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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태리 방송에 나온 알베르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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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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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형 이탈리아말 잘하네
20.03.26 12:27

(IP보기클릭)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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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했나봄
20.03.26 12:28

(IP보기클릭)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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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네이티브 스피커 같음 ㅋㅋㅋㅋ
20.03.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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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토가 빠지니깐 뭔가 어감이 이상하자너
20.03.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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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글언거만 생각하니????
20.03.26 12:30

(IP보기클릭)12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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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언어 배우고 쓰는건 그 언어를 사용하는 또 하나의 내가 생긴다고들 표현하더라 다른 '캐릭터'인거지 그게 언어의 신기한점이라고 하더라고 발음이나 표현에 따라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태도도 제어됨
20.03.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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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배웠냐에 따라 달라진다는듯
20.03.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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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제2외국어 이탈리아어 했나봄
20.03.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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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형 중국어 장위안보다 잘함
20.03.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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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학다녀왔나보네
20.03.26 12:30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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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형 이탈리아말 잘하네
20.03.26 12:27

(IP보기클릭)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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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머니z
공부 열심히 했나봄 | 20.03.26 12:28 | | |

(IP보기클릭)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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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머니z
마치 네이티브 스피커 같음 ㅋㅋㅋㅋ | 20.03.26 1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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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머니z
르토가 빠지니깐 뭔가 어감이 이상하자너 | 20.03.26 12:29 | | |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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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닉네임
너 글언거만 생각하니???? | 20.03.26 12: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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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머니z
앗...아앗... 그치만 최근 n번방때문에 벌레새기덜 언급이 너무 늘어났는걸! | 20.03.26 12:36 | | |

(IP보기클릭)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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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머니z
고딩때 제2외국어 이탈리아어 했나봄 | 20.03.26 12:49 | | |

(IP보기클릭)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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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머니z
저형 중국어 장위안보다 잘함 | 20.03.26 13:11 | | |

(IP보기클릭)223.38.***.***

우리어머니z
알베형 이탈리아말 잘하노, 이기? 신고했습니다. | 20.03.26 14:48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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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학다녀왔나보네
20.03.26 12:30

(IP보기클릭)116.127.***.***

역시 영국남자도 그렇고 알베도 그렇고 모국어로 할때와 한국어로 말할 때 목소리가 다른 것 같음.
20.03.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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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이것참
다른언어 배우고 쓰는건 그 언어를 사용하는 또 하나의 내가 생긴다고들 표현하더라 다른 '캐릭터'인거지 그게 언어의 신기한점이라고 하더라고 발음이나 표현에 따라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태도도 제어됨 | 20.03.26 12:53 | | |

(IP보기클릭)116.127.***.***

루리웹-8789588860
그런 이론이 있었는데 그걸 반영한게 영화 컨텍트의 원작이고, 그런데 요즘은 그 이론이 파기 된걸로 아는데 확실하진 않아서 내가 잘못알고 있는거임? | 20.03.26 12:55 | | |

(IP보기클릭)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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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이것참
누구한테 배웠냐에 따라 달라진다는듯 | 20.03.26 12:55 | | |

(IP보기클릭)218.189.***.***

어허~이것참
원래 언어마다 발성이 조금씩다름 | 20.03.26 13:17 | | |

(IP보기클릭)222.101.***.***

어허~이것참
일본어는 1인칭을 무엇으로 하느냐, 종조사를 어떻게 쓰느냐, 액센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여되는 캐릭터가 다 다르다보니 그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모여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내곤 하지요. 어떻게 블록을 조립하느냐에 따라 발현되는 캐릭터가 달라지는 것. 일본어가 저 경향이 굉장히 심하다보니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영화 등 캐릭터 산업이 발달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저게 현실과의 괴리가 심하다보니 (일본은 현실의 말과 가상의 말의 체계가 나뉘어져 있는데, 가상의 언어를 현실 사람들이 사용하니 그 괴리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 다른 언어에도 이런 경향이 존재는 합니다. 만, 어떤 사투리를 쓰느냐, 어떤 단어를 쓰느냐 등 매우 제한적이지요. 저 이론이 파기가 되었다기보다는, 특정 언어에서는 굉장히 강하게 나오는 반면 그 영향이 매우 약한 언어도 있기에 일반적인 언어학 연구 주제로 다루기에는 다소 어려워진 것입니다. 또한 저걸 실질적으로 증명하기도 어렵고요. 부정은 할 수 없지만 증명은 불가능한, 일종의 강한 가설로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걸 폭넓게 다룬 것이 <사피어-워프 가설>이고 (물론 위에서 말했듯 증명이 불가능하다보니 어마어마한 비판을 받지만 완전 부정은 못하는 상태), 일본어 캐릭터로만 따지면 <역할어>라는 학문분야. 관심 있으면 찾아보시면 재밌습니다. 후자는 제 연구분야이기도 하고요. | 20.03.26 13:23 | | |

(IP보기클릭)58.237.***.***

RunoKun
왠지 뭔가 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연구분야여서 그랬던거군 | 20.03.26 13:27 | | |

(IP보기클릭)116.127.***.***

RunoKun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위의 내용은 궁금하던 참인데 머리가 나빠 전문서적은 이해할 자신이 없고 입문서나 교양서로 도움이 될만한 책을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 20.03.26 13:42 | | |

(IP보기클릭)124.49.***.***

어허~이것참
성격이 바뀌는 거는 다른 이론으로 아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 | 20.03.26 13:54 | | |

(IP보기클릭)220.125.***.***

1318042
성격은 같고 어조나 어투가 달라서 느낌이 다르죠. 저도 동생도 일본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데 특히 동생은 일본어 하면 깐죽거리는 아저씨 같은데 우리말 하면 순수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참 희한함 | 20.03.26 13:58 | | |

(IP보기클릭)124.49.***.***

여름하얀봄
그게 아니라 말투는 물론이거니와... 그 드러나는 면이 달라진다고 해야할까 그런 얘기였어요. 해당 언어에 따라서 드러나는 성격이 달라진다는 가설. | 20.03.26 14:12 |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8789588860
그리고 보통 외국어를 배우게 되면 모국어처럼 나도 모르게 그냥 자연히 알고있는 그런 언어가 아니라, 어찌됐든 의식적으로 조합해서 만들어내는 언어라 아무리 익숙해진다고 해도 절대 모국어처럼 자연스러운(아무리 몇십년을 살더라도 남이 듣기엔 자연스럽다 할 지 모르지만 최소한 본인 스스로는 아니겠지) 것이 될 수가 없음. 그러다보면 결국 외국어로 말할 땐 모국어보다 하나의 벽이 더 있는 상태에서 말하는 것인데, 이게 모국어보다 한 단계 더 본인을 숨기게 되는 작용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음. 즉 우리가 모국어로 말할 땐 불알친구들에겐 가식 0, 직장 동료들에겐 가식 1, 직작 상사에겐 가식 2... 뭐 이런 느낌이라면, 외국어로 할 땐 이게 차례로 가식 1, 2, 3 같은 느낌이라는 거지. 기본적으로 가면 하나를 더 쓰고 있다는 느낌... 아무리 익숙해지더라도 어찌됐든 모국어보다는 한 번 더 의식을 거쳐야 하는 언어니깐. 게다가 개인적으론 외국어로 말하는 대상이 그 외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이라면, 늘 '상대방에게 내 언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겠지.' 라는, 일종의 피해의식? 열등감? 같은 게 무의식적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조금 더 나 스스로를 낮추는 말투가 나오는 것 같음. 동물의 세계에서도 강자 앞에서 약자는 늘 스스로를 낮추며 귀여운 척을 하여 살아남으려고 하듯이, 나도 모르게 그런 태도가 나와버린다는 거지. 그래서 외국어로 말을 할 땐 결과적으로 늘 조금 더 내숭을 떨고 가식을 부리며 착한 척을 하고 귀여워지려고 하면서 더 둥글둥글해지려고 하게 됨. 참고로 이게 은근히 오랜 시간 지나면 조금씩 조금씩 스트레스로 쌓여서 나중엔 정말 지치더라. 아무튼 결론은, 마찬가지로 우리가 보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연예인들은 실제 자신들의 모국어로 얘기할 때 보다 좀 더 부드럽고 약한 캐릭터일 거라는 것. | 20.03.26 14:19 | | |

(IP보기클릭)116.123.***.***

어허~이것참
위에 댓글들 보니 되게 많은 이론들이 있는 모양인데, 가장 표면적인 원인은 발성법이 달라서임. 해당 언어에서 많이 쓰이는 발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원어민들이 비음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 혹은 구강의 어느 부분을 울려서 사용하는지... 그런 발성 방법에 따라 평균적인 음 높이가 달라지기 떄문에 목소리가 달라지는게 맞음. 노래할때 어느 부분을 공명시켜서 노래하느냐에 따라 고음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도 있고, 성악과 락발성이 전혀 다르게 들리는 것과 마찬가지.... 영어만 하더라도 한국어에 비해 비음을 더 많이 사용하고 엑센트 같은것을 정확하게 구사하기 위한 호흡습관 같은게 차이가 있는데, 뭐 캐릭터나 심리학 까지 갈 필요도 없음 | 20.03.26 16:57 | | |

(IP보기클릭)119.149.***.***

Conduttore televisivo가 뭔뜻일까
20.03.26 12:42

(IP보기클릭)119.149.***.***

오늘점심은뭘로할까고민된다

이런뜻이구만 | 20.03.26 12:43 | | |

(IP보기클릭)218.53.***.***

외국인이었구나
20.03.26 12:47

(IP보기클릭)14.138.***.***

와 외국말 잘한당
20.03.26 12:51

(IP보기클릭)59.13.***.***

와 이태리어 잘한다; 원어민같애
20.03.26 12:58

(IP보기클릭)211.104.***.***

얘도 사리 옹호해서 별로..
20.03.26 13:49

(IP보기클릭)221.150.***.***

말디니도 확진....
20.03.26 14:26

(IP보기클릭)119.206.***.***

알베르토 집이 시골같네 옆에 기와로된집도 보이고
20.03.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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