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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철학자들은 후자쪽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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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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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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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사는 현실에서 못 푸는 문제가 있다면 Plan-B를 만들어서 뒷일을 보는게 답이긴 하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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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절망 사이에서 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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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 야 쓰를하는건인생의목적 도킨스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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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철학자들은 후자쪽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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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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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4 0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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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란이었냐고...! | 25.06.24 0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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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卵ㄷㄷ | 25.06.24 0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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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사는 현실에서 못 푸는 문제가 있다면 Plan-B를 만들어서 뒷일을 보는게 답이긴 하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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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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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걸 아는 사람들은 늙은거겠지 | 25.06.24 0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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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타 | 25.06.24 0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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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비타엔 삶이라는 뜻이 있지 | 25.06.24 0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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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음이다 | 25.06.24 00: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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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반사회적 철학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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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쉬웠으면 철학이라는 학문이 아예 없겠지요? | 25.06.24 0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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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철학자들은 철학이란 지적 유희 자체가 쾌락이었을듯 그리고 불행해서 철학에서 행복을 구한 자들도 있겠지 | 25.06.24 0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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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궁금하기도 해서 물어보는건데, 쾌락과 행복을 어떻게 정의함? 만약 단순한 생물학적 쾌락을 말하는 거라면, '오직' 쾌락만이 전부라면 죽을때까지 ㅁㅇ하다가 가면 최고의 삶인거잖아? 수치적으로 펜타닐/히로인을 이길 수 있는 쾌락은 없음. (ㄹㅇ 시비거는거 아님 토론이 하고싶음) | 25.06.24 0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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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쾌락에다가 저 행복이라 느끼는 기분이 중요하지 달고 기름진걸 먹으면 즐거운데 이걸 먹으면 몸에 안좋다는걸 알고있고 실제로 외모도 나빠지고 건강에 악영향이 나타나기도 함 그래서 계속 먹으면서 쾌락을 느끼긴 해도 불안감과 자기를 통제못한다는 자괴감때문에 마음이 평안하질 못함 그래서 이걸 욕망을 억제해서 식욕을 억누르면 계속 더먹고싶어 괴로워하는 사람이 다수지만 자신을 통제할수있다는 자신감과 좋아진 건강과 외모로 없앤 불안감이 이 욕망을 상쇄해서 음식에 대한 욕구도 제어가능한 정도가 될수도 있다 이런게 행복이라 느끼는 기분이겠지 대부분의 욕구에 대해서 그 욕구에 안얽매이고 그걸 즐긴뒤 또 그 기억에 다시 갈구하지않고 물흐르듯이 흘려보낼수 있으면 그게 해탈일듯 | 25.06.24 0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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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의식하고 쓴건지는 모르겠는데 에피쿠로스 학파에 거의 정확하게 일치하는 생각을 갖고 있구나. 에피쿠로스 쾌락주의는 정말 매력적이지. 나도 동의하는 바야. 그런데 에피쿠로스 학파가 현대철학에 와서 지적받는건 '의미와 도덕'을 간과했다는 점이 있어. 너는 내가 예상컨대 도덕적이고 현명한 사람이지만, 어떤 사람은 악한 행동을 할 때 행복과 쾌락을 느낄 수도 있어. (사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그럼 그 사람들은 악한 행동을 통해 삶을 살아야 할까? | 25.06.24 0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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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삶이라는게 참 복잡해서, 의미있는 행복과 쾌락을 위해 살다가도 삶의 무게에 짓눌릴 때가 있어. 좀 극단적인 예시지만, 충분히 있을법한 예를 들어볼게. 어떤 부부가 행복을 위해 아이를 갖기로 했어. 가정을 이룬다는 것, 얼마나 고차원적이고 의미 있는 행복 추구겠어?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부부는 자폐아를 낳게 됐어. 이 아이는 앞으로 평생동안 수발이 필요하게 될 거야. 자폐아를 평생 기른다는 것은, 정말로 힘겨운 일이야. 쾌락과 행복을 추구한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 하지만 많은 부부가 자폐아를 키워. 그 지옥을 감내하면서. 이 사람들은 쾌락과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러는 걸까? 반대로, 수많은 부부들이 자폐아동들을 유기해. 이 사람들은 행복/쾌락을 위해 아이를 버렸으니, 올바른 걸까? (아 근데 새벽 1시 30분에 글폭탄을 투척하는게 미안하네;;; 답장 굳이 안해줘도 돼) | 25.06.24 0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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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보단 사실 불교를 염두에 두고 한 얘기임 정작 불교에서 진짜로 설법한거하곤 다르지만... 나는 그 악과 쾌락에 대한 문제에 대해선 일반적인 도덕론에서 하는 얘기를 할수도 있지만 신도 없고 내세도 없고 선한 인간의 본성도 없는 현재의 세계에서 그런 도덕론이 나 자신을 그닥 설득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그게 행복할수도 있다고 말할수밖에 없음 | 25.06.24 01: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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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도 마찬가지 나는 리차드 도킨스가 다운증후군 아이를 낙태시키라고 권고한 얘기와 똑같은 얘기밖에 할수없음 나는 인권과 범인류적인 박애와 같은 숭고한 가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에 대해 전혀 확신이 없다 | 25.06.24 01: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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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ㅋㅋ 불교에서 쾌락제일주의를 설법하진 않았지 (오히려 불교는 팔정도를 통해 굉장히 빡빡하게 살기를 설법함) 그럼 결국 도덕/의미보다 쾌락이 우선한다고 생각하는구나. 개인적으로는.. 조금 위험한 사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강호순, 유영철 같은 쾌락살인마들조차 긍정할 수 있음) | 25.06.24 01: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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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를 버린다는게 더 이상 미혹이 없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기분에 가깝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결국 그 행복감은 유발 하라리 말대로 오직 인간 육체의 호르몬과 화학물질에 절대적으로 지배된다는 생각임 물론 보통은 느슨한 공리주의와 서구 인문학이 제시해준 인권과 민주주의 박애 거기에 기준한 세상을 옳다고 보고있고 다만 그 세상이 여러 물리 법칙으로 형성된 우연의 결과물이라는건 늘 인지하려고 함 | 25.06.24 0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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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행이다. 그거면 됐어. 유게에 쾌락살인마가 있는줄 알았자너~ (넝담ㅎ) | 25.06.24 01: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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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늦었으니 여기까지 하고 자러 갈겡. 즐거운 토론이었어ㅎㅎ | 25.06.24 01: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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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게나 | 25.06.24 0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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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 야 쓰를하는건인생의목적 도킨스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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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을때 그 부분을 빨리 찾아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통각 신경을 만들고 고통을 느끼는 시스템이 형성됐지만 오히려 그 고통이 지나쳐서 쇼크로 죽는 동물도 많음 한마디로 비상 사이렌 소리때문에 오히려 죽는다는 건데 생물들은 이런 식으로 진화해온 여러 본능과 기관들이 원래 목적과 다른 결과나 부작용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 25.06.24 0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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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owo | 25.06.24 0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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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하지못하는 우리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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