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새벽 오픈런으로 난리인 한의원.jpg

[루리웹-7543747808]

난임부부가 어느 한의원 가서 한약 타먹었더니

바로 임신성공했다는 후기글이 올라와서

전국의 수많은 난임부부들이 

새벽까지 서서 오픈런 대기한다고 함

[우히히풀향기]

[고곡주랑]

그만큼 저들에게는 절실하지... 솔직히 저출산 지원 저런데 더 집중해야 한다고 봄.

[리사토메이]

한의원 난임치료는 의협에서 지원 안되게 로비하고 있을걸ㅋㅋㅋ

[닭장감별사]

ㄹㅇ 개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고 저런 절실한 분들한테 지원 더 팍팍 줘야지

[배금주의자]

삼신할매 아니었나 왜 할배지...

[나오]

한의원 선생님이 할아버지인듯

[쉐퍼]

삼신 할배가 지어준 약 냄새가 나는 집에 삼신 할매가 가서 아이 점지해주는 시스템임

[Rafel]

효능굉장한듯

[애자(碍子)성애자]

진짜임? 노벨상감인데?

[가온비나리]

구라같아보이는데 제수씨가 생리불순에 난임+1번 유산으로 고생하다 어머님 다니던 한의원에서 약 타먹고 광속으로 임신했음.

큰애 낳고서두 액먹고 생리불순 많이 좋아진데다 둘째도 계획대로 골인시켰어.

....다만 한의원은 체질이랑 의사에 따라 본인에게 잘 맞거나 잘 안맞거나 하는 겅우가 많아서 돈쓰고도 미스매치가 종종 터지곤 해. 개인마다 가지한테 잘맞는 침 잘 놓는 한의사랑 잘맞는 약 바로 터뜨려주는 한의사 만나는건 그냥 인연. 으로밖엔 설명을 못하겠더라.
그래도 약은 어느정도는 대중적 처방이 있는데 침은 만명의 의사가 있다면 만가지 침술이 있어서 진짜 최소한의 대중적 영역을 벗어나면 인연을 액션빔이됨.

그냥 잘 놓는거 같은데 안맞는경우가 있는가 하면 침 하나하나 놓을때마다 줄자랑 끈으로 재가며 놓고있어서 영 믿음이 안가는데 악관절 장애로 수년을 고생하던 턱 자주 빠지고 삐걱거리던게 바로 나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줄자는 네가 맞은거. 진짜 다른 한의원 가자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통증 자체가 달랐음(...)

다시 난임치료로 돌아가서 저 난임치료가 성공하고 사례를 쌓아올려온 실적이 있다면 [엄청나게 벌수있고 명성도 빠르게 올릴수있음]

울 제수씨가 어머님 한의원에서 부항 받으시다시다 간호사한테 며늘아기(제수씨)가 단방에 성공했다고 이야기하니깐 간호사가

"사모님 며느리분이 임신하셨대요!"라고 뛰어가면서 한의사한테 소리쳤고 한의사도 침놓다가 벌떡 일어나서

"뭐라오고! 몇번도도 이니고 한달치 약에서 임신했다고오!?" 라며 좋아했었데.

이번달에 태어날 둘째 가졌다고 이야기 해줬을때는 상담실에서 다른사람 처방 상담하다 좋아서 문을 박차고 뛰쳐나왔엇데.

이게 힌건민 터져도 친정가족+시부모+난임부부들이 시도해보려 우르르 몰려오는데 한사람이 이연속으로 터뜨리니까 진료받다가 속으로 '뭐라고오!' 하던 사림들이 나중에 엄청나게 몰려왔었다나. 제수씨 2연소구성공을 진짜 좋아했던이유가 있긴 했는데

제수씨 그 한의원에서 직접 진로받은적 한번도 없었어. 그냥 어머님이 타달래서 지어보낸 액먹고 2연 성공한거야.

[InLabyrinthos]

난임은 진짜 저럴만함... 민간요법부터 별 이상한 사정방법까지 다해보더라

[죄수번호-745705044]

얼마나 절실했으면;;;;;

[애플12]

시험관 시술도 실패한 사람들이려나 안됐다
의아하긴 하다만 어쨌든 임신했으면 좋겠네

[여우나무숲]

결혼연령이 높아진 영향으로 난임 사례도 증가

[치한남]

우리 어머니도 나 가지실때 저렇게 용하다는 한의원서 한약 달여먹고 바로 생겼다던데

[후루룰룩]

오...

[🦊파파굉🦊]

이게 다 노산이랑 스트레스 때문인데 난임병원들 돈 갈퀴로 쓸어담는거 보면 진짜 이게 맞나 싶음..

[lean28]

난임때문에 우울증걸리고 돈도 엄청 쓰는거 생각하면 매달릴만함

[호노베리]

난임은 정말 오만가지 노력을 한다해서 웃을수만은 없다지...

[괴짱]

저기가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에리스여신의가슴에는뽕이있다.]

하루 정해진 양만 나오나? 저렇게 줄서야 된다고?

[우는까마귀]

한 사람이 진료보는게 시간상 한계가 있겠지

[가온비나리]

요즘은 약 달여서 봉입하는거 자체는 자동화 되어있는데 처방도 처방이지만 그걸 계량해 넣는건 사람손이 필요함. 환자마다 베합차이를 줘야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결국 약재를 투입하는건 사람손을탐. 크겐 이 두가지의 이유로 하루 조제생산량에 한계가 있을수밖어 없어.

[가지나물]

내가 예전에 난임관련 업계에서 말단 영업 했었는데

진짜 난임, 불임 부부들이 겪는 고통은 한다리 건너너 전해들어도 가슴아픔.
게다가 보통 유산도 같이 겪어서 죄책감이나 우울증 겪는 분들도 많다고

[동동버섯]

진짜 슬프네..

[Kaelic]

유산한 사람 후기 중에 산부인과 방문했는데....누구는 아이를 낳으러 왔는데...
나는 떠나보내기 위해서 여기 왔다고 글 남긴거 보면서 진짜 먹먹해지더라고...

[선도부장 히나]

와오..

[루리웹-6985157135]

전 직장의 P차장님도
난임으로 고생고생하다가 50대 접어들어서 완전히 포기하셨지...

[고양이한테호구잡힘]

이해간다 정말. 오죽했으면 저럴까
시험관 진짜 하루하루 안보이는 터널을 저 앞에 보일동말동한 빛 하나 보고 계속 걸어가는 느낌임
우리 부부의 5년이 그렇게 날아갔지

[송뽕]

이거 유게에서 올라왔었던거 봤던거 같은데 존나 유명하다더라

[송뽕]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064342?search_type=subject&search_key=%EB%82%9C%EC%9E%84&view_best=1

같은데맞네

[스톤호야]

진짜 얼마나 간절하면 저러겠나 생각하니 솔직히 많이 짠하더라

[루리웹-3332883374]

이건 진짜 희망으로 여길만도 하지

[루리웹-4978494656]

후기글이 바이럴광고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Ein.]

윗 댓 링크 보면 장항준 감독 후기도 있네

[연방의하얀빅가슴]

바이럴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긴 하는데 저 한의원 자체는 저걸로 원래 유명했던 곳이긴 함.

[창궁의 무지개]

이미 20년전에도 경주역에서 내려서 택시탈때 `어 그한의원 가려고하는데 이름이 뭐였지?`하면 택시기사가 아 그한의원이요 하고 바로 데려다줄정도로 유명했다는데 뭔 바이럴타령 저기 장항준 언급된건 몇달전에 장항준이 저 한의원 다녀온 썰을 유튜브에 풀어서 그럴거고

[헌터스]

난임 지원은 진짜 더 늘려야 함

[Kaelic]

바이럴이고 사기고 뭐고 지푸라기라도 잡자는거지 뭐.....저 사람들은 저 만큼 간절할 수 밖에 없을거임...
요즘 사회 진출도 늦어지고 결혼도 그 만큼 늦어지다보니 막상 자녀 계획해보겠다고 결심 할 쯤 되면 꽤 늦은 나이가 되버리니까..
1분 1초 흐를 때마다 카운트 다운 되는 느낌일거야...
실제로 난임 부부들은 통계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그걸로 고생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눈물 날 정도임..

[일리시나]

저 한의원은 산부인과 관련도 공부했나? 난임 문제를 해결해주는걸로 유명한걸 보면

[위장선발]

저기 후기 중에 약 안먹어도 된다면서 돌려보냈는데 나중에 임신했다는 글이 소름이었는데

[스트라이크프리덩]

와 화타여? ㄷㄷㄷ

[우리집너구리]

ㅇㅇ 그거 기억난다.
이미 임신을 한 상태(2주 미만)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

[다크엔젤4]

양약보다 한약이 더 잘받던데
한약은 한국의술인데 왜 보험이 안되는걸까 한의학좀 키워서 수출좀 하지

[파멸한세상]

밥그릇 싸움으로 가게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