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솔직히 이정도면 보살 소리 들어도 되지 않음?

[vintorez]

훈련소 마치고 후반기 받으러 종행교 갔는데 간 첫날 아빠가 사고로 멀리 떠나심

그래서 청원 받아서 아빠 보내드리고 다시 종행교로 왔는데 거기서 훈련 받고 복귀하는 중에 소대장 훈련병이 나보고 "잠깐이지만 바깥 공기 쐐서 좋았겠어요?"라고 함

이 새끼 뭐지 하고 케이원 소염기로 눈깔 찍을까 하다가 정확한 사정은 전달 못받았나 보다 하고 그냥 참음

자다가 갑자기 총 맞아서 생각남

[근첩산중]

자다가 총맞은거부터 설명해봐

[vintorez]

침대 옆에 이게 있는데 밑에 2개가 나한테 떨어짐

[BlackHeart]

진짜로 총맞았네
총알말고

[제주감귤라그]

멋지게 생겼네..

[쁘띠스머프쨩]

와... 멋있다. 나도 저렇게 진열해놓고 싶은데 와이프가 허락 안해줌 ㅜㅜ

[깡지르]

그걸 안찍고 어떻게 참았냐;;

[라시현]

바로 ㅁㅊㅅㄲ라고 욕박아도 주변 사람들이 다 작성자 편 들어줬을텐데 아쉽구만.

[루리웹-6885585758]

보살이 맞구만

[시시로 보탄]

ㅁㅊㄴ인가 진짜

[드립실패하면 닉변1.1]

왜 참았냐고 총이 너 때린듯

[Church Bitch]

우리때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인데 군대온애 있다고
훈련소에서 박수 했는데
걔가 국가유공자면 군대 안와도 되는거였나요? 하면서
분노와 후회에 찬 눈빛이 일품이었는데

[아미]

실제로는 조건 심사 제약 같은거 있지 않든가?

[루리웹-8727282333]

동기들:

[드립실패하면 닉변1.1]

그 뭐지 부모가 보낸거 봤던거같은데...

[꺄향냥이]

상대는 정말 몰랐을 수도 있나?

[호노베리]

어케참음. 개머리판으로 머리한번찍으면서 막고라 걸었어야햇는데

[과외선생]

왜참아;

[하나카와]

부모가 없어서 아쉬웠나보다

[HunnyBear]

훈련 마치고 피곤해서 그랬나보다... 시발련이 대가리를 콱 부서줬어야 되는데

[잭 그릴리쉬]

그런것도있고 누군 지네생활관에 라면안넣었다고, 며칠전에 할머니 작고한 사람한테 느그할머니 위안부라는새끼도있었어 줘팼음

[코인위쳐]

근데 진짜 몰랐을수도 있음
나도 논산서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오버로크 다 쳐주는거 보고 애들이 너 조교뽑힌거 아냐 이랬는데
갑자기 외출시켜주더니 할아버지 돌아가셨다 그러더라 주변은 모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