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편식짬뽕 진짜 꿈의 메뉴네

[유그드라__]

저 "필요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나임

야채를 거의 다 못 먹음. 이유는 정신병(공포증) 인데, 걍 특이 알레르기 정도로 생각해도문제는 없음. 단 뭐 진짜 알레르기랑은 다르기 성분이 있는 정도로는 발병하지 않고...

하여튼

짬뽕 뭐... 다같이 중식당 가면 걍 저거 시키고 야채 적당히 골라내면서 면 먹고 하는데 이것도 시간 걸리고, 보기 좋은 것도 아니고, 나도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걍 중식당 가는거 자첼 싫어했는데 (제대로 먹을 수 있는게 탕수육 밖에 없다고 ㅅㅂ)

저런 거 있으면 진짜 와

그냥 평범하게 먹을 수가 있다곸ㅋㅋㅋㅋ

젓가락으로 막 야채 휘적거리면서 빼고 면 어딨나 안 찾고 이 지랄을 안해도 된다곸ㅋㅋㅋ

저거 하나 때문에 수원 가고 싶어지네 진짜

[숏더바이더빔]

나도 오이에 거부반응 있어서 이해함

[숏더바이더빔]

나는 그나마 오이향 안나는 피클이라도 먹을수 있어서 다행인데

[빛의숯뎅이]

ㄹㅇ 나도 건대기 오징어,홍합이나 건저먹지 야채는 손도안대는데 ....

[자캐망가제작회]

나는 야채보다 해산물을 안먹는데 잠봉은 다 해산물 들어가서 우럭음

[커트 핸슨]

나도 거의 20대 후반 까지는 야채 잘 못 먹었음...
어렸을 때 야채 못 먹는 다는데 당시 무식했던 어른들이 강제로 먹였던게 되려 트라우마 돼 가지고...

[유그드라__]

그래도 지금은 먹을 수 있나 보네
잘 됐다
나도 계속해서 가끔씩 먹을려고 노력중인데
전이랑 비교하면 나아지긴 해도 아직도 완치는 ㅈㄴ 먼 얘깈ㅋㅋㅋ

[커트 핸슨]

나 같은 경우는 고기는 진짜 환장을 할 정도로 좋아 해 가지고 야채를 먹을 때 무조건 고기랑 곁들여 먹음...
그게 진짜 큰 도움 되더라...
가령 김치 같은 경우 고기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리는데, 이런 식으로 먹으면서 맛 들이는게 야채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줄여줌...

[Stain]

[드라고 초]

크악 인천에도 만들어줘!!!!!!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