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축의금 3만원 내고 욕먹음

[사건]

내가 저 상황이면 막댓처럼 행동하긴 했을텐데...

알바하는 학생이 3만원 냈다고 쿠사리 먹이는건 어디 법도여;;

[만두당면]

대학생이면 한창 돈없을때일건디

[2편을향하여]

어차피 경조사라는게 준만큼 받고 받은만큼 주는거라 금액이 작으면 걔 경조사때 똑같이 돌려주먼 됨, 굳이 쿠사리까지 맥일 필요도 없음

오히려 받아먹고 안내는 놈들도 많는데

[조예령]

3만원이든 0원이든
학생이 시간내서 축하해주러 왔으면
고맙다고 한끼 사준다고 생각하면 될텐데.

[조예령]

하객 알바도 쓰는 세상인데 와주면 감사한거지.

[왜이러는걸까요]

나 학생때 선배들이나 어디 결혼식가면 항상 듣는말이 학생이니까 축의금 내지말고 밥 먹고 가란말이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댓글들도 이해안됨

[ruliruliid]

ㅇㅇ.
사실 호스트가 자기 수준에 맞는 행사를 하고
참석자는 자기 수준이 맞는 축의금을 내면 됨.

하지만 어느 날 부터
참석자가 자기 밥값을 챙겨오는
이상한 잔치가 되어 버림.

[루리웹-5313616254]

ㄹㅇ 어차피 내가먹는 밥값보다 돈을 더 많이 내야되는거면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가 아니라 하객들 아닌지?
돈을 버는거면 하객들 앞에서 재롱을 떨어야지 어디서 주인공이라는지

[루리웹-8019893012]

직장인도 아니고 학생한테 3만원 냈다고 뭐라 하는거
까놓고 말해서 정신병자 같은데?

작성자 왜 욕먹고 있음? ㅋㅋㅋㅋ
내가 이상한 건가

[루리웹-5313616254]

왜냐하면 잔치가 아니라 장사이기 때문이지
몇 년 넘게 명절날에도 연락이 없던 인간군상들이 결혼만 하려고 하면 귀신같이 연락함
심지어 단 둘이 있을 땐 내 인사도 안 받던 인간이 결혼한다고 연락했을 땐 인류애를 잃어버렸음

[루리웹-1168078946]

이게 맞음. 학생이 돈에 어딨어. 와서 축하만 해줘도 감지덕지지. 결혼식을 장사로 생각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따지고 보면 결혼하는 나의 잔치날이잖아. 그럼 내가 쏘는 거지-

[프리할래?]

저건 댓글들이 진짜 상 ㄸㄹㅇ들만 댓글 단거 ㅋㅋㅋㅋㅋ

꼽준 양반도 정상은 아닌거고. 까놓고 말해서 직장도 아니고 알바로 알게 된 사이고 대학생인거 알고 있는데.

[각난닫랄맘밥삿]

암만 밥값이 비싸졌다지만 아직 학생인 애한테까지 저러고 싶을까
축하하러 와준것만해도 어딘데

[나자렛 몽키스패너]

대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내 결혼식에 대학생 후배가 빠듯한 와중에 삼만 원 내면 정말 기꺼울거 같은데.

[일루민아]

넌 학생이니까 그냥 밥만 먹고 축하나해줘~~ 가 예전의 모습이였던거 같은데 씁쓸하네~~~

[Esus]

축하나 해줘~ 도 아니었음
"ㅇㅇ아.. 이번에 내가(형이, 누나가, 언니가, 오빠가) 결혼하니까 와서 밥 먹고 가" 였지

[와카레맛있다]

그러게 이게 맞는건데....

[GWAK P]

[네오영국텔레비전 건담]

나도 이거 생각햇는데

[Epoche]

양수 작가님 발이 얼마나 넓은거야 ㅋㅋㅋㅋㅋㅋ

[후루룩쾅쾅]

커몬 커몬 마산 스트리트여

[고니는 고니고니]

언니가 너무하네

[마스터base]

학생인데 쿠사리를?
사람 아니야

[oldes]

직장인아니고 대학생이면 3만원이면 많이낸건데 언니라는게 실망이러고 전화하고 돈내고 욕먹는구나..

[흔한유령]

사회인 직장인 입장에서 축의금 3만원은 빈찬합 받은 느낌이겠지만

그 상대방이 학생이면 축의금을 낸것만 해도 기특하게 여겨질껀데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엄청 친하게 느낄 정도면 뻔히 학생인거 알고 서로 사정도 어느정도 공유하고 그랬을껀데

심지어 그걸 전화해서 꼽주면 이건 진짜 평소에 싫어했던거 아닐까 싶을정도인데...

[면먹는하마]

ㅇㅇ 보니까 청접장도 걍 톡으로 달랑 준것도 아니고
밥사주면서 준거보면 친하게 생각한거같은데...

[zephrain]

지네들 잔치판 청구서를 왜 손님한테 들이 쳐 미는걸까

[무슨지거리야]

부모님이 그렇게 이미 냈으니까가 이유의 전부임

[루리웹-234101659]

그냥 우리나라 예식문화에 문제가 많음.
결혼관련 업계에서 일생에 한번? 이라는 이유로 등쳐먹으려고 발악을 하는 것이 제일 근본적인 문제고, 결국 저 언니라는 사람도 여유가 없으니 그만큼 마음 씀씀이도 쪼그라드는 악순환...

[Arisael]

학생에 알바뛰면 3만원이라도 내주는게 고마운거아님?

[반다크홈]

대학생이 와줬는데 축의금과 식권 차액이 본인에게 전화해서 따질 정도로 그렇게 아깝고 억울할까...

[반다크홈]

옛날 경조사는 옆동네 거지들까지 불러다 먹이고 보냈는데
그 정도는 요즘 세상엔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축하해주러 먼 걸음 해준 객에게 저렇게 막대해도 되나 싶다
누군 텔레포트로 왔다가 귀환버튼 눌러서 집 가는 줄 알겠네

[루리웹-234101659]

그냥 얼굴도장 찍으러 와주는 직장동료한테는 좀 야박하게 굴어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면 유도리있게하면 좋을텐데...
저 언니라는 사람도 돈문제로 스트레스 좀 받는 입장인 것 같음.

[막걸리가좋아]

뭐 학생한테 그러냐...

[비사라]

난 학생한테는 돈 안받았는데

[킴아저씨]

시발 그럼 부르지를 말던가

[커트 핸슨]

14만원이 전재산인 사람이 3만원 준 거면 졸라 많이 준 거지
그걸 꼽 주는 건 인성 문제임....

[DGDragon]

글쓴이가 알바할 때 알게 된 사이인데 돈을 뭐 얼마나 내길 바라고 초대를 했길래 3만원 실망스럽다 한 거지
'언니'에겐 저 인간 관계가 얼마짜리였을까

[슬리핑캣]

직장인도 아니고 학생애가 3만원이면 충분히 낸거구만.

[Ledax]

아니 저렇게 밥까지 사주고 초대 했으면 그냥 3만원이면 최선의 성의 표시를 했구나 하고 생각 할 것 같은데
뭔가 이상하네
그냥 다짜고짜와서 밥먹고 간것도 아니고 학생에 알바하면 사정도 알아서 밥 사주고 초대한거 아닌가?

[notices]

알바하는 대학생이 돈이 어딨어 생활비도 빠듯할텐데
그걸 또 전화해서 꼽주는 인성...
저런 사람은 걍 인연끊는게 답이다

[놀아나는붓질]

모르는것도 아니고 학생이고 사정다 알거면서 그걸 전화까지해서 꼽주는게 아무리생각해도 정상은 아니다 ㅋㅋ

[놀아나는붓질]

축하해주러온 하객이 아니라 그냥 돈내고 자리채우는 허수아비로 보고있다고밖에 생각안드네

[루리웹-2206761086]

돈없으면 축하도 하지마란건가
에반데

[Chitose]

친했으면 상황 뻔히 알았을텐데
그냥 부르질 말든가
밥사주면서 청첩장주고 초대해서 거절하기도 애매하게 만들어놓고 거기다 돈 적다고 꼽을줘...?
결혼이 아니라 뭔 수금하려고 했나

[모리야스와코]

학생이 3만원이면 충분하구만 별 같잖은 것들이...
지들은 부모한테서 돈타서 경조사금 내니까 모르겠지

[루리웹-3373253200]

학생이면 와준것만 해도 고마운거지.

ㅂㅅ새끼들 존나 많네.

[분무전사]

축하객이 아니라 돈줄로 생각했네.

[무슨지거리야]

돈없는 지인이 적게 줘서 화낼거면
애초에 돈없는 지인에게 청첩장을 주면 안되지

[seraphim✧]

?? 학생이면 돈안내도 뭐라고안하던데 그냥 먹고가 이러는것도 많던데 저걸화내는거웃기다 대학생용돈 사정뻔히알면서
밥값 생각나면 처음부터 부르지말아서야지 저길댓글들 대부분공감안되는데

[February02]

나이 좀 있는 사회인이면 모르겠는데

학생이면 아르바이트 해가며 밥값도 아껴야할 신분인데 굳이 저러고 싶나

뭐 댓글 말마따나 부모한테 빌리는 방법이라도 있긴 하지만
좀 웃기는 사람이네

[잠자는 곰]

학생 신분이면 감안해야지 굳이 연락한 분도 참

[Earthy]

나라면 저 3만원도 돌려주고 밥 한 끼 더 사먹이겠네.

[Tim'sPotatoChips]

한 자리 빛내준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애초에 어린 애한테 뭘 바란건야

[당주님모에]

식장에 한두명이오는게 아닐텐데
식끝나고 부터 본격적으로 한창 정신없을 신부가
굳이 축의금리스트를 하나하나 체크하다가
밥사주면서 청첩장까지준 동생한테 축의금적다고 꼽을준다?
음...

[루리웹-6881536432]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그.............다 체크하던데? 거진 다 체크하더라고..... 꼽주는건 모르겠지만 많이 내면 많이 줘서 감사하다 이런거 꼭 얘기하던데

[흔한유령]

이것도 그렇긴 함 보통 축의금 계산은 본인들이 아니라 (부모형제자매도 직계 결혼에는 바빠서 못함) 친인척이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말야...

뭐 좀더 정성스럽게 하면 축의금 리스트 확인해서 감사하다고 인사돌리는 정도?

보통 적게줬으면 전화로 꼽주기보다는 조용히 선택을 하고 끝나지..

[무슨지거리야]

결혼식 끝나고 신혼여행 갔다오면
본인이하든 가족이하든간에 어떻게든 축의금 리스트 정리 함
그래야 이게 누구돈인지 구분하고
그거로 나중에 갚아야 할돈으로 정리해두지

결혼식중에 하는건 아니지만
이걸 안하면 안됨

[남조선폭파집단]

알바뛰는 학생에게 10만원은 뭔 ㅂㅅ같은 소리인가... 돈으로 사람 계산할 거면 힘들다 싶고 어린 애한테는 청첩장 보내지나 말든가.

가스파드에도 나왔지. 축의금이 실수로 5천원으로 기록됐는데 아버지가 그거 보고 "얘들은 힘든 와중에도 어렵게 참석해 준 진짜 친구들이니 끝까지 가라"라고 조언해줬다든가,

성경에도 부자가 낸 거금의 십일조보다 어려운 형편의 여인이 낸 적은 금액을 더 기꺼워했다는 구절도 있을 정도로 보편적 상식인데,

저기서 거지니 안가는 게 맞았다느니 하는 새끼들이 사회생활은 해본 새끼들인가 의문이다.

[시현류]

그 누구냐. 인디밴드 뛰면서 만 몇천원 탈탈 털어서 줬다는 후배 썰. 딱 그거지 뭐.

[Infoprotec]

뭐 축의금으로 장사하나 ㅋㅋㅋ

[연이리]

금액만 놓고 보면 분명히 큰 금액은 아니고 결혼당사자 본인도 경제상황따라서 좀 섭섭해할 수는 있지 있지만....그거를 굳이 또 친히 연락까지 해서 꼽(?)을 주는건 그냥 화를 낸다는 건데 그 부분은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함.
가난한 집이면 더 그렇고. 물론 속사정은 모르는거라 알고보니 작성자가 엄청 부잣집이었고 그걸 알아서 실망했다던가 알바비로 200씩 벌고 무지출챌린지 그런거 한다고 저러는거면 이해될지도.

[Odentant]

돈없으면 안가야됨 뭐 밥값비싸다 하도 지랄을 해싸서 가서 사진찍어주고 다리아프게 기다리고 해줄 필요가 없음

[루리웹-6881536432]

진짜 개 씹 미개한 문화

[루리웹-234101659]

단순 문화자체는 신혼부부 새출발하는데 모여서 축하해주고, 보탬되라고 조금씩이라도 모아주고 하는거라 나쁜 문화는 아님.
결국 결혼식장에서 등쳐먹는 비용이 커서 일단 오면 밥값만 오만원돈씩 소모되도록 만든 결혼업계가 개같은거임.

[종구야놀자]

학생이면 줘도이해해줄거같은데

[종구야놀자]

꼽주는건 진짜 아닌거같음 학생신분으로 찾아와준것만으로 고마워해야 하는데

[오늘&내일]

저런건 축의금 준다면 오히려 말려야 할 상황아닌가

[천파협란]

작성자 글보면 꽤 친한 사이였나본데 그럼 학생이고 주머니 사정 별로 안좋은것도 알고 있었을텐데
3만원 줬다고 뭐라 하는건 좀 인성이 의심스럽군

[믿습니다. 마멘~]

아니 식 끝나고 누가 얼마냈나 하고 다 따져보는 거였음?
난 동생 결혼 할 땐 정산 내가 했지만 내 결혼식은 그거ㅜ신경도 안썼는데.
되려 연락했는데 아예 안온 게 더 섭하더라만.

[solobaid]

언제부터인가 축하받으려고 초대하는 게 아니라 돈 수금하려고 초대하는 것이 당연해졌네

[파천황로보 도지비론]

그냥 와준것만해도 존나 고마운거 아니냐??? 저걸 얼마했냐 이걸 따지고있어 ㅋㅋㅋ

[Saphir Dunois]

주작아님? 주작이어야만 함

알바로 돈 벌어서 생활하는 학생이 찾아가서 큰 마음먹고 돈 냈는데 욕 하는 세상이라니ㅋㅋㅋ

[그랑카인]

나도 돈 없던 시절에 고등학교 친구 결혼한다고 해서 그냥 3만원정도만 낸적이 있는데
내 사정 전부 다 알고있는 사람 아니면 걍 돈없음 안가는게 낫겠더라..

[기렌의야망 신작출시좀]

지 결혼하는거 시간들여서 축하해주는건데 그걸 계산하고 자빠졌네
저런 마인드면 청첩장이 아니라 수금증이지

[천방지축모험왕]

저거 댓글들도 존나웃기네 ㅋㅋㅋ 대학생에 알바한다고 적어놨는데도 3만원은 좀 ㅇㅈㄹ은 뭐 다 금수저인가? ㅋㅋㅋㅋ

[루리웹-234101659]

예식장 밥값이 너무 비싼 것이 근본적인 문제임.
사람이 가진 여유만큼 마음도 너그러워지는 부분도 있어서,
저 언니라는 사람이 옹졸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주변 상황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음...
신랑쪽이 돈이 많아서 자기쪽 하객이랑 비교되서 짜증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신혼 살림자체가 빠듯해서, 식장 밥값도 안되는 금액을 내니깐 답답해서일 수도 있고...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직접 밥사주면서 초대할 정도면 친한사이인데 학생인것도 모르고 초대한것도 아닐거고 얼마를 낼거라고 생각한거? 진짜 염병 떨고 있네

[루리웹-3690468531]

3만원 그래 기분 나쁠 순 있어.
그러면 속으로 생각만 하고 그 사람 경사에 가질 말던가 똑같이 적게 주던가 하면 되지
왜 본인한테 직접 따지냐고 ㅋㅋ
뭔 사이비 교회야?

[루리웹-8724404824]

질나쁜 사람을 친구로 뒀었네

[콩은까야제맛]

학생이잖아 ㅅㅂ

애한테 장사질 하냐? 애가 나중에 커서 경제적 여유 되어도 너한테는 안 오겠다 ㅄ아 ㅋㅋㅋ

[최강인간]

저 댓글들도 익명이라고 쓰레기들이 대부분이네
그냥 형편 힘든 상황에도 와준게 고맙고 기특하겠구만 뭔 개소리들이야

[cspg]

애 사정을 알면, 청첩장을 줄 때, 와서 밥만 먹고 가라고 얘기하는 게 사람이고, 어른이다. 한심하네.

[라이트트윈스]

나도 얼마전 결혼했는데 3만원 받아도 별 생각이 없던데 쟤는 뭐냐..
식대 7만이 넘었는데;

[하마쨩]

학생 알바면 그냥 근갑다가 어른의 자세임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졸라 웃기네 댓글들 ㅋㅋㅋ

솔까말 학생이면 알바를 하든 안하든 돈 안 받고 식권 주는 법임. 축하해주러 오는 게 감사한 거지 돈 받으려고 부르는 것도 아니고

나도 친한 형님 결혼식때 아직 취직 못해서 알바나 근근히 할 때 어떻게든 10만원 모아서 드렸더니

나중에 계좌이체로 20만원으로 다시 주시면서 네가 돈 넣어서 진짜 고맙더라 근데 형은 괜찮으니까 너 오늘 치킨이나 하나 더 뜯어먹어 하고 문자보내시더라

사람을 돈통으로 보는 사람이라 쟤하고는 그냥 인연 끊는게 정답임

[루리웹-9177894733]

나는 20대 중반 즈음에 결혼을 일찍 했었는데 그렇다 보니까 대학교때 주로 몸담았던 동아리 후배들 상당수가 아직 대학생였음.
그런데 그런 애들한테 축의금을 어떻게 받냐... 오히려 동아리 새내기들까지 몸만 오라고 하고 끝나고 후배들끼리
뒷풀이 하라고 용돈 쥐어줬는데..

[사건]

이게 정상적인 어른의 모습 맞지

[떡계아인슈타인]

와준거에 고마워 해야지

[수감번호-86635249]

그 언니년이랑 결혼한 신랑도 참 피곤하겠네ㅎㅎㅎㅎ

[あかねちゃん]

저러면 제일 불쌍한 건 결혼식 남편 아닌가???

알바하는 학생이 축의금 3만원 줬다고 꼽을 줄 정도면 결혼 생활 하면서 돈 관리는 어케 하게???

밥 먹은 거 공과금 내는 거는 당연하고 설거지 몇 번 더 한 걸로도 누가 이득이고 손해인지 따질텐데 남편이 버텨내나??

[stuckybam]

학생이면 안 내도 돼...

[루2지]

하객들 머릿수 세면서 돈 계산 했으려나

[SillyWalker.]

그냥 연을 끊어야 되는 사람일 뿐 크게 신경 쓸 일도 아님

[사과맛곰젤리]

상대방이 백수나 학식이면 몸만와도 고맙다고 할거같은데.
그럴사이 아니면 그냥 안부르면 되고.
진짜로 자기 결혼식을 뷔폐 십만원에 파는 장사로 봤나

[반지의 기사]

결혼식이 서로의 앞날을 축하해주는 축제의 장이 아닌 이제까지 축의/부조금을 냈던 돈의 회수하는 날이라고 보니까 저렇게 되는거 같아

[저는 님친구입니다]

알바 같이 했음 뻔히 사정 알텐데

[엉덩이탐정]

그냥 밥이나 먹고 가라고 하는거지 뭔 돈 이휴

[뭄멤맘몸]

학생이면 이해해줘야지

[마이온]

지가 불렀으면서 뭔ㅋㅋ

[Maximo]

부산에서 서울까지 절친 결혼식 찾아가느라 옷사고 구두사고 호텔에서 자고 차비 식사비 전부 내 돈으로 떼우고 축의금도 20만원 넣고 당시 휴가 시즌이라 차비랑 숙박비 옷사느라 실상 50만원 깨졌는데 친구가 20만원 넣었다고 실망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왔다갔다 하느라 몸살걸려서 3일을 앓아 누웠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