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결말에서 조지는게 명작의 조건이라는 개병1신같은 짤 보면 대가리 깨고싶음

[부추창펀]

그럼 이것도 명작이게?

[참사관[Counsellor]]

결말에서 개 조지면 조금만 지나도 잊혀지더라고

[루리웹-5908579136]

8귄정도까지는...?

[사과맛]

그래서 열린 결말이라는 상대적으로 조지는것보단 나은 방법이 있기는한데 왜 조질려고 하는걸까...

[하얀멍멍띠]

되도않는 작가병 걸려서?

[Dragonic]

작품 인기 대비 역량 부족인거지

[루리웹-4979159099]

후반부부터 슬슬 ↗같은 냄새가 나긴 했지
그래도 한 명 선택해주겠거니 했지만
후속작에서 작가 새끼가 얼마나 갯새끼인지 입증도 됐고

[루리웹-0667423322]

럽코 작품 계열에서 조상님 급 맞으니까 명작이기는 한데
반면교사로서는 독보적인 최고 조상님 급이라서 명작이라 하기 뭐한 느낌 정도?

[루리웹-0667423322]

스쿨럼블보다 더 망친거 찾으려면 케모노프렌즈2 급은 가져와야 하니까 정말 독보적인 느낌
한결말 하는 신만세도 스쿨럼블에 비하면 범부로 느껴질 급이니

[물티슈_뚜껑_안닫기_장인]

신만세는 개연성이랑 복선 다 챙겼어

[극스크류]

하리마 코스프레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조상급이라구요...?

[blackalbum]

ㅇㅇ 나도 신만세는 상당히 괜찮게 마무리했다고 생각하는데 악평이 많아서 좀 신기했슴 물론 마지막에 엘시의 정체 같은건 좀 어거지로 튀어나온 느낌이지만 그거 말고는 뭐

[아타호-_-]

저건 초반 외엔 다 조졌으니 논외라구

[인생은그런거_]

대체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끼꾸리]

잠깐, 너희... 그 손가락은...!!!

[직구지온잔당군]

우라사와 나오키가 20세기 소년 결말로 몇년을 욕처먹고 있는데 ㅋㅋㅋ

[만두냉면]

진짜 20세기 소년은 엄청 재밌게 봤지만..결말만은 실드 못 치겠음

[죄수-5238226906]

결말: 야 너 가츠마타지?
????
?
?

[키쥬]

난 버라이어티한 학원 코미디가 재밌어서 봤던지라
뒤로 갈수록 텐마 공기되고 삼각관계물 된게 별로였음.

[만두냉면]

난 솔직히 저 말 자체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됐음...물론 아무리 명작이라도 한번쯤 망치는 장면이 있기야 하겠지..그런데 왜 하필이면 그게 결말이냐고??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도 있구만 오히려 초중반은 망쳐도 결말은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

[루리웹-0667423322]

다 봤는데 어케 하차하쉴 메타라서 독자 배려가 아닌 관점이긴 해
그 대사 친 캐릭터들부터 작가와 편집자기도 하니ㅋㅋ

[오징어SP]

저 대사가 좋은 의미로 나온 대사가 아니니까. 사실은 작가 자신도 정하지 않은 내용을 기교로 계속 끌어서 마지막에 밑천이 드러난다는 거니까 말이지.

[네코카오스]

그 짤에서 말하는 명작의 기준은 잘 팔리는거라서 그래

[가평 두꺼비]

하지만 십수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고 회자되고 있죠.

[❤️꿀꿀❤️]

맞는데?

[ㅇㅇ(106.101)]

애당초 그 짤은 일단 연재가 살아남아야하니 나중에 수습어캐할지 생각하지 말고 떡밥 존나뿌리면서라도
인기를 끌라는거지 엔딩을 똥통에 쳐박으란 소리가 아님 ㅋㅋ

[치-멘]

야쿠모...

[_______________]

한때는 럽코물의 기둥이였는데
결말을 완전 조진 뒤로는 아는 사람도 몇 없을 정도로 잊혀짐 ㅋㅋ

[사뮤엘슨]

드라마 왕좌의 게임.....(원작은 아직 결말이 안나왔음)

[죄수-5238226906]

너무 충격이라 내용 기억도 안 남
수습했다는 다음 권도 혹시나 하고 샀더니 다를바 없음 이 개시키가

[삼삼칠]

막상 그 짤이 나온 원본 만화에서는 그 주장의 얼척없음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결국 고생고생해서 만화 마무리 보자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결말로 가지

[mohoyaru]

이거까지 나와야하는데 그냥 결말 그짤만 가져와서 봐라! 프로작가들이 이렇다고한다! 라는거 보면 짜증남ㅋㅋ

[Cellsus]

결국 본문 만화도 엄청 잘 팔림
대성공한 작품임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괜히 화룡점정이란 말이 있겠나
마침점이 졷같으면 그건 유기한것과 동급임.

[옥산동86년생김만영]

작가가 캐릭터 통제못한 전형적인 사례
스토리는 산으로가는데 작가는 에라모루겠다 지르기만하고

[1643503710]

그래도 이건 작가가 스쿨럼블Z나 특별 단편을 통해서 에리 엔딩이라고 못박아서 다행이지.

스쿨럼블 Z는 상상이다 이런 논란이 있지만, 어른이 되고 난뒤 만나는 특별 단편 모두 에리랑 만나서.

[위Q]

원래 그 얘기를 듣고 납득하는 내용이 아님

[메카펭귄MK.2]

걍 직업정신으로 재미있게 만들려고 열심히 하다가 마지막에 좀 완벽하지 못한거면 이해함
근데 잘 만들다가 지가 뭔 예술가인줄 알고 개 병1신 똥통 대가리 엔딩 내놓는건 도저히 용서안됨
그리고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유기엔딩도 말이야

[솬타]

개인적으로 이거랑 샤먼킹이랑 동급 ㅂㅅ이라고 생각함

[~라고미사카는]

이게 정말 화나는건 그후로 수많은걸 봤지만 이거 만한게 생각보다 너무 없더라고 ㅠㅠ 대체 작가는 왜그랬던걸까......

[디케이드]

작중 주인공이랑 작가랑 상태가 비슷했다고 봄.
휩쓸려서 활약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끝이 다가옴.
하지만 뭐 하나 못 정한 상태였고 갈팡질팡함.
그럴 때 옆에서 붙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독고다이 가오충이라 진솔하게 터놓고 이야기를 못 했고 주변에서도 지켜보기만 했던 거.
결국 뭔가 반짝였었고 왁자지껄했지만 덧 없는 청춘같은 결말이 나와버렸고...
그 후회로 나온 게 Z

[자폐쌔끼]

명작이 아니면 수십년된만화가 왜 자꾸 언급되겠음
중반까진 ㄹㅇ 인생만화였다고ㅋㅋ

[천파협란]

애초에 결말은 조져도 된다같은게 아니라

주간 연재 만화를 어떻게 연재 내내 재미있게 만드냐
중간중간 루즈해지는 부분은 있을수밖에 없고, 그럼 인기가 떨어지고 독자가 이탈한다.
그러니까 무리해서 떡밥 뿌리면서라도 '루즈해지는'부분을 최대한 뒤로 미뤄라 완결나면 뭐 어쩔거냐, 라는 독자가 아닌 지극히 출판사 입장의 주장인거고

이야기의 주역격인 만화가는 그 주장에 납득못하고 저새키 빼고 우리끼리나 얘기하자식으로 감

[시발몽키]

이 만화는 중후반부터 조지기 시작한거니깐 조금 다르지 않나? ㄷㄷㄷ

[쿠쿨스 도안]

텐마 커플 보낸 다음에 완결 내지 말고 그냥 계속 연재 했어도 좋았을거 같음

[A군]

"그 결말에 도착할 때까지 연재와 단행본 판매만 보장된다면 장땡"이라는 편집자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지요.

[루리웹-4456055083]

조금 ↗같다고 했어. 개↗같다곤 안했다고 ㅋㅋㅋ

[피냐타경제]

명작..이었어.....

[탈퇴한회원입니다]

중반부터 슬슬 불안하긴했는데 그래도 결말은 잘내 주겠지 설마 설마 했는데..시부렐놈..

[M.A. Kim]

그 국밥집 첫째아들이 욕 오지게 처먹은거 생각하면ㅋㅋㅋㅋㅋ

[토와👾🪶🐏]

진짜 이거 ㅋㅋ

[익의]

난 저거 아직 안봤는데 이런글 볼때마다 대체 어떻길레 이러나 싶어서 보고싶기도 하고 다 욕하는걸 굳이 돈주고 사보자니 아깝고 해서 고민중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

'결말에서 조지는 게 명작'이란 말은, '결말 전에는 조지지 않는 작품'이란 뜻이니깐….

[있는데요]

'ㅈㄹ마 ㅂㅅ아' 소리 듣기 딱 좋은 궤변에 가까운 말이라 ㅋㅋㅋ

스토리 조진 작품 풍자할 목적으로 '아 결말 조져야 명작이라고 ㅋㅋㅋ' 하는 거면 몰라도 진지하게 '명작은 결말을 조져야 된다' 이러는 놈은 분탕이라고 봐도 됨 ㅇㅇ

[키타하라 카즈사]

금발트윈테일 츤데레 원조국밥!

[하얀토시]

그치만...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올라왔단거 자체가...

[NO인증=주작ON]

저거 작가가 뭘 말하려는진 모르겠는데 그래도 보는동안은 재밌었음..

[기가스웜]

잘 만들면 알아서 잘 팔린다 - 여기서 본 말
잘 팔렸는가?(O)

[blackalbum]

작가가 마지막까지 끌고간 텐마와 카라스마 커플이 너무 인기가 없었던게 문제 아닐까 걔들 얘기 살릴려고 작중에서 인기있던 다른 캐릭터들 얘기 다 처내버리고 엔딩마저 조지고

[寿司侍]

그리고 작가는 차기작에서 넷우익 인증을....

[인생은즐겁게]

한 작품으로 끝내고 더 이상 작품 안한다면야 작가랑 출판사 입장에선 돈 많이 버니 상관없긴 할텐데
다음 작품 욕심도 있다면 말 그대로 황금알거위 배 가르는 거랑 같지 미래의 작품도 잘 나갈 가능성 팔아버리는 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