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밖에서 사먹기 가장 애매한 음식...

[루리웹-7543747808]

분식집 라면

최소 4500원 김밥이랑 시켜먹으면 8000원꼴이라

아 이럴거면 편의점가서 컵라면사먹지 하면서도

컵라면으론 절대못느낄 특유의 봉지라면맛+계란때문에

비싸고 그돈씨인거 알면서도 먹으러감..

[샛별나기]

이상하게 고속도로만 타면 생각남

[토와👾🪶🐏]

ㄹㅇㅋㅋ

[고효원사랑해]

남이 끓여준 라면은 맛있다

[Ludger]

내가 끓이면 왠지 저맛이 안남

[Gold Standard]

미원넣어

[엥념]

ㄹㅇ 미원 반 T만 넣어도 맛이 확 살아남

[얼빵한놈]

그거 사실 미원+설탕 약간 넣으면 되는거야. 거기에 파도 좀 썰고 같이 끓이면 됨. 미원과 설탕은 티 스푼으로 한스푼정도.

[[?]R-iddle-R[?]]

사실 라면맛은 화구가 틀린게 제일 큼
업소용으로 2~3분내에 익힌 라면이랑 가정용으로 끓인거랑 차이 너무 많이 나더라

[파이퍼 첼리스카]

참치액젓 반티스푼

[루리웹-3151914405]

화력이 다르거덩...

[루리웹-5530463966]

흠~ 볶음이라면 몰라도 끓이는게?? 강한 화력에 물이 좀 더 졸아서 그런가??

[[?]R-iddle-R[?]]

ㅇㅇ 내가 군대 취사병 하면서 느낀건데
부대 화구에 끓인 오짬이랑,
휴가나와서 똑같은 레시피로 집 가스레인지로 끓인 오짬 맛이 심하게 틀리더라고

[루리웹-9696627088]

대학교 학식이나 분식집들 연두나 미원 넣더라

[쌈무쌈무]

맛집 할머니가 미원 설탕이라고 비법 공개 했음

[ㅡ_-]す~]

니가 김밥천국을 안가봐서 그래

존나게 맛있다

[ragrita]

남이 끓여준 라면 맛.

[쌍디twins]

나는 그래서 집에서 잘 안 해먹는 라볶이 시킴 ㅋㅋ

[루리웹-2595463879]

그냥 집 가서 끓여 먹고 말지 -> 막상 집 가면 딴 거 먹음

[스톤호야]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이 좋아서 그런지 오히려 기회만 되면 먹게됨

[루카스 포돌이]

맛 가격 이전에 탄수화물 범벅인 식단이라 이제 못사먹겠음

[Ludger]

웃긴건 구 탄수화물 범벅 식단이 미국기준에선 겁나 건강식이란거 ㅋㅋㅋㅋ
어떤 농구선수가 한국와서 밥먹더니 살빠지고 건강해졌다고 좋아했음 ㅋㅋㅋ

[빠슝의뿌숑]

그렇다고 한국인 기준 절대 건강에 좋은 식단은 아니니 떡볶이를 멀리하고 나물을 가까이하도록

[빵꾸난박]

하지만 콩나물도 넣어줘서 잊을수가 없는맛임

[코프]

쎈불에 끓이고
면하고 국물 따로 삶고
계란을 풀어 넣어야 완성되는 분식집 맛

[새처럼]

피시방에서는 아깝지가 않은 신기한 음식

[여월쨩]

라볶이에 김밥이 최고인듯

[사랑을 담아서D.VA]

내가 집서 끓이면 저 맛이 안나

[야자와 니코니코]

한번 맛없는 라면 돈주고 사먹은 뒤로 그돈씨 느껴져서 안먹게 됨

[휴시트]

막상 먹으면 맛있긴 한데 돈이 쫌 아깝기도하고 그래

[힁힁끵끵]

난 진짜 절대 안사먹긴함

[멧쥐은하]

어릴때 한그릇 2천원할때는 먹었는데 지금은 오바야

[샤리 페넷]

그 어릴때랑 지금의 라면 가격을 한번 되돌아 봅시다. 비싸진건 맞는데, 오바라고 하기엔..

[꿈님]

김치값도 있고...

[D.S]

설거지랑 인건비라 생각하고 그냥 먹자.

[살찐고양이좋아]

나도 웬만한 음식은 이렇게 생각하고 먹음.

특히 삼겹살 같은거. ㅋㅋ

[봉완미]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먹음.

[레알 마드리드]

우리집 애들이 숯불 바베큐 좋아해서 거의 매주 마당에서 해주는데 ㅅㅂ 청소는 조상님이 해주나 ㅋㅋㅋ
개 귀찮음 ㅋㅋ

[좌절중orz]

난 그분식점맛모르것더라

왜밖에서 저돈내고먹어?

솔직히 내돈내고 라면사먹은적은없은듯

[고기란쥬]

집에서 끓이면 그 맛이 안남

[도망쳐!!]

아주머니 물 좀 조금만 넣어주세요

[KyrieEleison]

다른 사람의 노동력이 들어가니까 당연히 가격이 오르지 ㅋㅋ

[In Motion]

근데 김밥집에서 김밥 먹는데 라면 같이 먹으면 그 시너지가 엄청나긴 해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그치만 화력차이로 인한 맛차이가 존재하는것도 사실이라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내가 라면 끓이느라 이미 냄새에 질리지도 않고 설거지도 안하고 그런 돈 낸다고 생각하고 먹는거지 ㅋㅋㅋㅋ

[노움짱]

분식집 라면은 장르라 생각함.

[하늘불꽃]

근데 가끔 먹고싶어서 ㅜㅜ

[PION.]

김치랑 단무지도있으니
컵라면이랑은 진짜 다르긴해

[호퍼김]

분식집 화력이랑 노하우 있는 집은 돈 안아까움. 요즘 다른 음식들도 레토르 식으로 그냥 끓여서 나오는 음식점 많을텐데 그게 그거라 생각함.

[fanner]

사먹을거면 떡만두라면 정도는 되어야...

[Dokey]

만화방에서 시켜먹으면 개꿀이죠

[Tarma Roving]

나도 안사먹는 주의였는데 고속버스 30분 남겨두고 배고파서 급하게 사먹은 만두라면이 맛있었다..

[Prisoner Number]

체지방 빼느라 자제중인데 라면 볼때마다 흔들거리네

[사림]

밖에서 먹는 라면은 집에서 끓인거랑은 확실히 차이가 있어서 애매하진 않아.

[마곡나룻]

msg 두스푼, 후추 조금이면 저맛 나긴 함. 해봤음

[설계사]

회사 옆 분식집 기본 라면 5500원 김밥 4000원인데 이거 2개 먹으면 제대로 된 다른 메뉴 하나 값이야 비싸 ㅠㅠ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밖에 나가면 별 생각 없이 시켜먹는 편인데

집에서 저걸 배달시켜 먹자는 놈은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

[새싹LV.5]

난 라밥땜에 주기적으로 감 가격도 5천원 내외라 개꿀

[루리웹-1638725373]

그치만 업소용 화구의 강력한 화력으로 끓인 라면은 집에서 먹는 라면과 확연히 다른걸.
학생때 도서관 지하 식당에서 2500원에 팔던 라면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고기먹는비건]

그 면 끓인것만 따로 빼놨다가 국물 다시 부으면 존맛이라는데 사실입니까?

[Gwon]

분식집은 아니지만 휴게소에선 제일 안전빵이라 자주 시킴.

[G-X]

분식집 라면은 높은 화력으로 끓여서 더 맛나던데. 중고딩 때는 자주 사먹음.

[루리웹-0610585544]

난 그래서 우동 먹음. 라면은 내 취향 따라지만 우동은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