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엄마가 맡아줄게'의 진실을 깨달은 어른

[GLaDOS__]

[plastocyanin]

"근데 엄마, 이거 2% 복리로 쳐줘야 되는거 아님?"

[신차원벨]

아들:생활비낼래?

[신차원벨]

아들이래 엄마:

[달밤의자U]

"일본식으로 해줄까?"

[GLaDOS__]

와 복리 안쳐줄거면 생활비 내라고 협박하네;

[루리웹-2828127258]

저축해 놨으니 이자도 은행이 알아서 넣었겠지 뭐

[민트초코짜장]

고마 도준이 니 분당 땅 5만평이 되긋나?

[GLaDOS__]

눈이 번쩍 뜨일만한 거금이
지금 거금이 아니라면
세뱃돈이 부족했던건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뎀딜이필요해]

옛날에 옹기나 짓던 별 볼일도 없는 분당땅은 와 가질라카노~

[루리웹-1911331]

분당땅 그게 순양에 도움이 됩니까?

[루리웹-4978494656]

저 트윗글 주인이 이 사람임?
어디 CEO쯤 될거 같아보이는 나이네

[고톱]

드라마에 나오는 회장님이야

[쿨뷰티가채고시다]

솔직히 이건 목숨값이라 그 정도는 줘야함

[루리웹-8329133273]

그걸 별도로 모아두셨다니, 부모님이 약속을 소중히 여기시는 타입이셨군.

[스이짱은오늘도귀여워]

눈에번쩍뜨일만한 거근 인줄

[포풍저그가간다]

그런데 보통 모아둬도 대학등록금으로 소진되기 떄문에
당사자를 위해 쓰여지긴 했는데
느낌이 없는 그런거지

[SugarlessGiRL]

어릴땐 5만원이면 어마어마한 돈이었는데
지금은 그 열배의 돈을 써도 마음이 그저 공허할 뿐이야...

[사씨남바위]

어렸을 때에 비해 장난감이나 게임팩 가격도 왕창 올라서...

포켓몬스터 디아루가/펄기아 가격이 39000원이었는데 지금 스칼렛/바이올렛이 그거의 두배가 좀 안되잖아.

파워레인저 로봇도 5만원 정도면 샀는데 요즘 돈버스터킹은 거의 9만원 하던데

[유르군]

잠깐 가챠5번?

[NEOSRW]

90년은5000엔대군요
이번 돈브라더스 메카가 크긴했죠

[에뮤군]

새뱃돈 친척 일가 다 돌아서 5000원 받았던지라 그거보단 지금 많이 범.

[루리웹-2862432655]

일가친척이 다모여서 수금 한번 하면 백만원 쯤 되는게 아닌이상 그래봐야 이삼십만원 일텐데 그걸로 소비하는 교육을 하는것도 애들한테 좋지 않을까 싶긴함

[잉여한량]

[빠라랏]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라 저런게 먹히는 개그소재가 되는거지...

[루리웹-9692151613]

나중에 저럴까봐 우리 아들딸껀 잘모아서 etf에 넣어놓음..

[전체주의자-8606656365]

예전에는 세뱃돈이 온전히 내꺼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만큼 부모님이 다른 집 자식들에게 주니까 들어오는거더라

[serkior]

이게 맞지. 어쩔땐 친척들에게 더 주는 경우도 많고.

[slient bill]

어릴 때는 당장 내 돈으로 생각되는 게 부모님께 뺏긴다고 해서 싫었는데 중학교 들어가고 나선 부모님이 맡긴다고 하면 그냥 줬고, 별말없었으면 내가 가짐

내가 3만원 받으면 그 만큼 부모님도 돈을 상대방에게 줘야 하는 걸 아니까… 그냥 부모님이 주는 용돈에 만족하며 살긴 함 ㅋㅋ

[엘리시스]

이게 맞음 세배돈 같은 건 친척들끼리 돌려막기 같은 것

다만 저금해준다고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지

[잠만자는북극곰]

90년대 imf터지기전에는 세배돈으로 70만도

받아봤지 고딩때였는데....

[수첩수첩]

난 계절 지나 정리해 뒀던 옷 꺼내 입었을 때 주머니에서 잊고 있던 돈 만원만 나와도 개꿀이다 싶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