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선택과 집중을 잘 한 유희왕 게임

[다이바 나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익스퍼트 2006

2006년이라는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신 익스퍼트 룰 기반의 게임이다.

2006년판 세계대회 공식 소프트로,

GBA로 발매된 최후의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관련 시리즈

이 게임 이전의 유희왕 게임들은 최소한의 스토리라도 지니고 있었지만,

이 게임은 말 그대로 그런거 다 쳐내고 철저히 듀얼에만 집중했다.

그 결과,

이 게임이 바로, 카드게임 <유희왕 OCG>를 제대로 구현한 최초의 비디오게임이다.

이전 게임들과 달리, 제대로 현실 유희왕 룰을 지닌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실질적으로 마듀의 직계조상

[할게없네­]

그리고 NDS로 가면서 2007~2011년도까지 월챔 시리즈가 나옴

[PRL412]

이전작들도 현실 룰 제대로 구현하려고 시도한 경우(월드 챔피언쉽 2005 이전)가 없진 않았는데
심각한 버그가 있다거나, 카드 보기가 정말 끔찍할 정도로 불편하다던가 하는 다른 문제가 있었음

조금 씁쓸한 점은, 2006 이후 현재까지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이라 할 만한 소프트가 단 하나도 없었음.
게임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거나, CPU가 사색의 늪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