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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과거 한국인들이 늑대로부터 안전했던 이유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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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225일 LV.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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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03 (0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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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03 조회 69401 댓글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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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건국신화부터 곰이랑 호랑이가 붙어 나오는 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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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47.***.***
보통 딴나라보면 늑대를 강함으로 상징으로 많이들 사용하던데 한국은 호랑이 미만 잡인듯
(IP보기클릭)160.86.***.***
양아치 개체수를 줄이고 보호세로 사람 두세명만 잡아가던 조폭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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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어흥) 냥냥펀치(어흥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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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판타지보며 늑대를 강하게 여긴 이유가 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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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은 멸종당했지만 예전엔 표범도 살던 동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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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어흥) 냥냥펀치(어흥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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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격권 | 24.03.03 00: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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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주먹! 주먹 권! | 24.03.03 04: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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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의 울부짖음 | 24.03.03 08: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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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젤리(머리가날라감) | 24.03.03 0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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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건국신화부터 곰이랑 호랑이가 붙어 나오는 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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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03 0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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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찢어 죽이고 호랑이도 찢어 죽여요 (늑대건 사람이건) | 24.03.03 00:10 | | |
(IP보기클릭)211.234.***.***
"내가 하겠다는데 어쩌라고 새끼야" (사람 찢음) | 24.03.03 08: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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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진짜 뭘 태클 걸어야 하냐 ㅋㅋㅋㅋㅋ | 24.03.03 10:51 | | |
(IP보기클릭)61.76.***.***
옛부터 전쟁을 제외한 가장큰 사인이 호환마마 였음 호환(호랑이재난)이 마마(전염병)과 동급으로 취급받았음 | 24.03.03 17:27 | | |
(IP보기클릭)160.86.***.***
양아치 개체수를 줄이고 보호세로 사람 두세명만 잡아가던 조폭냥이
(IP보기클릭)210.90.***.***
아하 그걸 인두세라고 하던가 그거군요! | 24.03.03 05:32 | | |
(IP보기클릭)58.227.***.***
인두세가 진짜 머리 뜯어가는 거였어...? | 24.03.03 09:30 | | |
(IP보기클릭)211.47.***.***
보통 딴나라보면 늑대를 강함으로 상징으로 많이들 사용하던데 한국은 호랑이 미만 잡인듯
(IP보기클릭)183.102.***.***
늑대 열댓마리 모여있어봐야 호랑이 안광이면 싹다 도망갈듯 | 24.03.03 00:04 | | |
(IP보기클릭)183.98.***.***
덤으로 곰도있다 | 24.03.03 00:09 | | |
(IP보기클릭)121.136.***.***
귀신과 요괴마저 호랑이한테 개털려버리니 ㅋㅋ | 24.03.03 00:09 | | |
(IP보기클릭)182.228.***.***
진짜로 늑대 몇마리로는 호랑이한테 참살이라더라 | 24.03.03 00:10 | | |
(IP보기클릭)14.39.***.***
호랑이에게 물려 죽으면 창귀가 되어서 노예처럼 끌려다닌다고ㅋㅋㅋ | 24.03.03 00:11 | | |
(IP보기클릭)49.165.***.***
당장 로마건국신화의 로물루스&레무스 형제도 늑대에게서 길러졌다지... | 24.03.03 00:30 | | |
(IP보기클릭)58.239.***.***
호랑이는 저주판가 현실 패왕색패기 내뿜는데 개멋있잖아 개체 수도 ㅈㄴ 많았고 | 24.03.03 01:28 | | |
(IP보기클릭)124.49.***.***
유럽엔 곰이나 호랑이 없음? | 24.03.03 02:36 | | |
(IP보기클릭)118.235.***.***
있기는 한데 한반도가 너무 호랑이가 밀집 되있는게 커서.... | 24.03.03 02:38 | | |
(IP보기클릭)124.49.***.***
단위면적당 호랑이 수가 엄청 많았던거야? | 24.03.03 02:40 | | |
(IP보기클릭)115.23.***.***
고양이과가 영역동물이라 숨어있기 좋고 산지라 동식물 많고 하니 살기 좋은곳에 자리 잡은거. | 24.03.03 03:36 | | |
(IP보기클릭)175.118.***.***
산악 지형에서는 늑대보다는 호랭이지... | 24.03.03 03:37 | | |
(IP보기클릭)112.164.***.***
표범도 범이라 불러서 호랑이도 있지만 대부분 표범이었을거라더라. | 24.03.03 06:46 | | |
(IP보기클릭)128.134.***.***
불알 노출 강등 | 24.03.03 10:52 | | |
(IP보기클릭)116.46.***.***
실버 정도 아니면 상대하기 힘들듯... | 24.03.03 11:31 | | |
(IP보기클릭)115.140.***.***
민간에서는 구분 못했어도 조정은 다른종인걸 알고 구분했었던걸 보면 호랑이도 많긴 많았던걸로 보임 | 24.03.03 15:35 | | |
(IP보기클릭)210.205.***.***
유럽에 곰은 있었고 호랑이는 없는대신 그 자리를 유럽 사자가 차지했음 옛날 사람들도 늑대보다 곰이 더 쌘거 알아서 곰 숭배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기독교쪽이 사자를 밀어주고 곰은 미련한 동물 취급한게 퍼져서 곰 숭배는 고의적으로 없애버리고 이미지 망친거임 기독교 문화가 전파되기 전이던 아일랜드와 북유럽, 동유럽만해도 곰을 최상위 포식자로 생각하고 상징으로 썼음 | 24.03.03 17:04 | | |
(IP보기클릭)119.197.***.***
사실 그 늑대가 그당시 창녀의 은어였음 창녀의 자식이라는 멸칭을 나중에 신격화 하면서 은근슬쩍 포장한거임 | 24.03.03 19:14 | | |
(IP보기클릭)119.197.***.***
그거 한자는 같이 쓰는데 부르는 호칭이 달랐다고 함 그냥 범이나 비호라고 부르면 표범이고 높여 부르면 호랑이였다고.. 애초에 표범은 기습당한거 아니면 정면에서 싸우면 사람이 이기는 나약한 놈이라서 구분을 못할수가 없음 크기도 생김새도 전투력도 다 틀린데.. | 24.03.03 19:16 | | |
(IP보기클릭)119.197.***.***
애초에 호랑이 떳을때랑 표범 떳을때 쓰는 경보도 달랐다고 함 호랑이는 병사들 좀 온다고 잡을수있는게 아니라서 다들 도망가라는 경고였고 표범은 얼른와서 잡으라고 하는 경보였다고 함.. | 24.03.03 19:18 | | |
(IP보기클릭)114.206.***.***
(IP보기클릭)14.34.***.***
(내 먹이를) | 24.03.03 00:04 | | |
(IP보기클릭)223.39.***.***
아무튼 늑대한텐 피해 없었다고 하니 "늑대로부터 보호"라는 소기의 목표는 달성한데 아닌지? | 24.03.03 00:07 | | |
(IP보기클릭)211.250.***.***
(IP보기클릭)203.175.***.***
토종늑대는 흔히보이는 그냥 들개 크기라던데 | 24.03.03 00:06 | | |
(IP보기클릭)118.235.***.***
대전 동물원있는데 추운지방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작긴함 보통 추운지방일수록 동물들 덩치가 커져서 | 24.03.03 00:06 | | |
(IP보기클릭)203.175.***.***
근데 다른나라 늑대는 ㅅㅂ 구라보태면 무슨 곰만하더만 | 24.03.03 00:08 | | |
(IP보기클릭)1.251.***.***
한반도 살았던 늑대가 몽골늑대, 유라시아늑대 2종이라고 함. 몽골늑대는 흔히 말하는 승냥이고, 유라시아늑대는 75kg까지 자라는 대형종 | 24.03.03 00:08 | | |
(IP보기클릭)121.182.***.***
저희 할머니(1930년대생이심) 어릴적에 산기슭에서 늑대 몇번 봤었다던데 송아지 정도 크기엿다하셨음 | 24.03.03 09:04 | | |
(IP보기클릭)119.197.***.***
우리 할머니가 젊을적에 만주에서 잡아본것중 가장 큰 늑대가 네발로 선게 할머니 키보다 컸었다고 함.. 열네명이서 모신나강으로 거의 100발 가까이 쏴서 겨우 잡았다고 하셧음... | 24.03.03 19:23 | | |
(IP보기클릭)59.12.***.***
서양 판타지보며 늑대를 강하게 여긴 이유가 이거구나..
(IP보기클릭)111.118.***.***
몽골 상징이기도 해서 그럴 듯 | 24.03.03 00:06 | | |
(IP보기클릭)14.39.***.***
판타지만 봐도 늑대는 펜니르, 개는 헬하운드가 있는데, 호랑이는 딱히 없지 | 24.03.03 00:18 | | |
(IP보기클릭)220.122.***.***
유럽사자 멸종하지 않았다면 사자가 대세가 되었을텐데. | 24.03.03 09:07 | | |
(IP보기클릭)220.122.***.***
동양권엔 호랑이 바리에이션이 꽤나 있지. 백호(신수)라던가 호랑이 잡아먹는 호랑이 추이 라던가... | 24.03.03 09:08 | | |
(IP보기클릭)58.227.***.***
게다가 조직력+머리좋음 까지 갖추었으니... | 24.03.03 09:33 | | |
(IP보기클릭)1.237.***.***
유럽에 호랑이 서식했다는 얘기를 못 들어봤음 본 적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 24.03.03 09:57 | | |
(IP보기클릭)121.169.***.***
못봐서 그런게 맞음ㅋㅋ 이게 호랑이 그림임ㅋㅋㅋㅋㅋㅋ | 24.03.03 11:41 | | |
(IP보기클릭)1.237.***.***
유럽호랑이는 못들어봐서 혹시 했는데 진짜 없었나보네 ㅋㅋ | 24.03.03 11:50 | | |
(IP보기클릭)210.205.***.***
유럽에 호랑이가 안살았다는건 상식 아님? 여기에 추천준 애들은 또 뭐냐 | 24.03.03 17:07 | | |
(IP보기클릭)116.38.***.***
(IP보기클릭)211.234.***.***
늑대개만해도 대표 썰매견보다 훨씬 크더라 | 24.03.03 01:42 | | |
(IP보기클릭)121.144.***.***
비록 지금은 멸종당했지만 예전엔 표범도 살던 동네였음
(IP보기클릭)182.226.***.***
호랑이, 곰, 늑대보다 이런 애들보다 표범이 사람사냥을 그렇게 잘한다던데 | 24.03.03 00:07 | | |
(IP보기클릭)121.136.***.***
사실 기록에서 범에게 당했다 하는게 표범한테 당한거까지 뭉뚱그려서 표현한거라던가 표범이 암호랑이라고 생각했다거나 하는 예기들이 있었지 아마 | 24.03.03 00:11 | | |
(IP보기클릭)183.105.***.***
맞음 그래서 범그림이라는 옛날그림보면 표범도 많더라 ㅋㅋ | 24.03.03 00:18 | | |
(IP보기클릭)59.14.***.***
(IP보기클릭)211.116.***.***
모여살아야 따뜻하지 | 24.03.03 08:38 | | |
(IP보기클릭)1.237.***.***
돌아다녀보니 우리나라가 살기 좋았나봐 | 24.03.03 09:58 | | |
(IP보기클릭)97.96.***.***
어딜가도 산이 그렇게 많으니까 살기좋지 ㅋㅋ | 24.03.03 11:06 | | |
(IP보기클릭)222.100.***.***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238.***.***
(IP보기클릭)221.163.***.***
곰은 잡식이라 먹이 선택지가 비교적 넓은 반면 호랑이는 육식 only라 경쟁 포식자의 존재에 훨씬 더 예민할 수밖에 없겠지 | 24.03.03 00:31 | | |
(IP보기클릭)121.129.***.***
우리나라에 사는 토종 아무르 표범도 늑대 친척이였지 애초에 옛날엔 호랑이랑 표범을 묶어서 불렀다는데 ㄷㄷ
(IP보기클릭)221.163.***.***
천적이겠지 | 24.03.03 00:29 | | |
(IP보기클릭)175.209.***.***
호랑이라는 말 자체가 범과 늑대임. 표범과 묶어서 부른게 아니라 범과 늑대를 합쳐서 호랑 이라고 부른것. | 24.03.03 00:34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5.137.***.***
(IP보기클릭)121.130.***.***
(IP보기클릭)211.47.***.***
경쟁자라서 조지는건가 늑대들이 뭉쳐다니니 1+1이라고 쫓아다니는건가 | 24.03.03 00:11 | | |
(IP보기클릭)211.234.***.***
경쟁자라서 조지는거 그래서 시베리아에서 불곰 대 호랑이 배틀이 일어나는거지 결과는 계절에 따라 우위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 | 24.03.03 01:45 | | |
(IP보기클릭)223.62.***.***
육식 동물들은 영역에 엄청 민감함. 말 그대로 밥그릇 싸움이라... | 24.03.03 01:46 | | |
(IP보기클릭)115.23.***.***
애초에 영역동물인데 거기서 자기 밥그릇 까지 탐내면 무조건 추척해서 잡아서 먹어야지. | 24.03.03 03:37 | | |
(IP보기클릭)182.212.***.***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15.20.***.***
지금 중국 지린성이 진짜 위험하다는데.
(IP보기클릭)49.172.***.***
지린다ㄷㄷ | 24.03.03 14: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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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어우러지게 건물 짓고 살던 땅이라 그런가 조선 왕궁에도 호랑이가 출몰하고.. | 24.03.03 01:59 | | |
(IP보기클릭)1.239.***.***
(IP보기클릭)172.226.***.***
(IP보기클릭)122.32.***.***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06.101.***.***
일제강점기 기준 | 24.03.03 03:30 | | |
(IP보기클릭)115.23.***.***
강점기 기준이면 말살 작업 할때잔슴 | 24.03.03 03:39 | | |
(IP보기클릭)112.214.***.***
총기소유의 대부분는 일본인이고 조선인들이 총기 들고 의병 활동하고 그러는거 우려해서 잘 안줬을텐데… | 24.03.03 09:31 | | |
(IP보기클릭)220.70.***.***
그건 호랑이가 이미 조선 후기 생태계에서 한발 밀려난 뒤에 일입니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9108 | 24.03.04 13:39 | | |
(IP보기클릭)220.70.***.***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호랑이, 늑대, 표범의 서식분포 논문을 살펴보면 1345~1884년까지 402건의 기록이 확인되었고, 이중 호랑이는 350건, 표범이 51건 그리고 늑대가 1건으로 나타났다. 출현 지역 분석 결과, 호랑이는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기록되었으며, 대구, 안동 등 지방에서도 빈번하게 목격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표범과 늑대는 경기도 및 진주 인근 등에 서 낮은 빈도로 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고 결론을 냈습니다. 상대적으로 늑대의 서식지가 호랑이보다 사람 인적이 드문 산 속에 있어서 조선 후기까진 인간과 큰 충돌이 없었지만, 조선 후기에 점차 호랑이가 잦은 사냥으로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고, 잦은 개간으로 인해 점차 늑대 서식지까지 영역을 넓혀갔기에 조선 후기/일제 강점기로 갈수록 늑대와 관련된 기록이 많아집니다. | 24.03.04 13:45 | | |
(IP보기클릭)10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