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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연차내고 아침 햇살 맞으면서 남들 버스역, 지하철역으로 존나 뛰어갈때 혼자 유유자적하게 지나가는 비둘기 보면서 공기를 음미하면서 걸어다니면 세상 이렇게 편안할수가 없음 그거랑 같은 이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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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공기가 이렇게 달았나 느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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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하루에 10만원씩 쓰고 다니면 기분 좋다던 말이 떠오른단 말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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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처음 칸사이 공항 근처 전철탈때만해도 막 두근두근하고 다 이뻐보였는데 이제 공항쪽 출퇴근으로 전철타고 다니는데 에브리데이가 똥같음. 그 사이에 관광객들 얼굴은 다 행복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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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내고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서 씻고 산책하러 나서면 세상이 그리 평온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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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휴가내고 회사가는 길목을 아메리카노 빨며 걸으며 출근 버스를 탄 사람들을 보는것만큼 즐거운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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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대낮에 산책하다가 놀이터에 앉아있으니까 아저씨들이 짠한눈으로 쳐다보더라... 그래서 그냥 집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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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연차내고 아침 햇살 맞으면서 남들 버스역, 지하철역으로 존나 뛰어갈때 혼자 유유자적하게 지나가는 비둘기 보면서 공기를 음미하면서 걸어다니면 세상 이렇게 편안할수가 없음 그거랑 같은 이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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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맥주
새삼 공기가 이렇게 달았나 느낌 ㅋㅋㅋㅋ | 24.05.25 1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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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맥주
평일이대낮에 산책하다가 놀이터에 앉아있으니까 아저씨들이 짠한눈으로 쳐다보더라... 그래서 그냥 집옴 | 24.05.25 1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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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넌 짠한눈으로 봐줄 아저씨들이라도 있구나 | 24.05.25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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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입고 점심때 식당가서 맥주시켜 | 24.05.25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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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 당당하게 미소를 지어줘 그럼 평일 휴가나온 사람인줄알고 부러운 표정으로 바뀜 | 24.05.25 1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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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내고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서 씻고 산책하러 나서면 세상이 그리 평온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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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쓰고 맞는 휴일과 백수일때 맞는 휴?일이 또 느낌이 다르지 | 24.05.25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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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휴가내고 회사가는 길목을 아메리카노 빨며 걸으며 출근 버스를 탄 사람들을 보는것만큼 즐거운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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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처음 칸사이 공항 근처 전철탈때만해도 막 두근두근하고 다 이뻐보였는데 이제 공항쪽 출퇴근으로 전철타고 다니는데 에브리데이가 똥같음. 그 사이에 관광객들 얼굴은 다 행복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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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만 숨 쉬는 것을 참아주세요' | 24.05.25 1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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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0억만 은행에 넣어두면 세금 때고 순소득 6천쯤 나옴 내가 죽을때까지 매년 은행이 알아서 돈을 벌어다 바침 | 24.05.25 1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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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하루에 10만원씩 쓰고 다니면 기분 좋다던 말이 떠오른단 말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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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