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순수_사랑]

개과천선이라는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고

그걸로 자신을 꾸미는 사람은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다'라는 말에 꼭 들어맞는 것 같음.

기성세대가 '새사람이 되었다'라는 스토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것도 생각해볼 부분인 거 같음.

그런 걸 좋아하는 경향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긴 한데

미국 컨트리 뮤직이나 한국 트로트 장르에 유독 이런 탈을 쓴 새끼들이 눈에 띄게 보이니.

[ㅌㅀ]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라는 말도 끄트머리에 있는 사회적 교화가 절대 불가능한 놈들을 칭하는건데 이상하게 별거 아닌 사람들한테도 막 붙여댄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