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빙의물에서 눈살찌푸려지는 순간

[이세계멈뭉이]

아니 니가 처먹었으면 책임도 네가 져야할거 아냐

[MizerComplex]

미드에 EQ 갈기고 캐리못한다고 남탓하는 그레이브즈

[성1기사 호드릭]

대충 그브가 라인 먹고가니
바로 다이브박는 브랜드짤

[루리웹-222722216]

???: 책임이라니. 난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라고.

그럼 난 주인공 여자친구 6번을 영입해야 해서 이만.

[루리웹-222722216]

???: 아니, 주인공 녀석 왜 진행이 느리지? 이때쯤이면 그 유물을 손에 넣고 2막 보스를 처리해야 하잖아.

아, 내가 1막에서 영입한 주인공 여자친구 4번 때문에 유적지로 안 간거구나!

[오늘도다이어트중]

다행히 내가 본 거 중에는 저런 건 없었음
주인공 스펙 조질까봐 큰 건 좀 덜 뺏어가거나
너무 빼먹다가 주인공 스펙 생각보다 조져서 클났다고 그거 수습하는 건 봤는데

[TheGodOf잉여]

난 저 예시에 완전히 동일한 작품을 봐서 바로 뱉었다.

[Digouter HHT]

빙의물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김제덕상무]

실은 회귀물이건 환생물이건 빙의물이건
어지간해선 저게 기본 플롯이긴한데
저걸 어떻게 맛깔나게 풀어나가냐가 중요한거 같음

[카탈리나 에란초]

문제는 저걸 "큰힘을 가지고도, 아무런 책임을 안지고 싶다."가 되버리는 경우가 흔해져서.....

[메이めい🛸💜]

보통은 저런장면에 +로 아! 내가 뺏어먹어서구나 큿소! 라는 자학장면도 종종 나오지...

[메이めい🛸💜]

근데 대놓고 원작주인공 저렇게 무시하며 뻔뻔한 작품은 그렇게 많이는 없는듯

[나일세]

그리고 자기가 피똥싸며 수습하는거지.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솔직히 조연 빙의물은 나쁘지 않다만 정작 원작 주인공이 쩌리가 되면 망하는 경우가 많음.

[금어린이]

요즘은 저거 의식한 듯한 글도 좀 보이더라.

[요코소 뭉탱이월드]

크아아악

[소녀들의친구]

[밀키드림]

전용무기랑 스승까지는 양심에 밥 말아먹은 빙의자네 ㄹㅇㅋㅋ

[면먹는하마]

내가 저런거 때문에 빙의물못보겟음ㅋㅋㅋ
요샌 몰라도 한참 소설볼적엔 저런게 거의 기본플롯이었으니..

[루리웹-7704862994]

사실 빙의물은 저거 보려고 보는 게 맞어. 원작 비틀어지는 전개.
근데 연출이 허접하면...

[M.O.M]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 기연을 뺏기보다는 악역 각성템을 뺏고 악역 갱생시키는 부류가 재밌더라

[bookkeeper]

작가들도 그렇게 느꼈는지 '와 주인공새끼 내가 기연 몇개 빼먹했는데도 존나 세네;; 이게 뭐 세계의 억지력 뭐 그런건가?' 하는 작품도 몇개 봄 ㅋㅋㅋㅋㅋ

[루리웹-8717206684]

아니! 내가 주인공 스승이랑 기연 , 스킬 , 전용무기 , 각종 영약 등등을
"어쩔수없이" 살아남기위해서! 얻었다지만!

[노란만두☄️🌠]

차라리 안먹고 강해졌으면 몰라
아니 악역들이 강화재료 스틸해서 역으로 약체화시켜주면 몰라.
저짓을 해놓고 어떻게 세상을 구하란건지...
차라리 적대세력에 유력후보가 더 늘텐데 말이지...

[데스티니드로우]

이런 빙의물들은 마치 지 세상마냥 나대다가
주인공도 몰랐던 숨은 세계관 강자가 꿰뚫어 보고
'너...빙의자구나' 라며 역관광 보내는게 재밌더라 ㅋㅋ

[다연발 펭귄미사일]

저러면 원작 주인공 방해물이지..

[전체주의자-8606656365]

원작주인공에게 주인공이니까 니가 해결하라고
맡긴거처럼 대하는거도 사실 우습긴하다.

[시키프레슈코]

주인공 스팟들 자기가 빼먹었으면서 그저 엑스트라로 꿀을 빨고 싶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