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아내의 인공호흡기 때달라!'남편의 선택에 분노한 딸 [282]


(1291575)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63134 | 댓글수 282
글쓰기
|

댓글 | 282
 댓글


(IP보기클릭)116.34.***.***

BEST
딸의 입장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아버지 입장에서는 치료가 불가피 한 상황에서 병원비로 전재산 다 쓰느니 나중에 딸결혼도 시켜야하고 가족이 허덕이지 않으려면 답없는 치료 중단하는게 나을것같음
19.04.17 17:55

(IP보기클릭)211.109.***.***

BEST
이건 너무 답이없는데
19.04.17 17:49

(IP보기클릭)110.70.***.***

BEST
이건 아마 영원히 안풀리는 문제일듯
19.04.17 17:49

(IP보기클릭)223.33.***.***

BEST
말기암과 치료비라는 현실 앞에 과연 가족에 대한 사랑 만으로 살아갈수 있으려나
19.04.17 17:49

(IP보기클릭)112.170.***.***

BEST
갈 사람은 가야지 언제까지 붙들고 있을거냐 감성이 아니라 냉철한 이성으로 봐라
19.04.17 17:50

(IP보기클릭)211.36.***.***

BEST
우린 철저하게 제3자의 입장이니까 이성적으로 볼수있겠지만 직접적인 가족의 일이라면 이성적으로 보라는 말 자체가 상처가 될지도 모르지......
19.04.17 17:56

(IP보기클릭)222.112.***.***

BEST
3자는 냉철한 이성으로 볼 수 있지만 자기가족은 냉철한 이성으로 볼 수 없다 기르던 애완동물이 죽어도 슬픈데 부모자식을 쉽게 보낼 수 있을꺼 같냐?
19.04.17 17:58

(IP보기클릭)223.62.***.***

BEST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두둔해주는건 가능 근데 갈사람 왜안보내냐면서 훈수두는건 꼰대지
19.04.17 17:59

(IP보기클릭)223.38.***.***

BEST
왜 쓸데없이 보험안내서 읽는걸 넣어서 아버지를 나쁜놈으로 만들려고 하는가....볼때마다 이상하네
19.04.17 17:56

(IP보기클릭)121.175.***.***

BEST
딸이 엄마지키겠다고 회생불가능한상태에서 돈만 꼴아박는건 생각해볼 문제지.. 저러다 보험금보다 병원비가 더많이 나오면 진짜 정때문에 집안 망하는거거든.. 저럴땐 욕을 먹더라도 아버지가 과감한 결정을 해야지... 정으로 버티기엔 돈이 문제지...
19.04.17 18:30

(IP보기클릭)211.109.***.***

BEST
이건 너무 답이없는데
19.04.17 17:49

(IP보기클릭)211.178.***.***

딸 때문에 때겠다면은 딸의 의중을 존중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19.04.17 17:49

(IP보기클릭)211.178.***.***

스칼렛카메리아
근데 아들도 있구나 | 19.04.17 17:49 | | |

(IP보기클릭)121.175.***.***

BEST
스칼렛카메리아
딸이 엄마지키겠다고 회생불가능한상태에서 돈만 꼴아박는건 생각해볼 문제지.. 저러다 보험금보다 병원비가 더많이 나오면 진짜 정때문에 집안 망하는거거든.. 저럴땐 욕을 먹더라도 아버지가 과감한 결정을 해야지... 정으로 버티기엔 돈이 문제지... | 19.04.17 18:30 | | |

(IP보기클릭)175.119.***.***

스칼렛카메리아
자식의 인생을 망치면서까지 생명을 연명하고 싶어하는 부모는 없을듯 | 19.04.17 20:25 | | |

(IP보기클릭)59.26.***.***

난 금요일 웹툰에서 인공호흡기편 보고나서 저렇게 딸이 고집부리는것도 환자입장에선 더 괴로울거라고 생각함
19.04.17 17:49

(IP보기클릭)110.70.***.***

BEST
이건 아마 영원히 안풀리는 문제일듯
19.04.17 17:49

(IP보기클릭)223.33.***.***

BEST
말기암과 치료비라는 현실 앞에 과연 가족에 대한 사랑 만으로 살아갈수 있으려나
19.04.17 17:49

(IP보기클릭)116.34.***.***

BEST
중복말복소복
딸의 입장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아버지 입장에서는 치료가 불가피 한 상황에서 병원비로 전재산 다 쓰느니 나중에 딸결혼도 시켜야하고 가족이 허덕이지 않으려면 답없는 치료 중단하는게 나을것같음 | 19.04.17 17:55 | | |

(IP보기클릭)223.62.***.***

누렁이는누렁누렁
산사람은 살아야지 딸이 알바해서 치료비 내겠다하면 부모입장에선 자기들이 자식 인생 저당잡는 기분일텐데 | 19.04.17 17:58 | | |

(IP보기클릭)175.209.***.***

누렁이는누렁누렁
식물인간 상태이거나 말기암 상태이거나 둘 중 하나만 있었어도 치료중단을 충분히 고려할 상황인데 두개가 겹쳐버렸으니 이건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 절대 아버지 욕을 할 수가 없음. | 19.04.17 18:02 | | |

(IP보기클릭)175.223.***.***

누렁이는누렁누렁
근데 아버지는 정작 가족을위해 이런선택을 한건데 딸은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 라고 생각해서 영영 사이가 틀어져버릴수도있으니까... 그렇다고 그런 딸을 철없는 철부지로 치부해버릴수도없는일이고 참 어려운일이지. 이래서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병원에 누워있으면 가정이 흔들린다고하는거야 | 19.04.17 18:07 | | |

(IP보기클릭)175.198.***.***

중복말복소복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있더라도 살아있어주던것 만으로도 감사했어서 어처피 돌아가시는거라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살아계실깨 더 보고싶은 | 19.04.17 20:20 | | |

(IP보기클릭)175.198.***.***

TORADORA
마음이 크더라 돈도 돈인데 그때 아니면 이젠 영영 못보니까 | 19.04.17 20:20 | | |

(IP보기클릭)63.97.***.***

TORADORA
나도 옛날에는 그런 스탠드였는데 실제로 겪어보니까 너무 고통스러워 하시더라 아버지는 그래도 말기까지 싸우시다가 결국 호스피스 입원하시고 별세하셨는데 고모님은 그냥 아버지 고통받으시는거 보시곤 암 진단 받으셨을때 그냥 치료거부 하시더라고... 내 개인적인 생각은 내가 보고싶은건 내 욕심이고 환자들 본인의 선택을 더 존중해줘야 할거같아. | 19.04.17 22:23 | | |

(IP보기클릭)106.251.***.***

중복말복소복
힘들겠지... 딸이 병원비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뛰고는 있지만 그걸로는 턱없이 부족함. 아버지 입장에서는 아내도 안타깝고 그렇게 자기 미래도 내놓고 아르바이트 뛰는 딸도 안타까운 상황인데 본인 스스로도 점점 힘들어졌을 것이고...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면 또 본인의사가 있겠지만 의식없는 상태로 2년동안 똥오줌 받아가면서 연명치료하고 있으면 병간호 하는 사람 멘탈도 부서진다. 직장을 다니는 것도 제한되니 더 힘들지. | 19.04.17 22:24 | | |

(IP보기클릭)223.33.***.***

누렁이는누렁누렁
불가피가 아니고 불가능 | 19.04.18 02:06 | | |

(IP보기클릭)116.34.***.***

현무킥
응 알랴줘서 고마워 | 19.04.18 02:16 | | |

(IP보기클릭)121.189.***.***

답이 없는 문제구만.. 나라면 어머니 계속 고통 속에 두게 하느니 보내드릴 거 같다.
19.04.17 17:50

(IP보기클릭)112.170.***.***

BEST
갈 사람은 가야지 언제까지 붙들고 있을거냐 감성이 아니라 냉철한 이성으로 봐라
19.04.17 17:50

(IP보기클릭)211.36.***.***

BEST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우린 철저하게 제3자의 입장이니까 이성적으로 볼수있겠지만 직접적인 가족의 일이라면 이성적으로 보라는 말 자체가 상처가 될지도 모르지...... | 19.04.17 17:56 | | |

(IP보기클릭)211.109.***.***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이성으로 판단해도 저상황이면 반대하고잇는 자식과의 관계가 틀어져버릴수도잇는문제라 ㄱ쉽게 해결책이안나올듯 | 19.04.17 17:57 | | |

(IP보기클릭)222.112.***.***

BEST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3자는 냉철한 이성으로 볼 수 있지만 자기가족은 냉철한 이성으로 볼 수 없다 기르던 애완동물이 죽어도 슬픈데 부모자식을 쉽게 보낼 수 있을꺼 같냐? | 19.04.17 17:58 | | |

(IP보기클릭)223.62.***.***

BEST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두둔해주는건 가능 근데 갈사람 왜안보내냐면서 훈수두는건 꼰대지 | 19.04.17 17:59 | | |

(IP보기클릭)121.171.***.***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자기 가족 문제에 완전히 냉철할 수 있는 인간은 거의 없고, 애초에 저런 선택에 냉철을 붙이는 것도 웃긴거고. | 19.04.17 17:59 | | |

(IP보기클릭)115.88.***.***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님말이 맞는다고 쳐도 이성이 아닌 감성이 있어서 사람 입니다 사랑, 증오, 후회, 슬픔, 행복, 우울, 동정, 동감 이런거 없으면 우리가 AI 지 | 19.04.17 18:00 | | |

(IP보기클릭)121.171.***.***

타임트랙
내 친할머니가 치매로 15년을 고생하시다가 말년에 오셔서 쓰러지셨단 말야. 정말 호흡기 달아놔서 간신히 생명만 부지하고 있을 뿐이지 돌아가신거랑 똑같은 상황이었거든. 그래서 가족 회의로 더 고생시키지 말고 보내드리자라는 말이 나오고 장자이신 큰아버지도 ㅇㅇ 했었음. 하지만 막상 큰아버지께서는 그 후로 반년이 넘도록 그러지 않았고 결국 할머니는 천수를 누리고 하늘나라로 가셨지. 저 선택을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난 이런 경우엔 이성이니 냉철이니 하는 소리 하는 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해. 그냥 부담하는 본인의 선택일 따름이지. | 19.04.17 18:01 | | |

(IP보기클릭)211.36.***.***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내 엄마라고 생각하고 내 아내의 목숨과 내 딸의 미래라고 생각해봐야함 그렇게 쉽지가 않음 | 19.04.17 18:14 | | |

(IP보기클릭)220.127.***.***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니 일이 아니니까 냉철한 이성이 돌아가지. | 19.04.17 18:15 | | |

(IP보기클릭)117.111.***.***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개소리지 이거야 말로 감정적인거지 저 상황이 맞다면 그냥 돈에 눈먼 감정이잖아 살아날 가능성이 없는것도 아니고 | 19.04.17 18:22 | | |

(IP보기클릭)39.7.***.***

방송국
뇌사면 가망없는거야 애초에 가망이 없어야 존엄사할수있어 | 19.04.17 18:25 | | |

(IP보기클릭)175.120.***.***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가족이라는 테두리에서는 이성이라는 단어는 힘듬. | 19.04.17 18:29 | | |

(IP보기클릭)1.233.***.***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이 댓글은 참 비추도 옳고 추천도 옳은 댓글... | 19.04.17 18:36 | | |

(IP보기클릭)218.148.***.***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갈사람은 보내야한다는 말이 좀 그럴수는 있는데 살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함 | 19.04.17 18:36 | | |

(IP보기클릭)218.148.***.***

닉변너무무서운거시에얌
한계에 도달할때까지 간호하면 모든것을 쏟아부은 뒤에 남은것은 뭘까 내가 부모의 입장이라면 보내달라했을거임 | 19.04.17 18:37 | | |

(IP보기클릭)39.7.***.***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그치 이성은 보내줘야된다 생각하지... 근데 그래도 아픈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지는것도 어쩔수 없지... | 19.04.17 18:40 | | |

(IP보기클릭)223.62.***.***

닉변너무무서운거시에얌
이성적이라 저런 판단을 하는거지 자식들 아내와 죽을힘으로 키워놨는데 아내가 말기암에 식물인간이라면 간호하는 동안 아버지가 일도 못했다는 말인데 어느 부모가 자식들 인생길 망치고 싶냐 난 이런 경험을 해봤고 다행히 해피엔딩이었지만 부모님께선 스스로 신청까지 해서 억지로 수술해서 연명하는 걸 거부하셨어 정말 저상태에서 의식회복하셔도 본인도 가족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힘든시간이 된다 | 19.04.17 18:49 | | |

(IP보기클릭)118.34.***.***

더불어 음주측정이당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해당 가족에게는 상처를 줄 수밖에 없음 아내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건 남편도 마찬가지 일테지만 자식이 자신의 미래를 버리면서까지 엄마를 살리려는거에 죄책감이 더 크기에 저런 선택을 한다고 봄 | 19.04.17 19:44 | | |

(IP보기클릭)211.208.***.***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남 얘기니까 그렇게 쉽게 댓 쓰는 것 | 19.04.17 19:51 | | |

(IP보기클릭)175.198.***.***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가족의 죽음 앞에 감성 버리고 이성으로 보라고? 냉철하게? 그건 니 가족들 죽을때나 해. | 19.04.17 19:52 | | |

(IP보기클릭)114.201.***.***

행숨
당사자가 되는 가족이 선택해야할 문제를 제 3자인 우리들이 함부로 왈가왈부하는게 과연 옳은 인진가 싶어서 적었음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그저 위로의 한마디밖에 없는것같아....... | 19.04.17 19:56 | | |

(IP보기클릭)128.134.***.***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자기 일 아니니까 이성 어쩌고하면서 말이 쉽게나오죠. | 19.04.17 20:10 | | |

(IP보기클릭)39.7.***.***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순수하게 남이기에 할수있는 가장 잔인한 말이네 | 19.04.17 20:30 | | |

(IP보기클릭)121.136.***.***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12일날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가족의 생명가지고 이성?냉철? 댁은 내눈앞에서 그딴개소리했으면 내가 아가리 찢어버렸을거야 | 19.04.17 20:45 | | |

(IP보기클릭)121.154.***.***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가족의 생명을 가지고 냉철해 질 수 있는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천재거나 사이코 아닐까. 감정이 없는 인간만큼 무서운게 없고, 그런 사람들을 보통 사이코패스라고 보잖아. | 19.04.17 20:53 | | |

(IP보기클릭)125.138.***.***

방송국
말기암 + 뇌사 + 호흡기로 숨만 붙여놓은 상태인데 돈에 눈먼 감정이라는 소리가 나오나? 살아나면 말기암은 회복하나? 또 암치료도 받아야 하는데? 주변에 암치료나 아니면 본문같은 상황이면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서는 많은 고민이 있을수 밖에 없다. 아버지가 이해가 안가는건 니가 아직 돈에 대해서 무서움을 못느껴봐서 그래 고3아들도 대학도 가야 하고 대학교 졸업도 못한채 아르바이트로 병원비 충당하는 딸자식 보는 아버지 입장은 생각 못하나? 모든 자산을 투입해서 어머니를 살렸다고 치자 아들 대학교는 어떻게 할것이며 딸은 대학교 복학은 어떻게 하고 졸업은 할수 있음? 돈이 넉넉하게 있는 집안이라면 크게 신경안쓰이겠지만 돈이 없거나 어중간한 집안이라면 존엄사도 생각할수 있는거지 그게 왜 돈에 눈먼감정이라는거냐? | 19.04.17 20:55 | | |

(IP보기클릭)222.116.***.***

방송국
돈에 눈먼 감정ㅋㅋ ㅁㅣ친새끼 그딴말이나오나ㅡ | 19.04.17 21:51 | | |

(IP보기클릭)223.38.***.***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저희 할머니 3년째 호흡기 달고 제가 소년가장출신이라 병원비 월 400만원씩 내고 있는데 남에게는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편하게 보내드리는것도 좋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정작 나 자신은 그게 안됨 4잡 하면서 꼬박꼬박 병원비 내는중 | 19.04.17 22:47 | | |

(IP보기클릭)125.138.***.***

아싸개이득
힘내세요. | 19.04.17 22:53 | | |

(IP보기클릭)211.219.***.***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난 15년 키운 강아지도 못 보내겄던데....진짜 머리는 더이상 치료가 의미없는걸 아는데 가는 날 까지도 살려보고 싶어서 병원 갔다왔다. 오래 키웠다지만 동물도 그랬는데 내가 내 부모님을 치료를 중단해야한다고 한다면 난 도저히 동의 못할꺼같아....울컥하네... | 19.04.17 23:07 | | |

(IP보기클릭)39.112.***.***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진짜 3자입장에선 그런이야기할순있지만 막상 겪어보면 진짜 멘탈터지는게아니라 스틱스강에 넘어가고도 남을상황이라.... | 19.04.17 23:29 | | |

(IP보기클릭)203.226.***.***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그건 님이 철저히 타인 입장이니까 산술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이죠. | 19.04.18 01:10 | | |

(IP보기클릭)220.118.***.***

이건 누구 편 들어주기에도 힘든 문제임...
19.04.17 17:51

(IP보기클릭)112.158.***.***

딸하나 아들하나 키우고 있는 아빠다 ... 난 짤에서 아빠를 지지하고 싶다 뇌사상태에서 선택할수 없이 죽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생명연장을 거부하는건데 그것을 못하게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거기다 저 암이 나을 가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대로 죽는기간만 연장하는건데 ... 내가 저 암환자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연명치료를 중단해 달라고하고 그 보험금이나 기타의 자금으로 내 가족을 살리는 쪽을 택하겠다
19.04.17 17:51

(IP보기클릭)1.236.***.***

루리웹-7200470775
일부러 죽이는 것이 아닌 연명치료 거부일 뿐인데 말이지... 호흡기 떼면 사망할 상태면 자연사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본다. | 19.04.18 00:09 | | |

(IP보기클릭)115.94.***.***

이건 환자의 의견을 제일 존중해야하고... 그리고 치료비 감당하는 아버지 말을 들어야지
19.04.17 17:51

(IP보기클릭)220.77.***.***

SaintFury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렇긴한데... | 19.04.17 17:54 | | |

(IP보기클릭)115.94.***.***

루리웹-8717206684
결국 가장 좋은건 암을 정복하는 일이지 | 19.04.17 17:55 | | |

(IP보기클릭)175.223.***.***

SaintFury
논제에서 완전히 벗어남 | 19.04.17 18:30 | | |

(IP보기클릭)1.239.***.***

돈은 돈대로 나가고 마음은 지칠때로 지치고..환자 입장에서는 몸도 움직이지 못하니 답답하겠지..
19.04.17 17:52

(IP보기클릭)220.77.***.***

이건...누구 의견도 못들어주겟다...
19.04.17 17:54

(IP보기클릭)121.65.***.***

유부남 입장이고, 결혼 10년차 넘었는데, 아직도 마눌 보면 좋아 죽는 내 입장에서 적는다면, 난 존엄사 할거 같다. 난 아들이 하나 있는데, 내 아들이 저 딸과 같은 상황이라면, 난 두 개의 고통을 봐야 한다. 자신의 꿈을 갉아 먹고 있는 아들과, 침대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마눌님. 그래도 존엄사를 하면, 아들의 미움은 받겠지만, 사랑하는 마눌님은 보내겠지만, 적어도 하나의 희망은 돌아오니깐...
19.04.17 17:55

(IP보기클릭)1.236.***.***

앙증마
백퍼센트 공감한다. | 19.04.18 00:10 | | |

(IP보기클릭)211.238.***.***

중립국
19.04.17 17:55

(IP보기클릭)112.170.***.***

감성을 같잖다곤 안하겠지만 가끔은 감성 배제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음. 애초에 가망 없잖아. 거기에 집착하는건 그냥 망집이야
19.04.17 17:55

(IP보기클릭)223.62.***.***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그리고 저런사람에게 망집이라 하는건 냉혈한이고 | 19.04.17 18:00 | | |

(IP보기클릭)211.195.***.***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이거 맞는데 웬 비추가 이리 달렸지... | 19.04.17 20:38 | | |

(IP보기클릭)49.142.***.***

리엇
말이란 아 다르고 어 다른 거니까? | 19.04.17 23:38 | | |

(IP보기클릭)115.94.***.***

리엇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존나 이성적으로 말하면 쿨병걸렸냐는둥 나쁘게 봄 | 19.04.18 08:38 | | |

(IP보기클릭)115.90.***.***

남이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다
19.04.17 17:55

(IP보기클릭)222.100.***.***

ETS토익
그렇기는 한데 운이 없으면 남의일만도 아니니 미리 생각해보는것도 좋지 | 19.04.17 18:00 | | |

(IP보기클릭)121.124.***.***

개인적으로는 딸의 이기심이 모든 가족을 히들게 하는걸로 보인다. 갈 사람은 보내줘야지
19.04.17 17:56

(IP보기클릭)175.212.***.***

가족 중 하나라도 반대하면 절대 안 됨
19.04.17 17:56

(IP보기클릭)220.66.***.***

우리 어머니는 존엄사법 보시고 깔끔하게 보내달라 하셨지. 아버지는 반대하셨고. 이건 답이 없는 문제야
19.04.17 17:56

(IP보기클릭)175.223.***.***

솔직히 이건 당사자들 아니면 왈가왈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거 같음
19.04.17 17:56

(IP보기클릭)223.38.***.***

BEST
왜 쓸데없이 보험안내서 읽는걸 넣어서 아버지를 나쁜놈으로 만들려고 하는가....볼때마다 이상하네
19.04.17 17:56

(IP보기클릭)223.62.***.***

아니저럴수가
ㄹㅇ 저걸로 치료비때매 못내는 아들딸 등록금 생각하는걸수도있고 치료비 대출빚 생각 하는걸수도 있는데 저건 너무 편파적인듯 | 19.04.17 18:03 | | |

(IP보기클릭)58.127.***.***

아니저럴수가
작가들 = 여자 = 페미 = 한남 냄져 재기해라 이기야! 역시 갓치는 갓치만이 지켜줄 수 있어!! | 19.04.17 18:18 | | |

(IP보기클릭)125.185.***.***

시토크롬C
여기에 메갈 묻히기 ㄴㄴ | 19.04.17 20:38 | | |

(IP보기클릭)1.236.***.***

시토크롬C
이건 뭐 터치하면 메갈 거리는 그런 거냐? | 19.04.18 00:13 | | |

(IP보기클릭)220.82.***.***

이건 당사자들이 해결할 문제지 제 3자가 말하기 어려움
19.04.17 17:56

(IP보기클릭)220.116.***.***

4년째 말기암에 2년 혼수상태라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저걸 4년이나 붙들고 산 것도 초인적인 일이고 더 오래 놔두면 가족이고 뭐고 끝장이다 친척중에 암환자 있어봐서 아는데... 암은 뭐 투병하고 이겨내는 경우가 드뭄 암은 인생을 정리하고 인생과 작별하라는 통보다
19.04.17 17:56

(IP보기클릭)112.216.***.***

사고로 식물인간이라면 깨어날 가망성이라도 있지.. 이건 고통스러운 환자 계속 붙잡고 있는거같은데
19.04.17 17:56

(IP보기클릭)1.236.***.***

타코타코
자가 호흡을 하는 상태면 연명 치료에 해당 안 됨 | 19.04.18 00:16 | | |

(IP보기클릭)1.231.***.***

딸의 미래를 생각해야지. 너무나 가슴 아프지만 갈 사람은 가고 살 사람은 살아야지. 저대로 가면 가족들도 같이 죽을수있음. 안타깝지만 선택을 해야함
19.04.17 17:56

(IP보기클릭)125.136.***.***

애초에 저 가족들이 정할 문제지 남들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님
19.04.17 17:57

(IP보기클릭)223.62.***.***

내가 저 아내분의 입장이었다면 그냥 죽게해줬음좋겠음 가족들 고통스러운 상황에 계속 몰아넣는것보다 훨씬 나은것같다 근데 만약에 부모님중 한분이 저상황이라면 내가 그상황에서 존엄사를 선택할수있을까 라고하면 그건 다른문제라서....
19.04.17 17:57

(IP보기클릭)220.71.***.***

선택이 쉽지가 않음...
19.04.17 17:57

(IP보기클릭)141.223.***.***

마지막 ㅅㅂ ㅄTV도 아니고 뭐야
19.04.17 17:57

(IP보기클릭)223.38.***.***

가능성이 없다면 남은 사람을 위해서 중단해야지
19.04.17 17:57

(IP보기클릭)220.81.***.***

저게 일반인의 월급으로는 가족 전부가 직장인이라고 해도 치료비 감당이 안된다. 내 선택은 존엄사를 선택 할 것 같다.
19.04.17 17:57

(IP보기클릭)49.1.***.***

결국에 가족중에 반대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설득을 해야지 강행할 수는 없다고봄
19.04.17 17:58

(IP보기클릭)223.38.***.***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고작 알바하는거로는 병원비 감당못한다 그냥 뇌사여도 입원비 어려운데 말기암 + 2년뇌사면 남편은 할만큼한거다
19.04.17 17:58

(IP보기클릭)121.142.***.***

난 아버지 입장임. 살 사람은 살아야지
19.04.17 17:58

(IP보기클릭)222.106.***.***

이건 답 없다......어느쪽을 결정해도 존중해 줘야 함.... 아빠도 자식들 앞으로 먹여살릴 걱정을 해야 하는데 그건 아마 엄마도 같은 생각일거다... 자식도 엄마 잃기 싫은거 당연하고....이렇게 숨이라도 붙어 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음....
19.04.17 17:58

(IP보기클릭)180.226.***.***

업계 근로자다. 인공호흡기 1일 수가 80만원 나온다... 물론 지원 받을 수 있지만 많이 힘들다..
19.04.17 17:58

(IP보기클릭)115.138.***.***

픽싱롤
ㅁㅊ 뭐그리비쌈;;;;;;;; | 19.04.17 18:00 | | |

(IP보기클릭)175.223.***.***

픽싱롤
미국병원비 뺨치네; 그건 보험도 안됨??? | 19.04.17 18:00 | | |

(IP보기클릭)180.226.***.***

냐루코양
단순 수가는 이정도. 인데 인공호흡기 기계에 소모되는 재료 값은 또 따로임 | 19.04.17 18:02 | | |

(IP보기클릭)180.226.***.***

유 하나
보험이 되기는 되는데 인공호흡기가 하루이틀 하고 떼는게 아니다 보니... | 19.04.17 18:02 | | |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56)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1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1)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9)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6)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46999999 잡담 유게이 얼굴도장 30 62287 2020.05.03
46999998 잡담 pupki-pupki 23 47212 2020.05.03
46999997 잡담 블랙워그래이몬 7 16161 2020.05.03
46999996 잡담 유리★멘탈 1 15021 2020.05.03
46999995 게임 죄수번호-20002 19 45332 2020.05.03
46999993 잡담 한니발 빌런 60 101998 2020.05.03
46999992 잡담 루리웹-8648505755 60 54158 2020.05.03
46999991 게임 のぞえり 硝子の花園 8357 2020.05.03
46999990 잡담 Crabshit 32 51173 2020.05.03
46999989 잡담 유리★멘탈 6001 2020.05.03
46999986 잡담 한니발 빌런 65 45549 2020.05.03
46999983 잡담 슈퍼루리웹맨 14 27503 2020.05.03
46999982 잡담 ???? 10561 2020.05.03
46999980 잡담 Aoi tori 52 53578 2020.05.03
46999977 잡담 호노베리 9 19012 2020.05.03
46999976 유머 페도필리아 죽인다 72 59180 2020.05.03
46999975 잡담 루리웹-4461750988 23 26797 2020.05.03
46999973 잡담 귀여운유게이쨩 7550 2020.05.03
46999972 잡담 촉툴루 40 24515 2020.05.03
46999971 잡담 한니발 빌런 5137 2020.05.03
46999970 유머 쎆쓰드릴황달 169 89885 2020.05.03
46999969 잡담 루리웹-7446237552 3 11851 2020.05.03
46999968 잡담 나유타 4297 2020.05.03
46999967 잡담 둥근테 안경 21 30024 2020.05.03
46999965 잡담 슈퍼루리웹맨 4 14137 2020.05.03
46999964 잡담 유리★멘탈 7090 2020.05.03
46999963 유머 사진이사진일픽쳐 110 84381 2020.05.03
46999960 잡담 앨릿 마가린 1 8941 2020.05.03
글쓰기 5082837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