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번역에 관련된 유명한 일화

[루리웹-5415345406]

어느 한 작가가

"번역가란 족속은 믿을 수 없다. 그들은 내 문장을 완전히 다른 글귀로 바꾸어 작품을 크게 해쳤다. 이건 내 책이 아니다." 라며

자기 책의 해외 번역본을 직접 만들었는데

정작 독자들은 "님이 번역한것도 서로 다른 책인데요. 애초에 너무 장황함."이라고 반응

번역한 시점에 같은 문장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과

모든 의미를 알고있기에 하는 뇌절이 존재한다는 일화

[로지온 '로쟈'로마노비치]

이 세상에 완벽한 번역은 있을 수 없으니

[지구별외계인]

오히려 번역자 때문에 책이 살아난 경우도 있지

[슬리핑캣]

번역자는 작가의 의도를 완벽하게 알수 없고,
원작자는 번역어 표현 능력이 좋기 힘듬.

[백설하 白雪巴]

번역 자체는 그냥 번역기 돌리고 어색한 부분 고치면 대충은 말이 되는데
그걸 모국어로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다듬는건 번역과는 또 다른 차원의 일이라

[루리웹-5415345406]

개인의 이해를 위한 번역과 하나의 책으로 내놓기 위한 번역은 다른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