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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논란이 된 신부 대기실 사진.JPG [135]
추천 228 조회 90790 댓글수 135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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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 사람에겐 미안한데 재고처리하는 것 같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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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미지를 생각했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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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분이 단조롭고 세팅해둔 모양이 제물바쳐야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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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좀 화려한걸 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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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소마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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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귀찮았다는 건 알겠다. 역시 한번 하고 가버리는 저런 행사 돈(신부화장+꽃값+웨딩촬영 etc)이 눈먼돈이라서 뽑아먹기 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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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좀 화려한걸 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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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on-
너무 화분이 단조롭고 세팅해둔 모양이 제물바쳐야할거같아 | 22.01.17 15: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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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만 섞어서 너무 이상함. 배치가 나쁜 건 아닌데... | 22.01.17 15: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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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소마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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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마누라 | 22.01.17 15: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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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 사람에겐 미안한데 재고처리하는 것 같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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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17 16: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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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보농장
이런이미지를 생각했나본데.. | 22.01.17 15: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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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결혼식인 생각이 있으면 좀 생각좀 하고 일을하지 ㅋ | 22.01.17 15: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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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 22.01.17 15:52 | | |
(IP보기클릭)210.218.***.***
내가 본 신부대기실들도 대부분 저랬음 한쪽에 큰 거울있고.. | 22.01.17 15: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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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화분을 회수한다 생각하고 좀 있어보이는걸 두지 줄기 다 보이는 유리통은 뭔짓인지.. | 22.01.17 15: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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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만 해도 이런 스타일로 많이 나옴 | 22.01.17 15: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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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ㄹㅇㅋㅋ | 22.01.17 15: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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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귀찮았다는 건 알겠다. 역시 한번 하고 가버리는 저런 행사 돈(신부화장+꽃값+웨딩촬영 etc)이 눈먼돈이라서 뽑아먹기 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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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내 경험상 저렇게 준비하는 데에서는 신부화장 의상 이런 건 성당쪽에서 준비 안 함. 정말 결혼식 전문으로 하는 성당에서만 하지 보통 성당은 고정적으로 정해진 경우는 없음. 내 생각엔 아마 제대 꾸미는 꽃만 하던 데에서 갑자기 결혼식 맡게 되어서 망한듯 | 22.01.17 15: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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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헌 하다 신부 대기실 꾸미라면 뇌정지 오지 | 22.01.17 16: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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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플로워리스트?? 뭐 그런 사람들이 꽃집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던데, 옛날에는 그냥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그런 케이스일수도. 꽃집을 하니 적당히 꽃다발 정도 만들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몰랐는데, 제대로 된 '플로워리스트'라고 불릴만한 사람들은 꽃꽂이 수준이 아니라 꽃으로 하는 인테리어 전반을 담당할 정도의 안목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하긴 그 플로리스트라는 것도 지금은 유행처럼 번져서 실력의 고하가 너무 차이가 나지만 말이예요. | 22.01.17 16:06 | | |
(IP보기클릭)175.118.***.***
네, 요새 신부대기실 준비하려면 단순히 꽃집이 아니라 전문가에게 부탁해야하는데 성당쪽에서 생각이 좀 짧았던 거 같긴 해요. 돈 뽑아먹는 것도 어느 정도 시설이 되고 돈을 뽑아먹는 거기 때문에 성당에서 돈 벌려고 하는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 본문의 저 아내분은 지금이라도 전문가를 고용해서 저부분만 맡기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22.01.17 16:09 | | |
(IP보기클릭)121.159.***.***
님 말대로 성당쪽이 경험없거나 생각이 짧았을뿐 여기 댓글에 신난 종교혐오충들이 말하는 것 처럼 돈뽑아먹으려고 저 결과가 나온건 아닌거라고 봐요. 저 결과물 보면 분위기는 망했는데 묘하게 자기들 센스엔 제일 노력한것처럼 보임 | 22.01.17 16: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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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천주교 신자라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서울쪽은 결혼식 할 수 있는 성당이 정해져있어서 아무 성당에서나 못 한다구 하더라구요.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암튼 본문글은 좀 심하네요. | 22.01.17 1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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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또 | 22.01.17 15:53 | | |
(IP보기클릭)59.7.***.***
저건 구약에서 아브라함에게 늦둥이 아들 이사악을 바치라 하던 얘기이고, 바울은 신약에서 예수 사후 활동한 인물입니다 | 22.01.17 15:57 | | |
(IP보기클릭)210.218.***.***
그렇군요 @_@! | 22.01.17 15: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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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 는 어디든 있음 | 22.01.17 15: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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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이래. | 22.01.17 15: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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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 -싯가-도 안되 | 22.01.17 15: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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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다니는 교회/성당/절등등이면 그냥 거기 애들한테 맡기면 기똥차게 잘해주는베.. | 22.01.17 15: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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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그정도로는 안됨...나도 이번에 결혼 예정이라 예식장들 많이 돌아다녓는데 와 저건 할말이 없네.... 일단 꽃이 다 죄다 희멀건 색인것도 문제고 저 속이 비치는 꽃병도 문제고 죄다 꽃들이 똑같은 장례식장 조화 스타일인것도 문제라 꽃도 바꾸고 꽃병도 바꾸고 소파 바꾸고 조명 바꾸고 옆에 커튼?같은것도 쳐줘야되고 뭐뭐 하면 그냥 아예 다 새로하란 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저중에 건질게 단 하나도 없음ㅋㅋㅋㅋ | 22.01.17 16: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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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아마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을 듯 1. 신랑 가족중에 신부님이 있을 정도로 성당 다니는 집안임. 2. 결혼식을 그 신부님 있는 성당이 아니라 부모님 다니는 성당에서 준비 3. 이 성당에서 결혼식이 자주 있는 건 아니라서 제대 주일 꽃 준비하는 신자집이 그냥 준비 4. 결혼식용 꽃이랑 제단용 꽃이랑 다른데 그냥 준비함 | 22.01.17 15:56 | | |
(IP보기클릭)223.38.***.***
대개 결혼식 따로 하고 성당서는 마누라 사랑하시져? 넹! 하고 반지 교환 정도만 하는데 주임신부님이 성당 디자인에 자신이 있으셨는지 여기서 한번 해보죠! 해서 이사단이 난거 같음. | 22.01.17 15:59 | | |
(IP보기클릭)175.118.***.***
성당 디자인에 자신 있었다기보다는... 신부님 있을 정도 집안이면 웬만한 데는 그 신부님 있는 곳에서 하거나, 부모님 다니는 성당에 신부님 모셔와서 하고 싶어함. 우리 형은 집에 신부님 계신데도 신부님이 식장에서 꼭 해라 난 자신없다. 나중에 성사혼만 하러 와라 해서 식장에서 함 | 22.01.17 16: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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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결혼하려면 예약이 식장 잡는 것보다 힘들어. 그리고 집안에 신부님 없어도 신자면 누구나 가능함. | 22.01.18 0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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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혼인성사고 성당에서 결혼식하면 미사 전체를 했었는데 신자 아닌 하객도 많다보니 요새는 한시간만 하더라고요. | 22.01.18 0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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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문제야...죄다 똑같은 장례식장 조화 스타일의 희멀건 꽃 한종류잖아 당장 위에 댓글중에 정상적인 예시사진만 봐도 어떤거는 위로 뻗친거 어떤거는 위로 늘어트린거, 어떤거는 줄기 사이에 꽃이 묻힌거 옆에는 꽃이 도드라진거 등등....톤을 맞추더라도 저런 식으로 변화를 줘야지 저건 그냥 대충 굴러다니는 투명한 병에다가 대충 꼽아놓기만 한거지...저건 셋팅했다고 안하지ㅜ | 22.01.17 16: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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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꽃병을 바꾸던지 유리꽃병을 가리던지 하지..꽂아넣은 꽃이랑 너무 안 어울리네.. | 22.01.17 16: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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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게 아니라 꽃집에 맡겼다고 써져있어요.. | 22.01.17 16:13 | | |
(IP보기클릭)110.35.***.***
꽃집에서 싸구려 꽃 사와서 한건가 싶어서요..꽃집도 꽃다발도 만들어서 팔텐데 너무 좀 디자인이..그래보임..투명 꽃병도.. | 22.01.17 16: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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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일반적으로 식장에 자주 보이는 꽃들이긴함.. 괴멸적인 꾸밈새가 문제지 | 22.01.17 16:23 | | |
(IP보기클릭)116.126.***.***
(IP보기클릭)1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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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딱봐도 어설프게 엄마들이 집 꾸밀때나 하는 방식이고(특히 작은 꽃병 떨어트려놓은거 ㅋㅋ) 꽃집이라도 꽃사는곳이지 저걸 꽃꽃이하는 전문가는 따로있음;; 동네 꽃집 주인이 그런 전문가일수가 없고 성당이 무슨 지정꽃집같은거 만들어서 다 조져버린거임 | 22.01.17 16: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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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당에서 꽃 쓰는 건 매주마다 제대 꾸미는 꽃꽂이에 쓰는 건데... 이건 보통 성당 다니는 꽃집에 꽃을 주문하고 성당 아주머니들이 꽃꽂이 배워서 꾸미는 식임. 당연히 전문가랑은 상대가 안 되지만 그래도 꽃집이나 아주머니들이 돈 남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봉사로 하는 거라 조금 상태가 안 좋아도 좋게좋게 넘어감. 근데 이게 결혼식 특히 신부대기실에 그대로 투입되면 이렇게 되지...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준비하신 신부님이 조금 그냥 결혼식 신부대기실을 잘 모르셔서 막 준비하신듯... 위에 (주)예수 댓글들도 있긴 한데, 내 생각엔 그냥 평소 하던 것처럼 하다가 이 사단 난 거지, 돈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함 | 22.01.17 16:06 | | |
(IP보기클릭)182.213.***.***
내가 보기에도 윗사람들 말하는거처럼 돈때문으로는 안보임 나름 열심히 꾸민거같음 어설퍼서 그렇지;; 걍 아줌마들 자기집 있는거가지고 꾸밀때 쓰는 딱 그런 스타일이잖음; 성당에서 결혼식하겠다고 왔는데 전문가도 아닌 사람을 지정꽃집이라고 거기서 하라고 소개한거에서 조져버린거지 | 22.01.17 16: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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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이 딱 성당만 빌려주고 아무 간섭도 안했으면 알아서 업체끼고 꾸몄을거임 전혀 관계없는 사람을 지정이라고 소개해주니까 저 지경 난거 꽃만 빼고 업체에 맡겨도 해주겠냐고 그쪽은 묶음으로 파는건데 | 22.01.17 16: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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