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트릭컬도 그렇고! 프리코네도 그렇고!

[4T2=게관위ㅈ까라]

왜 꼭 밝은 분위기의 게임들은 파고들기 시작하면

암울한 전개와 설정들이 넘쳐나는건데!?

[룻벼]

프리코네 플레이 하면서 겜판 장르에 완전히 흥미 잃음...

[4T2=게관위ㅈ까라]

아 맞다 그거 겜판장르였지

[전국치즈협회장 (정품)]

그야 세계관의 악당들을 설명하고 플레이어가 걔네들을 때찌하려는 명분을 주려면 스토리가 당연히 평화로울수는 없음

[룻벼]

프리코네는 겜판 장르면서도 기본적으로 소아온(?) 으로 시작해서
뭔 유령이 돌아다니질 않나 무슨 초능력이 있어서 정부에 잡힐수도 있다던가, 아예 잡혔던 애가 있다던가
그런 애들이랑 비교하면 가정에서 학대당한 중학생 캬루 정도는 그리 큰 일도 아니라던가
1부에서 '사실 공주님이에요!' 라던 애가 현실에선 국가 전복됐다던가 가족이 다 뒤졌다던가 별별소리 다 나오고...

장르가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너무 암울함

[전국치즈협회장 (정품)]

소재들이 좀 무겁긴 함 옛날에도 무게감 없는 스토리가 없던건 아니지만
그냥 왕도 판타지에 저놈이 나쁘다 우와아아아앙 식의 스토리도 꽤나 많았는데 이런것들이 많이 없어졌으니까

그래서 차라리 주제가 시궁창이더라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벼우면 그냥 그렇게 만족하는 편임
당장 이글 작성자 프사를 봐도 세계관 스토리 싹다 시궁창인데 분위기만 개그에피 만들어주면 바로 하하호호 되듯이

[4T2=게관위ㅈ까라]

와!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아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