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리즈
일단 "확장판"이라는 개념 자체가 "더 먹으면 좋긴 하지만 솔직히 꼭 존재할 필요는 없는" 씬들까지 붙은 개념이기도 하고........
의외로 특수효과 수준이 본편에 비해서 별로거나, 편집이나 연출이 이게 맞음? 소리 나는 씬들도 상당하다
특히 왕의 귀환이 개인적으로 심각하다

간달프 vs 마술사왕 논란도 그렇고
간결하게 생략하고 극적인 클라이맥스를 주던 유령군대 포섭신도 쓸데없이 늘어지고 없어보이게 덧붙었고
아라곤이 팔란티르 끼고 사우론한테 영상통화 거는 장면이라던지 아예 찍어놓은 수준부터 티비드라마수준밖에 안되는 씬도 있고.
배경합성용으로 선따놓은 인물들 티까지 나는 컷까지 있는등 특수효과 완성도 면에서도 좀 하다만듯한 느낌이 든다.
이래저래 "극장판이 최선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팬들 입장에서는 다 풍성한 밥상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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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에 깔게 있단 소린 아니고. 대개 확장판이 "어쩔수없이 자른, 영화의 진정한 완성판" 이런 느낌으로 대개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있는데 (리X리 영감 특히나 그분 탓에.....) 아닌 케이스도 있다는거 | 25.06.22 2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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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이 이러나저러나 톨키니스트보다는 상업영화 감독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한 사람이라는 사례죠 ㅇㅇ 톨키니스트들이야 갈!! 저런 인간 악령따위는 마이아에게 어쩌고저쩌고......(지루하고 현학적임) 주인공 일행에게 위기를 줄 악역의 포스가 필요하다 (간단하고 명료함) | 25.06.22 22:4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