감정이 폭발한건데 좀 더 디테일하게 카메라 분석해서 처벌의 가중 여부를 개별적으로 결정하는게 나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애초에 저 물병 반입이 안되어야 하는거고 그로 인해 사태가 악화된건데 구단의 금전적 손실을 저 120명에게 물린다는 것도 상대가 범법자들이라는 이유로 너무 쉽게 한 결정임. 범법자들이라고 했지만 구단 선수도 책임이 있고 그로 인해 모든게 부스트된 사건으로 봐야지 이건 너무 팬들만 단독 범행으로 모는 듯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그냥 영구 정지를 때리고 말던가
24.05.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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