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초6때 왕따 당하던 학생이 12년 만에 담임을 만나서 나눈 대화

[대지뇨속]

[패턴퍼플]

아저씨는 이런 이야기에 약하다구 ㅠㅠ

[bluexblue]

아저씨는 강한게 뭐에요?

[루리웹-2942546093]

[극각이]

유게이랑 붙으면 이겨!!!

[지나가는잉여]

보증 서달라고 하면 강해집니다

[루리웹-0104625750]

"루미큐브"

[지나가던 파오후]

아날

[세라턴]

숙취

[유게그만고하일좀해]

엉덩이만 약한게 아니구나

[패턴퍼플]

약하긴 한데 그걸 어케 알았어요....

[알라리크]

너무 강하게 말하지마.
무섭거든.

[게티스버스]

여자친구?

[일단패..]

그쯤 나이되믄 다들 치질 하나씩 생김...ㅠㅠ

[날구라킥]

그야말로 은사님....

[크리어드]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크흡

[탈32]

내 초딩시절은 촌지에 미친 상년이었는데

[김전일]

오 나둔데
것도 둘이나

[김전일]

심지어 교장과 교감은 수련회비 먹고 튀어서
시사매거진 2580에 나오더라
나는 덕분에 수련회 못 감

[상해임시정부]

내 초딩 1학년때 여선생이 그랬음
아직 이름도 기억남
돈주는 애들만 좋아하고
가난한 애들은 때리고
그래도 2학년 올라갔을때 만났던 남선생님이 돈 없는 우리도 소풍갈때 돈도 대신 내주시고 도시락도 싸주시고
하시던 좋은분이라서 내가 엊나가지 않은듯

[떡판떡판]

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특정한애 껴있으면 그날은 매 안들고 넘어가고, 인사해도 멀뚱멀뚱 모른체하고,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고 그림자도 안밟는다고..... 군대 가보니 교대나온 후임들 아주 . 내 자식이 그런애들한테 교육받는다 생각하니. 스승도 ㅆ.레기가 있구나를 그때서야 느꼈습니다. 좋은 선생님도 몇분 계시니 유지됨. 교권이 떨어져? ㅎㅎㅎㅎㅎㅎㅎ

[코스모스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웃음이 난다.
시바 진짜 개같은 생퀴들이네.

[빛의숯뎅이]

[VivalaFrance]

잘할 게요
잘할 거야

많은 게 느껴지는 대화다

[릴리야]

선생님이 진짜 말 너무 좋게 잘 해주시네

[김전일]

어흑흑... 대머리... 대머리라니 ㅠㅜ

[cherryade]

머리 하얗게 셌다니까 대머리로 만들고 있어

[김전일]

어흐그흑 이제 나는 색도 못 알아 보는 놈이 되어버렸어

[cherryade]

아니야
당신은 글도 못읽는 놈이라구 ㅠㅠ

[김전일]

어흐그흐그 한글도 못 읽고 색도 못 알아 보면 나는 도대체 뭐냔 말이다

[대지뇨속]

[QTDruri]

아 회사에서 울면 소문날텐데

[까마귀삐약삐약]

눈물날뻔했는데 안났음 내가이김 흐긓ㄱ

[옾눞lㆆ운lY]

이 글보고 루미큐브 사서 하러 갑니다

[rudin]

루미큐브 바이벌이네

[루리웹-6885585758]

세상이 아직도 망하지 않는 이유

[안드로스]

이야 우리 옆반 담임은 고3 담임인데 9월에 자기 중앙일보 붙었다고 애들 버리고 즉시 퇴사했는데

[클라우디카]

국민학교 1학년일때 (졸업은 초등학생) 그당시는 학급에서 신체검사라면서 애들 빤쓰만 입혀놓고 체중, 키 같은거 측정하고 그랬었는데
담임이 얇은데 탄성 좋은 회초리 들고 다니면서 말 안듣는 애들이라면서 스프레이로 물 쳐 뿌리면서 애들 회초리로 갈기고 다녔는데
그게 지금 생각해보니 봉투 안준 애들 쳐 패는거였음

[술은참이슬]

난 국1때 오락실 갔다가 같은반 여자애가 꼰질러서 반애들 앞에서 빤스바람에 대걸래 자루로 ㅈㄴ 쳐맞은 기억밖에 없는데 ㅅㅂ....(여자선생...)
더 웃긴건...우리집이 좀 프리해서 집에서 허락받고 돈받아서 가서 놀던건데 ㅅㅂㄴ아!!!!

[보라카이]

나도 열받네. 나도 같이 욕해주께. 야이 ㅆㄴ나

[보라카이]

쌍연아

[호메로스와조설근]

선넘어도 씨게 넘었는데 이건.

[보라카이]

이건 볼때마다 눈물이.....힝

[카드캡터 사쿠라🌸]

1학년 때 담임말고 나빴던적이 없네

[루리웹-4037263633]

나는 교원대 부속 초등학교 다녓는데 거기도 촌지에 미쳐서 개쓰레기 선생 3번만남 다 다른선생들 교원대 부속이라면서 존나 썩음

[맛난개구리]

밴드부 회장했다고 자랑하는거 왜케 짠하지

[BOBOSONG]

나도 초등학교때 딱 저랬는데.. 4학년때 담임쌤이 짜증나는 표정으로 조금 떨어져있으라길래
더 우울하게 학교생활 했던걸로 기억...

[사과와 당근]

서운했던 선생님도 있고

좋은 추억의 선생님도 있고

다양한 선생님이 계시는데

유독 안좋은 기억의 선생님이 뚜렷한건
내가 선생님에게 사랑을 못받고 잘못한 부분이 두드랴지게 기억나서 그럴수도

세상에는 안좋은 선생님도 있을수도 있지만
저분 처럼 존경받는 선생님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할듯

[떡판떡판]

존경은 개뿔. 돈받고 일하는 철밥통인대.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듯. 의사나 교사를 사명감으로 하는 사람이 많을지 돈과 명예를 보고 하는사람이 많을지 보시면 됩니다. 공부만 잘하면 할수 있습니다. 뭐 꼭 스승의 은혜는 갚을길이 없다는 정말 쥰경받는분들이고요. 선생님 무시하면 선생님도 똑같이 학생 무시하겠죠? 그런건 선생이 아니라 그냥 국고 손실만하는 뭣이죠. 너른, 스승이라 할만한 사람이 저는 3분의 1로 봅니다. 절반 이상은 그녕 월급도둑.

[시노비노]

좋네
나는 선생이라고하면
노처녀 히스테리 부리던 ㄱㅆ발년만 생각나는데

[흑둥이]

[단신슴규]

저런선생님도 계셔야지

[가면라이더]

[넵튠MK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선생님 밑에서 자란 좋은 선생님

[마시멜로☆]

멋있따

[루리웹-2401699514]

참스승이시군. 저 어린아이가 안좋은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세심하게 같이 놀아주시고
참 좋은분~

[안단테2]

나도 학창시절 저런 스승이 있었다면
적어도 20대를 방황하며 허비하지는 않았을텐데

물론 20대를 방탕하게 날린 건 결국 내 선택이고 내 잘못이지만
학창시절의 실패가 크게 영향을 줘서 .. 사회생활 잘하고 있는 지금도 학교, 직장관련 드라마나 유튜브 보면 아직도 숨이 막힘.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어떤 사람인지 알게될때까지 경계하고 이런 것들이 오랜 습관이 되어버렸음 그래서 받지 않아도될 스트레스도 추가적으로 받고 그것 때문에 계속해서 잔병치레하고

왕따는 정말 안좋은거야

[eh91]

난 누나랑 비교질해서 성적가지고 지X한 년놈들이 대다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