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메간 2.0] 흥행참패 - 제작자가 생각하는 실패이유

[noom]

블럼하우스의 제이슨 블럼이 인터뷰에서 말한 참패이유

“We all thought Megan was like Superman. We could do anything to her. We could change genres.

We could put her in the summer. We could make her look different.

We could turn her from a bad guy into a good guy.

And we classically over-thought how powerful people’s engagement was with her,”

"우리는 메간이 슈퍼맨 같다고 생각해버렸어요. 우리는 그 캐릭터로 뭐든 할수 있었어요.

장르를 바꿔버릴수도 있었고, 여름 성수기에 개봉잡을수도 있었고, 외형을 전부 바꿀수도 있었어요.

그녀를 선역으로 드리프트시켜버릴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그 캐릭터와 유대감이 얼마나 강할지에 대해 과대평가해버렸습니다"

즉 커뮤니티에서의 호응이나 영화 1편의 성공을 보고서 뭘 해도 박수쳐줄거라고 믿었는데

사실 그정도는 아니었다는걸 뼈저리게 깨달았다....그런느낌같다.

북미는 이미 상영중이며

국내는 이번달 16일에 개봉한다.

출처 :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features/m3gan-2-0-blumhouse-bomb-12363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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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나

[그라함 에이커]

재미없다도 와 ㅅㅂ 개노잼이네 랑 어...그냥 노잼이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얘네는 후자임

그냥 보고나서도 기억속에서 증발하는 수준으로 존재감없음 1편도 솔직히 저 댄스추는거 빼고 다 기억못할걸

[noom]

뭔소리야 너 원격조종 죽탱이로봇을 잊은거야?

[그라함 에이커]

원격조종 죽탱이로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단어가 더웃길거라곤 생각도 못했넼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6872363463]

솔직히 나도 춤추는것 밖에 기억 안나,,,

[엘베]

저게 최소한 호불호를 뛰어넘을 정도로 잘 나온건 아닌게 확실하단거네
그래도 얼마나 망했는지는 함 보러 가야겠네

[강화인간]

아니 벌써 망했다고?

[noom]

북미는 실패함

[룻벼]

히어로 운운했을때 뭐지 이새끼들 돌아버린건가 했는데
흥행 실패했나보네 ㅋㅋㅋ

[펀치기사]

반짝 밈될 수준의 파급력은 있었지만 그거 하나 믿고 드가기엔 좀 무리수였던 그런 느낌인가

[ksykmh]

아 해외는 개봉했구나

[Marshawn Lynch]

귀여운 인형 + 호러가 메간의 인기 요인이었는데 왠 섹시언니가 슈퍼히어로 흉내를 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린...

[Do비do밥]

나는…1편은 재밌게 봤어…

[코로로코]

결국 뇌절해버렸구나

[아슈트카]

터미네이터2 같이 선역 드리프트 해보려고 했는데 터미네이터와 달리 서사나 무게감이 부족하니 실패했나 보네.

[DDOG+]

좀 다름.
터미네이터가 스릴러 + 액션이라는 장르적 틀 자체는 이어갔다면

메간은 엽기/코미디 살짝 섞인 호러에서 코미디 액션 듬뿍으로 간거라.

[DDOG+]

예고편부터 뇌절끼 찐하긴 했음.

관건은 사람들이 그걸 수용해주나 아니냐였는데...
잘 되진 않았지.

[이모씨]

긍께 메간이 메간더 v 가 되부릿따 이말이요?

[모쿠카카]

터미네이터2로 생각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였단건가

[모쿠카카]

사실 터미네이터는 1과는 다른 개체긴 했지

[Quroi]

엥 저 뇌절이 대유쾌로 가서 재밌을줄 알았는데 하자가 있었나..

[DDOG+]

사실 북미 흥행수치로는 하자 이전에(평가도 좀 떨어지긴 함)

'아 우리 뇌절 관심없어 안볼거야 ㅅㄱ' 쪽에 가까움...

[시현류]

[시현류]

엥. 졸잼일 줄 알았더니....뭘 실수했길래.

[페로사]

넷플 빨리 올라올수도 있겠네

[민트진순부먹파인애플피자건포도]

첫날 성적이 반토막 수준도 못 되는데 이 정도면 단순히 그 정도 원인은 아닌거 같은데

[DDOG+]

첫날 성적 반토막 => 관객은 애초에 영화 평가를 보고 거부한게 아니라 그냥 예고편 보자마자 'ㅇ 안봄 ㅅㄱ' 때리고 외면해버린거라

본문에서 말하는 장르 자체의 변화가 가장 유력하긴 함...

[noom]

뭐 제작자 입장에서 우린 아마 그게 실책이었을거다 말하는 기사니까

그리고 "그냥 못만들었어요!"라고 대중들은 말할수 있어도 저기 제작자들은 더 근원적인 이유를 찾아야 하고

[루리웹-3716109126]

이렇게 냈어야지

[DragonOfDojima]

어쩐지 유게 나 커뮤에서 과하게 빨떄 좀 쎄하다 싶었더니 ......
아무리 그래도 게임도 아니고 갑자기 후속편에서 호러 에서 액션으로 바뀌는건 좀 무리수긴 했지

[非우로부치식전개]

봐야지 알거 같다

[츤데레라]

조만간 합작 나올듯 메간 VS 처키

[뭐든중복이래]

사탄의 인형 처키 패러디로 갈거였으면 그 순서 따라 가지
2편은 처키의 부활~~ 한다음에 이번같은 대환장은 3편에서 하는걸로 했으면 괜찮았을까.....

[Mimimimi]

메간 안 봐서 모르지만 저거 공포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저 외견에 갑자기 히어로물이 되면 당황스러울듯 ㅋㅋ

[시현류]

보고나면 알게 됨. "공포물? 누가 그래?" 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