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일본에서 아이돌로 활동하던 주인공(에리코)과 라이벌(레이)이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듀서가 진행하는 현역 연예인 대상 오디션에 응모해서
수십명의 세계각국 현역 연예인과 경쟁 끝에 마지막 2인까지 올라간 상황.
재능은 주인공이 앞서고 경력과 현재 실력은 라이벌이 앞서며
주인공은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산 과거 덕분에 감정선이 따뜻하고
라이벌은 막장 가정환경에 돈만 아는 인간 쓰레기 사장 밑에 있던 탓에 감정선이 차가움.
전설의 프로듀서도 '주인공의 노래는 따뜻한 남쪽바람같고 라이벌의 노래는 시크한 겨울바람 같다'
'누구든 저 두 감정을 조화시킬 수 있으면 그 사람이 승자다' 하는 상황.
그러다 야외 무대 오디션 중 깡패들이 라이벌을 겁탈하려 하고
이에 라이벌의 소속사 사장(앞서 말한 돈만 아는 인간 쓰레기)가
난데없이 '내 딸에게 손대지 마라!' 시전하며 깡패들을 패버림.
라이벌은 생전 처음 듣는 소리에 벙찜.
그 직후 라이벌 소속사 사장 겸 아빠가 들고다니던 돈가방을 노리던
권총 강도가 난입해서 라이벌 아빠 쏴 죽임.
이에 라이벌은 자기 사장이지만 돈만 아는 인간 쓰레기라고 무시했던 사장이
알고보니 자기 아빠였다는 충격+쓰레기라도 자기 딸은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깨달음을 얻어 비로소 따뜻한 감정이라는 걸 알게 되어
'따뜻한 남쪽 바람과 시크한 겨울 바람을 합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됨.
그렇게 최종 오디션에서 아빠 찬스로 라이벌이 승리하고,
주인공은 축하 셔틀 겸 리포터로 라이벌을 축하해준다는 엔딩.
제목 - 아이돌 전설 에리코
(IP보기클릭)2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