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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생명의 죽음은 만일 그 생명이 지금 죽지 않았을 경우 남은 삶 동안 누렸을 행복의 양만큼 중요하다는 논리가 있지 곤충 같이 신경계가 그다지 발달하지 못한 생명은 행복 같은 감정도 제대로 가지지 못하므로 그리 큰 가치가 없지만 사람이나 포유류 같은 고등한 신경계를 가진 생물은 감정이 풍부해 생명의 가치도 크다는 식 | 20.09.25 2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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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리면 인간이 어류나 포유류를 먹는 것도 정당화 되는거 아님? | 20.09.25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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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논리를 쓸 경우 어류는 몰라도 포유류는 대부분 인간보다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고 봄 그러니까 어류의 경우는 그다지 잘 안 다뤄지고 주로 포유류나 조류 같은 동물의 육식에 대해 논의가 이뤄짐 그리고 이런 논리는 대개 공리주의적인 관점과 이어지는데 생명의 죽음으로 인해 잃는 행복과 그 죽음으로 다른 생물들이 얻는 행복을 비교하는 식임 육식을 비판하는 데 이 논리를 사용할 경우 포유류 같은 고등 생물은 죽음으로 인한 행복의 손실은 워낙 막대해서 육식을 통해 얻는 행복의 양으로는 절대 메꿔지지 않는다고 보고, 반대로 육식을 긍정하는 측에서는 생명의 죽음으로 인한 행복의 손실보다 나머지 동물의 이득이 더 큰 경우도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함 다만 어느 측이든 현대적인 공장식 사육을 긍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 20.09.25 2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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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아는지라 동물윤리 관련해서 실제 논의와 동떨어진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음 애초에 내가 딱히 그 주장에 동의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흔히 가볍게 생각하는 것에 비해 실제로는 엄청 복잡하고 깊이있게 논의되는 주제라는걸 말하고 싶었음 | 20.09.25 2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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