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원래 수요일부터 3박4일 간 가족여행이 계획되어있었으나, 갑작스런 집안의 우환으로 모두 취소하고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돌봄이 필요한 관계로, 연차는 회수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
아이 어린이집 등원시켜놓고, 점심에 와이프가 좋아하는 초밥먹으러 나와봤어요.
여기저기서 몇번 봤지만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미카도스시가 집근처에도 생겼길래, 이참에 다녀와봤습니다.
균일가 1,900원으로 판매하는 회전초밥집이네요.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장국부터 따라주시는데, 제법 맛있었습니다.
보통 저가형 회전초밥집가면, 장국은 그 장국 전용 정수기같은 걸로 정말 소울없는 국이 나오기 마련인데. 여기는 제법 소울풀하네요.
전반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저가형 초밥집의 한계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대부분 양념에 버무러진 무언가이고, 흰살/붉은살 생선살만 올려진 그런 진정한 생선초밥은 너무 부족했습니다.
저녁에 와이프 소고기라도 구워주려고 마트갔다가, 같이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과일맛 위주로 담았더니 그놈이 그놈같아서, 뭔가 조합에 실패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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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스시집은 몸이 본능적으로거부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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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초밥’이 아닌 ‘양념에 버무러진 초딩입맛의 무언가’를 드시는거라면 추천드립니다. | 25.06.12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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