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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내가 다큐보면서 인간찬가를 볼 줄은 몰랐는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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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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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안에 아이를 바꾸려드는게 아니라 인생을 통틀어 바뀌는 방식을 스스로 깨닫는 주춧돌이 되주는 역할
25.06.24 07:54

(IP보기클릭)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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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왈 "길바닥에 똥싸는 사람은 이미 늦었으니 피해라. 숨어서 똥싸는 사람은 가르칠 수 있으니 크게 혼내라"
25.06.24 07:54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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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길동이가 기분이 안좋다. 이 녀석 담배를 피웠구나 발바닥 좀 맞자
25.06.24 07:54

(IP보기클릭)21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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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지만 사람 고쳐쓸 수 없다면 교육이 왜 필요하냐는 이야기를 유교에서도 하니까
25.06.24 07:56

(IP보기클릭)12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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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니까, 살아가는 방법을 깨우쳐줘야 하니까. 사람이 달라지는 법을 알려줘야 하니까."
25.06.24 07:55

(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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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지 단기간에 사람이 그렇게까지 바뀔 정도면 그건 교화가 아니라 세뇌나 인격말소 계열이지
25.06.24 07:55

(IP보기클릭)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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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 민중은 개돼지라 가르쳐도 쓸모없어 킹 세종 : 호오....
25.06.24 07:59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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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길동이가 기분이 안좋다. 이 녀석 담배를 피웠구나 발바닥 좀 맞자
25.06.24 07:54

(IP보기클릭)106.101.***.***

촉촉한초코코
길동이 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06.24 07:55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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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안에 아이를 바꾸려드는게 아니라 인생을 통틀어 바뀌는 방식을 스스로 깨닫는 주춧돌이 되주는 역할
25.06.24 07:54

(IP보기클릭)121.172.***.***

클라크 켄트
이거맞다. 1도만 방향이 바뀌어도 첨에는 차이가 미미해도 나중엔 그 차이가 커진다 | 25.06.24 08:30 | | |

(IP보기클릭)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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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왈 "길바닥에 똥싸는 사람은 이미 늦었으니 피해라. 숨어서 똥싸는 사람은 가르칠 수 있으니 크게 혼내라"
25.06.24 07:54

(IP보기클릭)121.151.***.***

카다린
그렇군 혼나기가 싫다면 길바닥에서 똥을 싸면 되는군 | 25.06.24 07:59 | | |

(IP보기클릭)106.240.***.***

카다린
사실 지극히 세속적인 기준으로 보면 공자의 인생은 실패로 점철되고 말년에는 사랑하는 제자까지 정쟁으로 잃고 마음에 병을 얻어 죽은 수준이긴 함 하지만 최후의 최후까진 사람이 가진 선함이란 씨앗이 가진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 그러니까 성인 소릴 듣는 것이지만... | 25.06.24 08:00 | | |

(IP보기클릭)106.240.***.***

어라라
무지함에서 오는 행위와 알면서도 저지르는 것은 다르긴 하지 공맹께서 정말 배움이 부족하고 굶주린 민초들에겐 가능한 인내와 교화로 대하셨지만, 배울만큼 배우고 풍족한 높으신 분들에겐 불같이 화를 내며 꾸짖은 것이 그런 이유지 | 25.06.24 08:03 | | |

(IP보기클릭)110.46.***.***

카다린
출처불명 드립인데 사서삼경 원문보다 더 회자되는 댓글 밈 (공자님도 이제 그만 인용해라 민망해..하실듯) | 25.06.24 08:03 | | |

(IP보기클릭)74.12.***.***

俠者barbarian
ㄹㅇ 괜히 3대 성인으로 꼽히는게 아님.. | 25.06.24 08:03 | | |

(IP보기클릭)121.151.***.***

俠者barbarian
못배운 사람에게 가르치는것에 꾸짖음도 포함됩니다 꾸짖음의 강도가 다른것이죠 | 25.06.24 08:04 | | |

(IP보기클릭)106.240.***.***

Cayenne.
나같은 일개 범인은 그 춘추전국시대의 참상을 보고 입바른 소릴 고집할 자신도 없고 인간불신과 현실도피나 안 하면 다행일 듯 | 25.06.24 08:05 | | |

(IP보기클릭)106.240.***.***

어라라
ㅇㅇ 더욱 정확한 설명이심 | 25.06.24 08:05 | | |

(IP보기클릭)211.235.***.***

Cayenne.
예수나 부처는 명백히 신격으로 대우받는데 거기에 나란히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 25.06.24 08:10 | | |

(IP보기클릭)74.12.***.***

토와👾🪶🐏
원래는 공자도 동아시아에서 성인으로 추앙받았는데...거기서 모택동이. | 25.06.24 08:12 | | |

(IP보기클릭)106.240.***.***

Cayenne.
TMI 일본제국조차 마개조 당하긴 했지만 나름 유교국가라서 감히 공자는 못 건드렸음 | 25.06.24 08:13 | | |

(IP보기클릭)106.240.***.***

토와👾🪶🐏
석가: 불행의 근본은 '니맴' 공자: 모든 것의 시작은 '나부터' 예수: 사랑과 평화는 실현은 '나의 실천' 외적인 요인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스스로를 바로 보고 가다듬으라는,데 다들 아는 기본적인 것이지만 진짜 기본의 올바른 실천이 어려운 듯 함 | 25.06.24 08:15 | | |

(IP보기클릭)61.73.***.***

俠者barbarian
ㅠㅠ | 25.06.24 08:22 | | |

(IP보기클릭)121.168.***.***

BEST

"나는 선생님이니까, 살아가는 방법을 깨우쳐줘야 하니까. 사람이 달라지는 법을 알려줘야 하니까."
25.06.24 07:55

(IP보기클릭)104.234.***.***

진짜 선생님이네...
25.06.24 07:55

(IP보기클릭)211.36.***.***

BEST
그래 맞지 단기간에 사람이 그렇게까지 바뀔 정도면 그건 교화가 아니라 세뇌나 인격말소 계열이지
25.06.24 07:55

(IP보기클릭)118.235.***.***

전국악당협회장
???: 3개월이나 “투자“해서 아이를 맡겼는데 왜 변화가 없죠?!!! 너 소송!!!! | 25.06.24 08:22 | | |

(IP보기클릭)106.101.***.***

희망이 있고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게 되지
25.06.24 07:55

(IP보기클릭)210.107.***.***

25.06.24 07:55

(IP보기클릭)218.154.***.***

BEST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지만 사람 고쳐쓸 수 없다면 교육이 왜 필요하냐는 이야기를 유교에서도 하니까
25.06.24 07:56

(IP보기클릭)116.124.***.***

BEST
협기[俠氣]
정씨 : 민중은 개돼지라 가르쳐도 쓸모없어 킹 세종 : 호오.... | 25.06.24 07:59 | | |

(IP보기클릭)106.240.***.***

카다린
최만리 및 다른 신하들: 아 저 트롤 색희 저거 진짜... | 25.06.24 08:06 | | |

(IP보기클릭)1.212.***.***

협기[俠氣]
역사서에 등장하는 위인들 어린시절만 봐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고쳐쓸수없으면 위인 절반이 타노스되었겠지. | 25.06.24 08:32 | | |

(IP보기클릭)211.36.***.***


25.06.24 07:56

(IP보기클릭)125.142.***.***

오..
25.06.24 07:57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21.160.***.***

저장해두고 두고두고 봐야지
25.06.24 07:58

(IP보기클릭)121.163.***.***

???: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 골라쓰는거다.
25.06.24 08:00

(IP보기클릭)39.7.***.***

25.06.24 08:00

(IP보기클릭)118.235.***.***

요즘 교육하다 힘들 때 저 스승님 말 생각하며 다시 힘내고 있음.
25.06.24 08:04

(IP보기클릭)106.240.***.***

죄수-5238226906

| 25.06.24 08:06 | | |

(IP보기클릭)1.215.***.***

저 선생님 눈물도 흘림 자기 자식이 아니니까 끝까지 책임 못져주는게 미안해서
25.06.24 08:09

(IP보기클릭)118.235.***.***

가르칠 교 기를 육 가르치고 기르다... 말 그대로 실천하시는 선생님시다...
25.06.24 08:19

(IP보기클릭)118.235.***.***

최근 봤던 웹툰에서 그러더라 부끄러움을 가르치는거라고
25.06.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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