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침략자가 있고 전대?가 그걸 퇴치?하는 내용이었음.
근데 이번엔 좀 특이하게
적대 괴수?가 거대화하기도 전에 끔살시켜버린거임.
괴수가 항상 쓰던 초회복&거대화 도 못한채 일방적으로 죽어버리니 거대로봇이 나올틈도없고 뭐 추가전투도 없이 끝나버리니 다행?이긴한데
너무 끔찍하고 빨리 죽여버린탓에 괴수시체도 지가 죽었다고 인지못해서 먼지로 흩어지거니하는 변화가 생기지도 않았고.
끔찍하게 죽여버린 레드도 다른 팀원에게서 질타를 받고 있는거였음.
근데 뭐 레드가 돌림빵을 당하든 다구리를 쳐맞든 싱관안하고
괴수쪽은 죽었는데 근처 생쥐의 몸에 빙의해서 되살아난거였음.
?????? 왜 생쥐?????
근처 사람도 있고 다른 동물들도 있건만 걸린게 하필 생쥐인거라 괴수 본인도 당혹스러워했음.
괴수들은 모두 죽었다 1회부활하는 능력이 있기에 되살아나는것쯤이야 널랍지도 않았지만, 왜 생쥐?????
침략자인만큼 침략대상 혹성에대해 알아야하니 서식생물에대해서도 당연히 조사해서 생쥐에대해 알고 있었고.
그게 원래 자기육체에 비해 얼마나 약한 육신인지도 알고 있었음.
조오오땠다.
만약 괴수 본인이 생쥐의 몸으로 되살아난걸 녀석들이 알면 어떻게될지.
안그래도 방금직전에 얼마나 끔찍하게 죽었다 살아난건지 알고 있던 녀석은 곧바로 줄행랑을 쳐버렸음.
괴수본인들은 본래 육체란게 없고 만들어진 육신에 적응하는 베이직툴같은 장신생명체가 원형이기에 곧바로 생쥐의 몸에 적응은 했고.
죽음에대한 경직도 나름 경력직이다보니 수월하게 넘어서기야했다만
전대놈들에게 또 끔살이라니! 이쩍에서 사양이다!
하고 튀고 있었는데
튀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 이거 개꿀?하는 생각이 든거임.
안그래도 괴수로 침략자생활하면서 살해당한게 힌두번당한것도 아니고
우리쪽 상사한테 갈굼당한것도 많아서 때려치우고 싶었는데
어! 개꿀!
마침 찾아온 탈주각에 빠르게 기회를 놓치지않고 도망친거였음.
뭐여튼 그랬거나 저쨌거나
괴수쪽은 시체가 사라지질않아 간부들이 직접와서 시체를 수거해갔고.
마침 시체라는 표본이 남았으니 회수하고픈 전대랑 맞부딪힌 일도 있었지만
이미 탈주해버린 괴수는 본인이 알바 아니였음.
뭐 어쨋거나 저쨌거나 생쥐로써의 제 2의 삶을 시작한 괴수였지만.
예상했던데로 생쥐는 너무 약했고, 근처 길고양이들에게 반죽음 당하긴했지민, 괴수같은 특이전투원으로써의 짬밥이 있다고 역으로 거양이들을 꼬꾸라트리며 지낼 수는 있었음.
시간이 지나 이제 슬슬 시궁창생활에도 질려서 돌아가고픈 괴수였는데
돌아가려해도 방도가 없으니 돌아갈 수 없는거임.
운좋게 괴수화비약을 손에 넣기야 했다만 잘못 꼽으면 그대로 사망이기에 못 쓰고 있었는데....
뭐 이도저도 아니라고 근처 길들인 길고양이데려다가 잘꼽게 시켰는데
역시 길좀 들인다고 너무 갈궜고.
애초에 길들이는 방법을 예전 침략자단체 안에있던 개꼰대문화밖에 없었기에
반쯤 필연적으로 반역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
주사바늘 꼽는 역활의 길고양이는 이대로 죽어버리라며 주사바늘을 여러차례 꼽았다 뽑고 쑤시는, 내징 안쪽을 진탕으로 만들어버리는 짓을 해버림.
자신을 죽이려는 행위란걸 이해한 괴수 역시 자기한테 반역을 일으킨단걸 인지하고 죽어가는 와중에 길고양이를 죽이기도 했고.
여하튼 그렇게 결국 죽는가 했지만, 되려 몸 안쩍이 진탕이 된 덕에 아예 괴수화물약 적응 과정중 안쪽이 갈려나가는 과정이 생략되어서 빠르게 육체변이가 진핸되고 무사히 괴수는 회복했음.
생쥐라고 보기 힘든 덩치에 외모, 이제 구강구조도 충분히 변해서 인갘의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 몸에 꼽혔다 상처가 헤집어지며 쏟아져나온 괴수액을 근터 들개가 주워먹었는지
조금 덩치 큰 개가 근처에 있었음.
신체변이도 자유자재로 일으키며 적당한 전투력을 얻기야했지만.
정말 돌아가야하나 괴수는 고민했고.
정작 자기네 괴수가 탈주했다는걸 침략자단체는 아직도 모르고 있었음.
괴수가 끔살당해서 시체는 회수해내었지만.
연구반 왈"영혼이 없는데요?"
해서 뭔가 했고.
아마 근처 육체에 적당히 빙의해서 강탈했을거라 답변을 받았고.
근처에 있던 적당한 육체.
자기들 이송용으로 쓰는 풍등모양의 괴수?에게 빙의했을거라 생각한거임.
원래 대기중엔 베양액으로 이루어진 바다에서 둥실둥실 떠다니는 놈들인데.
한놈만 간수들 근처에 대기시켜두고 있는 꼴이니.
그 이송용 괴수들은 "저놈 왜 저기있는거임?" "나도 모름"하고 있었음.
간부들은 평소 말 잘듣고 싹싹한 놈이라 애지중지하고 있었고, 비록 이런 허접한 이송용괴수몸뚱아리에 들어갔지만, 그래도 아껴준다고 곁에 끼리고 있는거였음.
물론 사실 아니였던 그 이송용괴수는 죽을맛이였고
어느 간부가 그 이송용괴수는 사실 별 다른점이 없다는것을 인지는 했지만, 그래도 그간 정은 줬다고 아끼려 해줬고.
평소처럼 이제 괴수가 없다는걸 알아차리고 괴수 찾으러 근처 시찰나가러가려던 간부는 그 괴수가 빙의했으리라 생각했던 이송용 괴수를 데리고 나갔는데.
고속도로 한복판을 개 위에 올라타 질주하고 있는 요상한 모양의 쥐를 발견한거임.
뭐 네다리로 달려나가는게 아니라.
크리퍼에 다리말고 바퀴가 달여서 자동차처럼 질주하는 모양새로.
이송용괴수는 저거 뭐임?했지만
간부는 전에도 저렇게 고속도로 질주하는거 봤다고
아마 토종생물이라 생각하고 넘겨버렸음
걔가 찾던 괴수인지도 모르고.
뭘까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