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짜고치고 태업하고 약탈하고 배신하고 통수치고 찬탈하고...
당시 도시국가가 난립하던 이탈리아 특성상 기존의 용병들의 단점이 더욱 부곽되어서 싫어할만도 했음
물론 다른 지역, 시대에는 저게 확실히 덜 하거나, 오히려 신뢰를 쌓을만큼 비교적 안정적으로 굴러가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용병단임에도 불구하고 전쟁 도중, 또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마을이나 도시(고용주의 영지 포함)를 약탈하는건 일상다반사에, 우리 다른 곳 보내려면 돈줘 레후 하는 경우도 있었음
그래서 국가의 재정이나 행정력이 커지며 상비군 유지가 가능하게 되는 시대부터는 용병들도 준 상비군으로 편입시키거나, 용병대장이나 장교들만 군에 편입시키고 해체해버리거나 하기도 했고
물론 용병들만 저랬던건 아니고, 당시의 군주들도 돈 늦게 주거나 뭐 이래저래 완전한 피해자가 아닌 경우도 있었기때문에(애초에 시대가 시대인만큼 상호간의 신뢰나 계약에 대한 충실도 자체가 낮았을거라) 자세히 팔수록 피곤한 이야기. 그러나 스위스 용병처럼 정말 철저한 용병은 걔들이 특이사례인거에 가까움
그 스위스 용병도 자기 고용주 줘팬다음 적한테 진상하고 항복후 이탈한 경우도 있고... (이 경우에도 계약상 불화가 있었음)
근데 저런데도 왜 용병을 썼냐면, 용병 안 쓰면 다른 방법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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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은 신의가 생명이다. 배신하거나 약탈하면 다른데서 안써준다! 실제로는 아예 막나가지는 못했지만 니들이 안쓰면 어쩔건데? 에 가까웠을거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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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래서 본문에 적은듯이 스위스 용병이 특이사례에 가까움 물론 스위스 용병들도 계약상 같은 스위스 용병끼리는 싸우지 않겠다는 계약사항이 있어서, 교전을 거부하고 고용주 줘패고 자기들 멋대로 항복한게 본문에 적어둔 케이스인 노바라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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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후기 지나면서 용병업이 커진 이유를 생각해보면 안 쓰면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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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상비군이 좋은거 모르는 사람 없었음. 유지비가 무서워서 못굴리고 용병 쓴거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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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부모자식이 서로 적으로만나 칼찌르고 그랬는데 신의가 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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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위스 용병이 유명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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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키아벨리가 살던 북이탈리아 도시국가 지역에서만 용병들이 고용주 개무시하는 일이 빈번한 특수한 현상임. 대부분의 다른 유럽 지역에서는 주로 체급 큰 왕국, 공국들이 주체가 되서 용병을 운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고용주에게 뻗댈 수 있던 용병단은 없었으니까. 독일 소국들도 비슷한 문제를 좀 겪긴 했는데 거긴 그래도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나서서 제국 군구 설정 같은 교통정리를 좀 해주니까 북이태리만큼 상황이 심각하진 않았고. 하청 전문업체들도 원청 회사가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에 따라 태도가 상당히 달라지는거랑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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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은 신의가 생명이다. 배신하거나 약탈하면 다른데서 안써준다! 실제로는 아예 막나가지는 못했지만 니들이 안쓰면 어쩔건데? 에 가까웠을거라ㅋㅋㅋㅋ | 26.01.05 19: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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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인테리어업체가 하듯 | 26.01.05 19: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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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용병이 신뢰 높았던게 신의가 높아서니 | 26.01.05 1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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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후기 지나면서 용병업이 커진 이유를 생각해보면 안 쓰면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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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으로 인구가 절단당해서 농사나 물건 만들 인력도 부족한데 상비군을 어떻게 만들겠어 | 26.01.05 19: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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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부모자식이 서로 적으로만나 칼찌르고 그랬는데 신의가 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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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제발벼락맞길기원함
그래서 스위스 용병이 유명한거고 | 26.01.05 19: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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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래서 본문에 적은듯이 스위스 용병이 특이사례에 가까움 물론 스위스 용병들도 계약상 같은 스위스 용병끼리는 싸우지 않겠다는 계약사항이 있어서, 교전을 거부하고 고용주 줘패고 자기들 멋대로 항복한게 본문에 적어둔 케이스인 노바라 전투 | 26.01.05 19: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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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상비군이 좋은거 모르는 사람 없었음. 유지비가 무서워서 못굴리고 용병 쓴거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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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수십년 전통 노하우가 다져진 대규모 상비군은 미래의 일이지. | 26.01.05 1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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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1대1은 아니더라도 거진 맞음 유능해서 위험했던 케이스가 스포르차. 아예 지들이 고용주 줘패고 군주가 되버렸으니까 | 26.01.05 19: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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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라 하더라도 지역에 정착한 용병이랑 여기저기 떠도는 용병대는 또 다르고 하다보니 뭐 하나 정답이랄게 없이 죄다 케바케긴해ㅋㅋㅋㅋ | 26.01.05 19: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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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럽이 지역마다 격차가 크다 보니... 개인적으로 마키아벨리의 군사적 소양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긴 한데 이탈리아에 한정한다면 저 용병 혐오는 정당하다고 생각하긴 함. | 26.01.05 1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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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키아벨리가 살던 북이탈리아 도시국가 지역에서만 용병들이 고용주 개무시하는 일이 빈번한 특수한 현상임. 대부분의 다른 유럽 지역에서는 주로 체급 큰 왕국, 공국들이 주체가 되서 용병을 운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고용주에게 뻗댈 수 있던 용병단은 없었으니까. 독일 소국들도 비슷한 문제를 좀 겪긴 했는데 거긴 그래도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나서서 제국 군구 설정 같은 교통정리를 좀 해주니까 북이태리만큼 상황이 심각하진 않았고. 하청 전문업체들도 원청 회사가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에 따라 태도가 상당히 달라지는거랑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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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도 용병단이 깽판피우거나 하는일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저시기 이탈리아급은 절대 아니긴했지ㅋㅋㅋ | 26.01.05 20: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