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자기 턱을 걸고 진자운동을 설명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gif

[유르군]

아앗

[가나안의아나키스트]

성(星)이 아닌 성(性)을 탐구해버린...

[루리웹-0101010101]

[황토색집]

마일리! 또 너야?

[lestani]

엌

[루리웹-6016088191]

아케임인라잌어 뤸킹볼

[Владимир Лени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뚫고 지나가자마자 그부분 바로 흥얼거림

[ggghkku]

저거 놓을때 실수로 힘 잠깐 줘 버리면 ㄷㄷ

[야자와 니코니코]

마찰력이 없어도 그 민 만큼의 힘으로만 턱이 맞아서 큰 일은 없을 거임

[야자와 니코니코]

결국 힘의 총량은 변하지 않고 질량이 큰 물질일수록 같은 힘으로 밀었을 때 속력이 느려지잖아

[야자와 니코니코]

그건 중력이 굉장히 강한 힘이라 그런 거지. 위에서 말했듯 몸이 받는 충격량은 결국 미는 힘과 같고 같은 재질의 작은 쇠 구슬을 툭 밀어서 거기 맞는 거랑 다를 건 없음.

[야자와 니코니코]

툭 민 정도면 툭 맞는 정도란 거임.
에잇 하고 좀 세게 밀면 본인도 아니 바로 도망가야지

[야자와 니코니코]

애초에 저 정도 질량을 툭 밀려면 훨씬 질량 적은 쇠구슬보다 훨씬 많은 힘을 가해야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야. 같은 힘을 준다는 전제잖아. 큰 물질은 큰 힘으로 밀어야 하는 법칙이 어디에 있어. 그저 바닥에 놓인 큰 물체를 밀려면 정지마찰력보다 강한 힘을 줘야 한다는 거지, 공중에 떠서 움직일 준비가 된 물체에는 아주 작은 힘을 줘도 그 힘이 그대로 들어감.

위에서 말했듯 운동량은 보존됨. 내가 조금 더 준 힘으로 내가 맞게 되는 거고 그건 물체의 질량과는 무관함. 재질에 따라 같은 힘으로 맞아도 얼마냐 아프냐 차이겠지. 그리고 그래봤자 내가 준 힘대로 맞을 뿐이고.

[야자와 니코니코]

그걸 전제로 이야기 한 거잖아. 대놓고 이빨 내놓고 거기에 쇠공 박는게 아니라 얼굴 타격시 이빨 어쩌다 맞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고

[야자와 니코니코]

사실 앞 뒤 다 자르고 평면에 쇠공을 아주 천천히 굴려서 맞을 때 얼마냐 아플까 하는 거임. 반대로 얼굴을 쇠구슬에 툭 친 거라 봐도 되고

[도하]

지금 이해를 못 하고 계신 부분은 툭 밀어도 쇠공은 짱 단단하고 무거워! 를 고정하고 계신 것 때문인데... 수치로 보면, 툭(0.1의 힘) 밀어서 더해진 거면 돌아오는 쇠공이 턱에 부딪치는 힘도 툭(0.1에서 공기마찰 등 많은 것들이 빠진 힘) 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도 쇠공이니까...!! 라고 하실 거라면 멈춰있는, 혹은 시속 0.000000001km의 자동차에 손을 대어보세요.
안 아프겠죠? 쇠공도 그렇습니다.

[도하]

'힘 잠깐 줘버리면'
이라고 하셨잖아요? 그게 이얍! 이라는 걸 표현한 거라면 잘 이해는 안 되지만 말씀처럼 다치겠죠 ㅎㅎ
하지만 헛! 하고 그냥 놓으려다가 살짝 밀게 됐으면 다치지 않을 거라는 거예요
그냥 놔두기만 하려던 사람이 흐리얍!! 하는 정도의 힘을 주는 실수를 하는 건 조금 이상하잖아요..ㅋㅋ
지근거리에 있는 친구가 그거 좀 놔봐 하고 부탁했을 때 실수로 '던지듯' 놓을 수 있는 힘을 생각한다면 그거 부딪쳤다고 다치진 않을 거라는 거예요 :)

첫 댓글이 충분히 다칠 수 있을 정도로 '세게' 힘을 줘버렸다면- 하고 말씀하셨던 거라면요. 근데... 글쎄요, 그렇게나 오차범위가 큰 힘조절 미스라는 게 다른 사람들은 잘 상상이 안 된 것 같아요.

[도하]

저하고 저 댓글 쓴 분이 한 말은 '힘을 좀 더 주는 <실수>를 한 정도라면 딱히 다칠 일이 없다.' 였지만 '실수로 충분히 다칠 만큼 세게 던졌다면 다칠텐데.' 라고 말하신 거면 다치겠죠... 근데 그건 너무 당연한 말이잖아요 ㅋㅋㅋ

실수로 힘 준 정도라면, 실수의 범주 안에서는 안 다칠 겁니다 :)

[도하]

아뇨 그... 예를 들어서 이거 밟으면 깨져요? 라고 물을 때 아뇨 안 깨져요. 라고 한다면 밟는 정도로는 안 깨진다는 거잖아요?
근데 장적은 하고 깨부술 생각으로 밟으면 깨지겠죠. 그런 상황에서 충분히 세게 밟으면 깨지는데요? 라고 하진 않죠...

마찬가지로 실수에도 범주는 있어요. 그거 좀 살짝 던져줄래? 했을 때 이거 못 받으면 다치는 거 아냐? 라고 되묻고, 아냐 그거 날카로운 것도 아니라 맞아도 다치진 않아. 라고 한다면 통상적으로는 안 다친다는 거겠죠.
근데 그럴 때 '실수'로 '전력투구'를 하진 않죠?
실수로 힘 좀 더 줘서 던져봐야, 그리고 그걸 맞아봐야 웃고 넘길 해프닝으로 그칠 때에 그런 표현을 하죠.

실수로 힘을 더 줄 수는 있습니다 ㅎㅎ
실수로 힘을 좀 더 많이 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실수로 충분히 이가 깨지거나 턱이 다칠 만큼 힘을 더 주지는 않을 거라는 말이에요.
'힘을 더하지 않고 그냥 놔두려던' 행위를 할 때의 실수 범주에선 안 다칠 겁니다...만
작정하고 세게 밀면 다칠 거라는 말씀도 드렸지만 작정하고 힘을 주는 실수는 최면어플이 아닌 이상 어렵죠...;
연필로 글씨를 쓸 때 '실수'로 힘을 더 줘서 연필 심이 부러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로 잡은 손에 힘을 아주 아주 많이 줘서 연필 자체를 박살내기란 어렵죠.

이 댓글에마저도 '불가능은 아니네.' '0퍼센트는 아니네.' 라고 하시면...
맞습니다. 물건 좀 살짝 던져달라 했을 때 완벽한 와인드업 동작을 취한 뒤 전력투구를 하는 실수도 있을 수는 있다는 게 되겠지요. 0퍼센트는 아니니까.

[도하]

실수 선에선 안 다친다.
작정하고 하면 다친다.
작정하고 한 일은 실수가 아니다.

정도로 요약하고 저는 마치겠습니다.

[이자요이밍고스]

아니 저건 턱이 안날라가잔아

[초록나무]

교수님 발 밑에 뭐가 있어요..

[독고라이브]

[쿨뷰티가채고시다]

ㅠㅠ

[lestani]

이건 볼떄마다 느끼지만 100퍼 고자 됐을꺼야.....

[쳇젠장할]

교수님 설마 이런짓을 해놓고 성적을 A+을 안주시는건 아니죠?

[Alex.S]

이걸 누가 제시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교수가 제안한 실험이라면 교수는 바로 해고+보상금 거액으로 지불해야할듯..

[태극무한]

무서워서 움츠러들면서 돌이 뒤로 빠져서 더 큰 참사가 일어난 것 같은데ㅠㅠ

[홀리77]

괜찮아. 대학원생이다.

[루리웹-10968385]

왠지 이장면이 떠올랐따.

[청년실업]

볼 때 마다 생각하는 건데

진자 운동이야 큰 문제 없으면 규칙대로 폭을 좁히면서 줄어들테니 괜찮지만

본인이 움찔하면 위험한 거 아님?

[유니브]

그래서 벽에 머리 대고있잖아 실수로 움직여서 앞으로안가도록

[어둠의민초단]

움찔해도 진자운동 끝부분이면 운동에너지가 매우 낮으니까 충돌해도 큰 피해는 없었을것

[루리웹-154154154]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
저렇게 놓을때 진행방향으로 힘을 좀 준다고 해도 돌아올때 마찰로인해 운동력을 일부잃기도 하고 거의 끝부분이라 운동에너지는 힘을 좀 준거정도밖에 안돼서 살짝 터치하는 정도일거임

[Seung2134]

몸과 생각이 항상 일치하는건 아니잖아
맞을일은 없지만 그래도 저런 쇠공이 자기 눈 앞에 날아오면 움찔하게되지 ㅋㅋㅋ

[청년실업]

그니까. 진자운동을 믿어도 자기도 모르게 어헉! 하면ㅋㅋㅋㅋㅋㅋ
물론 이것도 실험으로 생각하는 과학자들은 최선을 다해 변인통제하려고 하는 건 알겠는데
난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음

[개스비콘]

https://youtu.be/77ZF50ve6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