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작년에 있었던 원숭이손

[정은창.]

ㄷㄷ

[달이차오르냐잘까]

생각보다 엄청 흥행하진 않았네
그만큼 사람들이 영화관에 거부감 느끼긴 하는건가 특히 가격면에

[이빨까는신지]

예전보다 영화를 덜 보는 것 아닐까 싶음.
영화무슨위원회에 관람객 통계가 있을 거 같은데,
비교해보면 알 수 있을 거 같다.

[곰돌이테디베어]

영화값이 그냥 ㅈㄴ 비싸.

[Emrakul]

코로나 풀리고 관객들 본격적으로 다시 온게 작년 5월 닥스2부터였음
그래서 코로나 전과 후 관객수 통계는 다르게 봐야함

[곰돌이테디베어]

전에는 값도 적당해서 심심하면 나포함 애들 셋정도 끼리 영화값 다 내주고 같이보고 그랬는데 이제 그러다가는 내 허리가 분질러짐.

[혈혼귀렵]

덜 보는게 크지
가격 때문에
진짜 흥행 됬다 하는 것만 보는 경우도 있고

우스갯 소리로 전에는 그냥 영화 봤다면
지금은 가격 때문에 영화 평론가 처럼 본다고 하지

[그러면안대알개서]

그것도 그렇겠지만 박찬욱 감독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기도 하고
작가주의 색채가 강한 예술영화가 원래 상업적으로 막 몇 백만 관객씩 몰면서 흥행하긴 어려워서 그런 것도 있을 듯

[Diamajil]

이제 저런 드라마는 OTT로 보면 된다 라는 느낌이라.
각 가정의 멀티미디어 기기들도 상당히 좋은 퀄리티로 영상을 뽑아내고 있으니 영화관에서 보는 경험이 매력적이지 않다 보니..

[서슬달]

흥행하는 영화들은 또 흥행하고 있어서 애매함 솔직히 난 영화값 오른거 때문에 볼사람이 안보는 경우는 적다고 생각함 코로나 전 2018년대비 3천원정도가 올랐는데 3천원으로 보고안보고가 극적으로 갈릴 것 같진 않거든 것보단 OTT 영향이 더 클듯

[리엇]

150만 180만이면 둘 다 사이좋게 망했다는 소리 아냐?

[정은창.]

헤어질 결심은 한국관객만으로 손익분기점 넘었음

[DDOG+]

헤결은 손익분기 넘었고, 외계인은 손익분기가 700만명 수준이라 헤결 판정승

[달이차오르냐잘까]

투자비용이 다를테니까
외계인은 딱봐도 cg오지게 발랐으니 들어간 돈 자체가 다를거임

[DDOG+]

해외까지 먹어버린 원숭이 손

[사슴몽유병]

[모리야스와코]

헤어질 결심 봤는데
뭔가 똥 싸다 끊은 것 같은 느낌이더라
이걸 여운이라고 하긴 뭣하고
기분이 그렇게 족같은것도 아니고
해외에선 엄청 각광받았다는데 잘 몰루겠음

[서슬달]

음... 스포를 자세히 할순 없으니 내용을 언급하진 않겠지만 난 굉장히 깔끔한 엔딩이라고 생각함

[모리야스와코]

아무래도 내가 해피엔딩충이라 그런듯
현생이 뭣같으니 해피엔딩+순애가 아니면 좀 그렇더라

[우주에아이]

기간지나고 넷플로 올라온거 보자너

[앙플스띠]

저 사진 묘하게 기안닮음 ㅋㅋㅋ

[allniger]

영화표 비싸도 헤어질결심은 극장에서 보기 안아까웠음

[북추]

그런데 외계인 1부는 해외에서는 많이 봤다고 하던데? 외계인 영화가 설명충 영화라서 싫다는 평이 많은데.

우리 문화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보고듣기에는 설명이 많은 게 좋겠지.

[DDOG+]

그거 그냥 언플이더라

[북추]

그렇구나... 그래도 넷플릭스에 떠서, 직접 구매는 안해도 보는 외국인 정도는 있겠지.

[정은창.]

미국 제한적 상영이라서 크게 흥행한거라고 볼수없을껄

[지속가능한도박]

ott덕에 탑건이나 아바타처럼 극장 최적화영화 아니면 볼 이유가 없지

[피곤스]

비쌀대로 너무 비싸졌어..

[티몬도]

최근에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봤는데 느낀점
1.박찬욱 감독작답게 컷전환이라던지 여러 영화적 연출에는 확실한 장점이 보임
2.중반까지 스릴러적, 로맨스적 요소가 잘 어울려져서 흥미진진하게 보게됨
3.후반 막바지로 가게되면 이런것들이 사실 별거없더라 식으로 끝나는게 아쉽게 느껴지게됨
4.그래도 돈주고 보기에는 아깝다 정도는 아니라서 영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추천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