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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여친과 삼겹살 먹다 싸웠는데 여친 우네요.jpg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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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87235 | 댓글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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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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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없이 갔다와서 화내는거면 쌍욕 박을텐데 나가기 전에 파채 건들지 말라고 햇는데도 건든거면 흐음
19.11.01 14:21

(IP보기클릭)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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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가 그렇게 중요하면 파채랑 사귀지 그랬어..
19.11.01 14:19

(IP보기클릭)10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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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어이없고 댓글에 더 환장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먹을꺼에 꽤 신경질적인데 진짜 ㅁㅊㄴ들은 따로 있구나..
19.11.01 14:21

(IP보기클릭)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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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던 파채씨 의문의 남친 강요 당함
19.11.01 14:21

(IP보기클릭)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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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에 소스 붓는다고 화내는거랑 동급이네
19.11.01 14:18

(IP보기클릭)11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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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는거 아니면 그런말 하지 말자
19.11.01 14:35

(IP보기클릭)2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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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기 직전까지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그건 아니지
19.11.01 14:25

(IP보기클릭)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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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을때 파채를 1인분씩 무쳐먹는것도 아니고ㅋㅋ 남자친구가 밥 사다주니까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내가 해줘야겠다 하고 무쳐준거겠지?
19.11.01 14:23

(IP보기클릭)11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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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먼저 건들지 말라고 했잖아 그건 무시해도 상관없다는거임?
19.11.01 14:37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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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붓지 말라고한사람이 탕수육 재료를 사온거잖아 붓지말라고까지했고
19.11.01 14:37

(IP보기클릭)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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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에 소스 붓는다고 화내는거랑 동급이네
19.11.01 14:18

(IP보기클릭)11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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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는거 아니면 그런말 하지 말자 | 19.11.01 14:35 | | |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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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붓지 말라고한사람이 탕수육 재료를 사온거잖아 붓지말라고까지했고 | 19.11.01 14:37 | | |

(IP보기클릭)59.5.***.***

극극심해어
탕수육 소스좀 부었다고 여자가 울정도로 화내는 사람이 어딨어 ㅋㅋㅋ | 19.11.01 14:38 | | |

(IP보기클릭)210.111.***.***

NTR권력
내가 사온 탕수육에 소스 붓지마라. 붓지말라고 ㅅㅂ. | 19.11.01 14:39 | | |

(IP보기클릭)110.70.***.***

NTR권력
그건 그래 ㅋㅋ | 19.11.01 14:39 | | |

(IP보기클릭)14.46.***.***

.카빌.
그럼 서비스 만두는 전부 줄테니 붓게 해줘 | 19.11.01 14:46 | | |

(IP보기클릭)1.2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빡이 친다고 상을 엎지는 않지 | 19.11.01 14:51 | | |

(IP보기클릭)106.25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성격차이야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그게 화내고 싸울일인가 싶네요.. | 19.11.01 14:56 | | |

(IP보기클릭)59.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헤이 장문충 너무 길게 말하지마 약해보이니까 | 19.11.01 14:56 | | |

(IP보기클릭)223.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여친이 먹은게 꼬울정도면 그냥 솔로로 사는게 맞다 어차피 유게이는 솔로라 평생 모를테지만 | 19.11.01 14:56 | | |

(IP보기클릭)14.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미친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에고주의자인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지 그거갖고 여친 울 때까지 화내는 놈이 정상이냐 | 19.11.01 14:56 | | |

(IP보기클릭)121.17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언빡칠 것 같은데?? 귀여워서 미칠 것 같은데... 에구 우리 애기 다리 먹고 싶었구낭 ㅠㅠ 하면서 귀여워서 하나 더 줄 것 같음. 님 연애 해본 적 있음? | 19.11.01 14:57 | | |

(IP보기클릭)14.47.***.***

미투
본인 혼자 기대하고 난리 부르스 추다가 여친이 닭다리 하나 빼먹었다고 빡친다니 에라이 | 19.11.01 14:57 | | |

(IP보기클릭)211.20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다리 빼먹는거랑은 다르지 여친이 파채 무치는게 좋아서 무쳤겠냐 지딴에는 내가 해놓는게 낫겠다 하고 무쳤겠지 | 19.11.01 14:57 | | |

(IP보기클릭)117.111.***.***

가네즈온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럴 수도 있긴해 하고 이해는 하는데 저런걸로 저렇게까지 나갈 관계면 정리하는게 서로 좋을듯. 두번세번 몇번씩 쌓인거라면 납득. 한번으로 저렇게 된거라면 문제가 좀 있다. 적어도 좋게 갈 관계는 아니라고 봄 | 19.11.01 15:00 | | |

(IP보기클릭)14.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리플 열심히 작성했길래 진심인가 했는데 네덕 어그로였네...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길 빕니다 | 19.11.01 15:00 | | |

(IP보기클릭)121.17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진짜 결혼한거 맞음?? 말투가 중고생 같은데;; | 19.11.01 15:04 | | |

(IP보기클릭)61.98.***.***

NTR권력
쿨찐 | 19.11.01 15:04 | | |

(IP보기클릭)218.2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먹는걸로 예를 들면안되지 너만의 취미같은거로 예를 들어도 같은상황나왔을거임 | 19.11.01 15:09 | | |

(IP보기클릭)218.2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ㅠㅠㅠ 일단 추천은줬어 뭔소리인지는 알아서 ㅋ | 19.11.01 15:14 | | |

(IP보기클릭)223.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하나 더시키면되는걸 왜 화냄 | 19.11.01 15:23 | | |

(IP보기클릭)59.1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쳐먹은게 아니라 탕수육으로 비유하면 먹기 좋으라고 양념 부은거잖아 | 19.11.01 15:48 | | |

(IP보기클릭)1.2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쿠마포잉
분위기 다 조져놨는데 저기서 고기가 넘어감? 왜 엎었다는 소리를 했는지 모르는거 같은데 | 19.11.01 16:35 | | |

(IP보기클릭)121.139.***.***

NTR권력
탕수육에 소스 붙지마. 탕수육에 진짜 절대 소스 붙지마. 부워도 나 있는데서 부워라. 알았지? 하고 나갔는데. 부먹 상태다. 뺨따구 행. ㅇ | 19.11.02 14:22 | | |

(IP보기클릭)1.231.***.***

BEST
파채가 그렇게 중요하면 파채랑 사귀지 그랬어..
19.11.01 14:19

(IP보기클릭)121.134.***.***

BEST
루리웹-7698830235

가만히 있던 파채씨 의문의 남친 강요 당함 | 19.11.01 14:21 | | |

(IP보기클릭)160.86.***.***

루리웹-7698830235
왜 이렇게 존중이 없는건지 모르겠다 누군가에겐 하찮은 일이 누군가에겐 정말 중요한 일일때도 있는거임 네가 소중히 생각하는 무언가를 타인이 우습게 여기면서 '뭐 그딴걸로 화내냐?' 라는 말 들어본 경험 없어? 이런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거고 그럴때를 생각하면 저게 어느정도 이해가 가야 정상임 그런적이 없었으면 주위에 정말 좋은사람만 있었던가 니 인생의 농도가 낮거나 둘중 하나인거고 | 19.11.01 15:05 | | |

(IP보기클릭)211.221.***.***

dkgjsjwdiw
그 대단한 존중의 범위에 왜 여친의 기분은 안들어가있나 모르겠네. 자기 파채 취향은 존중받아 마땅하고, 그걸 망친 여친의 기분은 존중없이 짖밟아야 마땅한가? | 19.11.01 15:16 | | |

(IP보기클릭)122.34.***.***

dkgjsjwdiw
존중거릴게아니라 중간을찾아야지 마음대로 파채를 버무려놔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상할순있지만 그뒤에 이게 내 사랑하는 여자친구한테 화를낼일인가. 그런걸 생각하고 행동을해야지. 난 이러이러한이유가있으니 다음부터는 이렇게해줬으면 좋겟어 라든가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많은데. | 19.11.01 15:24 | | |

(IP보기클릭)122.34.***.***

멋진청년
파채 버무린게 글쓴이를 엿먹이려던것도아니고. 글쓴이가 자기의 음식에대한 강박관념을 잘 설명한상황도 아닌거같고 그냥 햇반사러 나갓으니까 미리 다 준비한거를가지고 일단 하지말라했는데 했다고 바로 화를낸다? 그건 앵간한 사람들은 애완동물한테도 하지않는 로직구조인듯 | 19.11.01 15:26 | | |

(IP보기클릭)125.177.***.***

루리웹-0498902826
애초에 망친 건 그 여친이지. 그 여친은 남친의 기분을 배려했냐? 심지어 손대지 말라고까지 했는데 그걸 굳이 지가하느 그 심뽀는 뭐야? | 19.11.01 15:30 | | |

(IP보기클릭)211.221.***.***

플로이드
여친이 엿먹이려고 한거면 화를 내던 때려죽이던 상관없는데, 그런것도 아니잖아? 집 따로 있고 연애하는 아지트도 따로 있을 정도면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닐텐데 가치 판단 똑바로 못하고 파채 건드렸다고 집어던지고 사람 울리는 놈이 참 멀쩡한 사람이겠다. 지 주둥이 들어가는거 존중못받았다고 상대 감정 존중 못하는 놈한테 뭔 존중이야. | 19.11.01 15:42 | | |

(IP보기클릭)211.34.***.***

dkgjsjwdiw
존중의 문제가 아닌 일의 경중을 모르는 거... 나이 어린 유초딩들이 지 입장만 생각해서 저렇게 행동함.. | 19.11.01 16:31 | | |

(IP보기클릭)112.170.***.***

걍 강박증 있는거잖아 혼■■아
19.11.01 14:19

(IP보기클릭)203.228.***.***

건들이지 말라고 했는데 그걸 건들인 이유는 궁금하다 할꺼면 자기것만 건들이지
19.11.01 14:20

(IP보기클릭)59.8.***.***

BEST
각개전투
고기먹을때 파채를 1인분씩 무쳐먹는것도 아니고ㅋㅋ 남자친구가 밥 사다주니까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내가 해줘야겠다 하고 무쳐준거겠지? | 19.11.01 14:23 | | |

(IP보기클릭)203.228.***.***

BEST
미드노플
그래도 가기 직전까지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그건 아니지 | 19.11.01 14:25 | | |

(IP보기클릭)112.172.***.***

미드노플
미안하면 하지 말란 말을 들어야지 왜 건듬 | 19.11.01 14:32 | | |

(IP보기클릭)211.196.***.***

각개전투
고기 앞에 두고 무치는거 기다리기 싫었나보지. | 19.11.01 14:42 | | |

(IP보기클릭)121.179.***.***

으히익
군대가서 선임들 일하는데 죄송해서 뭐라도 건들었다가 일 망쳐서, "넌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야" 소리 듣고, 진짜 가만히 있으면 눈치 많이 보여서 다시 일손 보태주려고 갔는데, "아니 가만히 있으라니까?" 라는 소리 듣는 이등병 같음. | 19.11.01 14:43 | | |

(IP보기클릭)221.146.***.***

BEST
아무 말도 없이 갔다와서 화내는거면 쌍욕 박을텐데 나가기 전에 파채 건들지 말라고 햇는데도 건든거면 흐음
19.11.01 14:21

(IP보기클릭)123.213.***.***

해장국노동조합
준비과정 써놓은거 보면 음식을 먹을때 자기가 직접 완벽한 환경을 조성하고 또 평소 그거에 대해 자부심같은게 있는 사람같은데 썸녀도 아니고 여친이면 평소 이런 남자 성격을 이미 알고있을거고.. 남자가 자기가 할테니 건들지말라고 말까지 해놨는데 그걸 굳이 해놓은거면.. 흐음.. | 19.11.01 16:05 | | |

(IP보기클릭)211.36.***.***

해장국노동조합
여친이 잘못한거긴 한데, 파채 하나때문에 저렇게 화낼 것 까지 있나 싶음.. | 19.11.02 15:10 | | |

(IP보기클릭)106.244.***.***

BEST
본문에 어이없고 댓글에 더 환장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먹을꺼에 꽤 신경질적인데 진짜 ㅁㅊㄴ들은 따로 있구나..
19.11.01 14:21

(IP보기클릭)221.148.***.***

아리만
커플이.아니꼬와서 그러는거 아닐까 | 19.11.01 14:43 | | |

(IP보기클릭)121.177.***.***

아리만
아마 반어법인듯 뉘앙스가 | 19.11.01 14:49 | | |

(IP보기클릭)106.244.***.***

NobleOble
몇몇개는 반어법으로 보이는데 또 몇개는 진심인게... | 19.11.01 14:53 | | |

(IP보기클릭)106.24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838538600
내가 쓸땐 본문의 댓글을 말한건데 이 알림 보고 왔는데 왜 댓글이 400개 육박하냐 ㅋㅋㅋㅋ | 19.11.01 15:55 | | |

(IP보기클릭)175.126.***.***

결벽증 비슷하게 생각하면 될랑가. 이해는 가긴 가네
19.11.01 14:24

(IP보기클릭)59.8.***.***

저기 댓글도 여자 사귄적은 커녕 친구도 없어보이는데 여기도 만만치가 않아서 두번 놀람; 진짜 놀라운 사람들 많구나 세상에
19.11.01 14:24

(IP보기클릭)116.41.***.***

미드노플
겨우 파채 갖고 애인한테 그렇게 화를 내냐 VS 분명 나가기 전에 건들지 말라고 했고, 같이 지내는 숙소도 있는거면 저런 타입의 인간이 어떤지 얼추 알거 같은데 그럼에도 왜 건드렸는것도 나름 설득력이 있는지라 쉽게 판단은 안가긴 함. 여친 사귈때 파채보다 더 사소한거로도 화도 내봤고, 더 사소한걸로도 욕 먹어봤으니까 | 19.11.01 14:39 | | |

(IP보기클릭)175.19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32981956
나도 이거 생각나긴 하더라. 근데 뭐 과정을 본 것도 아니고 내가 뭐라 하겠음 ㅋㅋㅋㅋㅋ | 19.11.01 14:49 | | |

(IP보기클릭)121.179.***.***

미드노플
저 위에 닭다리 비유한 애는 모쏠 같음 | 19.11.01 14:58 | | |

(IP보기클릭)160.8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흑빛의사무령
뭔소리야.. 잘못은 여자가 했는데 왜 남자가 당연히 사과를 해 하지말라고 한걸 한거는 명백히 타인의 의사를 무시한거고 그건 누구나 화가 나는 일임 근데 여친이 뭐 그딴걸로 화내냐는 반응이니까 남자도 분노하는거잖아 | 19.11.01 15:07 | | |

(IP보기클릭)116.4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흑빛의사무령
겨우 그깟 파채인건 맞지만, 저 남자에게 그 파채는 번거로움과 귀찮음 무릅쓰고라도 직접 준비해서 차릴만큼의 의미가 있는 음식이었고, 그런 음식을 열심히 준비해서 먹기 직전이었음에도, 여친이 밥 먹고 싶다고 하니까 군소리없이 그 파채 준비하던거 멈추고 여친이 먹을 밥도 사러 갔고, 가면서도 파채 건드리지 말라고 말도 해두고 갔음. 그럼에도 기어코 파채 건드리는거면 사람이나 기분에 따라선 얘가 내말을 개무시하나? 이런 생각정돈 들수 있는거지. 자기잘못 없다는 소리는 나도 좀 웃기긴 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먼저 여친에게 사과해야하나는 아닌거 같음. 사람이 하지말라는 짓을 기어코 하는 사람도 문제있느거니까 말을 귓등으로 흘려들었거나, 하찮게 여겨서 유념해두지 않고 그냥 자기기준으로만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결론내렷으니 건들지 말라는걸 맘놓고 건드리는거지. 연인 사이에선 그런 사소한게 소통의 문제가 되기도 하고 쌓이면서 갈등의 시작이 되기도 하는거잖아. 물론, 남자가 잘했고 여자가 잘못했다 어느한쪽 편만 드는건 아님. 남자는 겨우 파채갖고 소리는 좀 들을만하고 여자도 사람말은 좀 챙겨서 들으란 소리는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내 경험으론 까놓고 말해서 여친 두번 사귀던 시절에 저 파채같이 쪼잔한걸로도 여친에게 온갖 쿠사라 먹어본적 많고, 나 역시도 파채같이 하찮은걸로 버럭질 해본적 있어서 남자든 여자든 어느한쪽만 잘못했다는 생각은 아님 | 19.11.01 15:07 | | |

(IP보기클릭)125.17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흑빛의사무령
거드리지 말란 거 건드려서 망쳐 놓은 거 먼저 사과해야되는 거 아닐까? | 19.11.01 15:34 | | |

(IP보기클릭)211.18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흑빛의사무령
이건 무슨 개소리야 그럼 남의 가치관 다 무시하고 내멋대로 행동해서 남의 무언가를 다 망쳐놔도 남은 나한테 화낼 권리가 없다? | 19.11.01 15:43 | | |

(IP보기클릭)211.189.***.***

타임엘레멘트
그 무슨 드라마였지 세상에 몇개밖에 없는 한정판 티셔츠 겨우 옥션에서 낙찰받아 신주단지처럼 밀봉해서 모셔다둔거 자리비운 사이에 여자가 비닐 뜯어다가 멋대로 입어버린 짤 있었는데 심지어 본문은 그거 절대로 만지지 말라고 신신당부까지 한 상황이잖아 | 19.11.01 15:47 | | |

(IP보기클릭)211.189.***.***

타임엘레멘트
존나비싼 한정판 건프라 대회 내보내려고 번쩍번쩍하게 메탈도색까지 해서 출품할 준비 기다리면서 여친한테 이거 절대 만지지마 하고 필요한거 사왔는데 여친이 500짜리 사포로 표면 다 갈아버리고 뿔 똑똑 뿐질러놓은후 어때 웨더링이란거 해봤어 하면 참 화도 안나고 기분 째지겠다 그치? | 19.11.01 15:49 | | |

(IP보기클릭)166.10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흑빛의사무령
감정쓰레기통은 화나게 한 사람한테 화내는걸 가리키는게 아니라 다른데서 화나거나 슬픈걸 이사람한테 푸는걸 말하는거임.. | 19.11.01 16:47 | | |

(IP보기클릭)218.1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흑빛의사무령
화에 대한 입장이 너무 극단적인 거 아님? 자기가 잘못하거나 아무 이유없을 때 화내는 거야 잘못이라고 할 수 있지만, 누가 봐도 한쪽만 잘못했을 때 다른 한쪽이 화내는 건 당연한 거고 그럴 권리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 사고인데. 마지막 댓글을 보면 계속 볼 사이에서는 화낼 만한 상황이었더라도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풀어버리는 게 낫다는 실리적 판단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하는 게 낫다와 ~가 옳다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9.11.01 21:39 | | |

(IP보기클릭)220.84.***.***

저런애들도 여자친구가 있구나
19.11.01 14:26

(IP보기클릭)223.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마스터 오비완
거꾸로지 저런 본성을 숨겼으니까 만들었지 안숨기고 유게이 처럼 침물고 흥분하면 평생안생김 | 19.11.01 14:59 | | |

(IP보기클릭)58.126.***.***

햇표 참기름
저런애들도 여자친구가 있구나(2) | 19.11.01 15:03 | | |

(IP보기클릭)223.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마스터 오비완
충분히 있고도 남지만 어차피 이쁜여자 말도 못걸게 뻔하고 만약에 소개팅 자리에 이쁜여자 나왔는데 단무지에 식초 뿌렸다고 쌍욕날리는거랑 똑같은 수준인데 그게 당연한거라고 하는걸 보면 얼마나 사회성이 떨어지는지 알수 있지 | 19.11.01 15:09 | | |

(IP보기클릭)223.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마스터 오비완
파채나 식초나 ㅋㅋㅋㅋ 뭔 아들이랑 사귀냐 꼭 하는꼴이 “엄마!!!내거 건들지 말라고 그랬지!!!” 그러면서 사람죽일듯이 썽내는 꼴인데 ㅋㅋㅋㅋ 뭐 사람죽일 죄 지었냐 ㅋㅋㅋㅋ | 19.11.01 15:19 | | |

(IP보기클릭)112.172.***.***

하지 말라면 안해야지 그게 파채라고 여자가 옹호받네ㅋㅋㅋ
19.11.01 14:31

(IP보기클릭)110.76.***.***

으히익
당연히 옹호받지. 파채 그까짓게 뭐가 얼마나 대단하다고. 개인 취향도 어느정도 존중받아야하지만, 그 취향도 어느정도 사회적인 가치라는게 있는건데 그런건 싹 다 무시하려고함? | 19.11.01 14:36 | | |

(IP보기클릭)112.172.***.***

BEST
루리웹-9308200273
아니, 먼저 건들지 말라고 했잖아 그건 무시해도 상관없다는거임? | 19.11.01 14:37 | | |

(IP보기클릭)110.76.***.***

으히익
같이 먹는건데 누가 건들고 말고가 어딨냐고. 지가 혼자서 다 준비했어? 그런것도 아니더만 | 19.11.01 14:38 | | |

(IP보기클릭)110.76.***.***

으히익
니가 하지 말라는거 다 하지 말아줘야함? | 19.11.01 14:38 | | |

(IP보기클릭)115.136.***.***

루리웹-9308200273
근데 그 대단하지도 않은거 하지말라고 말을 하면 서로 남도아니고 사이가 나빴던것도 아닌데 안들어줘야만 하는 이유가있음? 그냥 대놓고 싸우자는거잖아 | 19.11.01 14:38 | | |

(IP보기클릭)110.76.***.***

MizerComplex
그렇게 화내느니 그냥 파채를 하나 더 만들고 말지. 왜 그런걸로 힘빼는데? | 19.11.01 14:39 | | |

(IP보기클릭)115.136.***.***

루리웹-9308200273
아니 ㅅ벌 그럼 하지말라는거는 하지말아줘야지 뭔소리를 하는거야 | 19.11.01 14:39 | | |

(IP보기클릭)110.14.***.***

으히익
일의 경중이란게 있지 왜 화났는지 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서로 교감을 나누는 연인 사이에서 뭐 남친 돈 가져다가 하지말라는거 한 것도 아니고 저 정도 일로 저렇게까지 가는건 아니지 평범한 친구 사이에서 저랬음 모르겠는데 | 19.11.01 14:40 | | |

(IP보기클릭)210.111.***.***

루리웹-9308200273
파채는 남자가 특별히 신경써서 준비했다고 구구절절히 써놧는데. | 19.11.01 14:40 | | |

(IP보기클릭)115.136.***.***

루리웹-9308200273
그사람한테는 그게 중요할수도있는거지 남이사;; | 19.11.01 14:40 | | |

(IP보기클릭)223.195.***.***

루리웹-9308200273
이런 가벼운것도 하지말라했는데 했다면 신뢰에 금가는건 금방임 연애는 쌍방 신뢰에서 이루어진다 | 19.11.01 14:40 | | |

(IP보기클릭)112.172.***.***

루리웹-9308200273
그럼 반대로 저 말 무시하고 해야될이유가 있음? 사소한거라고 대충 흘려들으면 그게 싸움의 시작임 | 19.11.01 14:41 | | |

(IP보기클릭)116.41.***.***

루리웹-9308200273
하지말라는 짓은 좀 하지말라는거지. 같이 지낼 숙소도 있는 사이면 서로 어느정도는 상대의 성격이나 특징도 얼추 파악이 되었을텐데 파채갖고 지1랄할 인간이란거 몰랐을까? 그리고 나가기 전에 건들지 말라고 햇으면 건드리지 않으면 되는거지 부득불 건드려야 할 이유가 있냐는거. | 19.11.01 14:41 | | |

(IP보기클릭)112.172.***.***

Waffle 
사람에 따라 경중이 다른거지 그걸 왜 남이 판단함 | 19.11.01 14:42 | | |

(IP보기클릭)218.153.***.***

으히익
파채가 자신의 자존심과 비교 될만한일이 아니니까 그리고 그걸 한건 도움을 주려고 한거지 망치려고 한게 아니니까 선의적인 의도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타나게 됬을 뿐인거고 보통은 일반적으로 그걸 가지고 가볍게 말로 하지 화를 내지않음 | 19.11.01 14:42 | | |

(IP보기클릭)106.101.***.***

MizerComplex
그게 여친보다 중요하면 그거랑 살면 됨. 그러니 경중 따지는거지. 근데 중요한게 파채란게 유머네 ㅋ | 19.11.01 14:43 | | |

(IP보기클릭)115.145.***.***

루리웹-9308200273
이게 사회적 가치가 나올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남들한테 어떻게 보이든 남자한테는 중요한 문제였고, 직접적으로 하지 말라고 말한데다 여자한테 파채를 그때 무쳤어야 할 이유도 없어 보임. 타인이 하지 말아달라고 한 걸 별 이유없이 해버리는 것만큼 원초적인 무례가 있나요? | 19.11.01 14:44 | | |

(IP보기클릭)110.14.***.***

으히익
사람에 따라 경중이 다르니까 파채 망친 것과 그걸로 화내서 여자친구 울때까지 화내기에서 일반적으로 후자가 더 압도적으로 무거운 일인데 애초부터 글쓴이가 연인사이가 되기에 적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쓴 거임 | 19.11.01 14:44 | | |

(IP보기클릭)110.76.***.***

으히익
그게 그렇게 중요하면 하나하나 화내면서 살던가. 의도도 나쁜것도 아니었고, 자기혼자서만 다 한것도 아닌데 화를 낸다? | 19.11.01 14:44 | | |

(IP보기클릭)115.136.***.***

동산에있는토끼
그것도 그런데, 반대로 그렇게 신신당부하고 나는 이렇게 먹고싶다라는 의사를 그냥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이라면 여자가 남자쪽을 신경을 한톨도 안쓰는거니 서로가 서로에게 안좋은게 맞네 ㅇㅇ | 19.11.01 14:45 | | |

(IP보기클릭)39.7.***.***

린.민.의.영.웅
파채 건들지마 신뢰 무너져 연애파탄.....ㅋㅋㅋㅋㅋ 맙소사 | 19.11.01 14:45 | | |

(IP보기클릭)112.172.***.***

루리웹-9308200273
의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상대의 의견은 무시했지 | 19.11.01 14:46 | | |

(IP보기클릭)110.76.***.***

루리웹-6703832138
하지말라는거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 하지 말길 바라는것도 어리광이지. 다른 사람 기준으로 보면 사소한건데 그거 하지 말라고 다 맞춰줘야하는 사람도 피곤한건 생각 못하나보네. | 19.11.01 14:47 | | |

(IP보기클릭)223.195.***.***

로보트택견V
뭐 평소에도 있던게 터진거지 평범하게 연애하는 인간이면 한번에 지랄하진 않음 | 19.11.01 14:47 | | |

(IP보기클릭)220.119.***.***

루리웹-9308200273
님은 뭐든간에 전부 참으면서 사세요 ㅇㅇ | 19.11.01 14:47 | | |

(IP보기클릭)112.172.***.***

Waffle 
미리 말을 안하고 갔으면 망친걸로 화내지않았겠지 말 못한 자기 잘못이니까 | 19.11.01 14:48 | | |

(IP보기클릭)106.101.***.***

MizerComplex
ㅇㅇ 네 말처럼 둘다 무신경한건데, 굳이 따지자면 내 주변엔 저 남자 같은 캐릭턴 없었으면 좋겠음 ㄷ 저쪽이 옆에 있으면 고혈압 생길거 같아 | 19.11.01 14:48 | | |

(IP보기클릭)110.76.***.***

루리웹-8717206684
평균적인 기준엔 맞춰서 살려고 합니다. 님은 뭐든지 화내면서 사세요 ㅋㅋㅋ | 19.11.01 14:48 | | |

(IP보기클릭)110.76.***.***

동산에있는토끼
ㄹㅇ 주변에 있으면 개짜증나는 스타일. | 19.11.01 14:49 | | |

(IP보기클릭)223.195.***.***

로보트택견V
그리고 음식때문에 헤어지는 경우도 많음, 나도 간장에 와사비 안넣는데 넣지말라해도 넣으면 스팀받는다. | 19.11.01 14:50 | | |

(IP보기클릭)110.14.***.***

으히익
그니까 내가 말하고자하는건 화낼일 > O 그렇게까지 화낼일 in 연애관계 > X 라는 거지 글쓴이도 글에 자기 유별나단 거 알 고있고 이해가시는 분 있나요? 이러고있는데 | 19.11.01 14:52 | | |

(IP보기클릭)166.104.***.***

루리웹-9308200273
그런건 하지 말라고 했을 때 "아니 그냥 해놓겠다" 고 말을 하고 하는걸 말하는거지, 하지 말랬는데 암말 안하고 있다가 멋대로 해버리는게 아니야. | 19.11.01 14: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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