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회식을 해가지고 오늘 하루 종일 누워있었어요.
과음 해서 너무 괴롭네요. ㅎㅎ
저녁시간이 다돼서 배고픈데 속이 쓰리고
뭘 먹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었어요.
짜장면? 순대국? 칼국수?
그럼 어디음식점을 가지?
계속 고민하다가 닭칼국수가 괜찮을거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왔을 땐 그냥 기본 칼국수만 먹었었는데
닭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거랑 만두 반접시 먹어보러 갔습니다. ㅎㅎ
아 근데!
도착하고 보니까 입구에 만두가 매진이래요.
그래서 만두국도 안되고 만두도 주문 못했어요.
일단 만두는 못먹으니 닭칼국수 하나 주문했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ㅎㅎ
그리고 바로 김치가 나오고.
3분도 안지난거 같은데 바로 칼국수가 나왔어요.
바로 국물 맛보니 삼계탕 맛은 아니더라구요.
그것보단 좀 다른 맛인데 맛있었습니다.
배 고프기도 했지만 숙취 속쓰림이 좀 가셨어요. ㅎㅎ
김치도 한입.
마늘맛이 나는 김치예요.
국물하고 먹으면 맛있을 맛이예요.
칼국수 오랜만!
닭가슴살이랑 칼국수랑 같이 먹었어요. ㅎㅎ
정신없이 칼국수면을 먹다가 옆에 후추가 있는걸 보고
중간에 조금 넣었습니다.
파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하트 파도 많아요. ㅎㅎ
그렇게 먹다보니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다음엔 좀 더 일찍와서 만두도 먹어보고 싶네요.
김치랑 국물이랑 먹는것도 맛있고
칼국수 면도 맛있었고
집에 도착해서 식후 운동으로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왔어요.
속도 좀 편해지고 나른해지네요. ㅎㅎ
암튼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잘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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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사..ㄹ.. ㅎㅎ 뭔가 귀여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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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쉬니까 다행이네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싶지만 그래요. ㅎㅎ | 24.05.13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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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사..ㄹ.. ㅎㅎ 뭔가 귀여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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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로 된 파를 여기저기서 보긴 하는데 볼때마다 시선이 가는것이 귀여워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 | 24.05.13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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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맛있죠. 한동안 저도 전날 술 많이먹고나서 점심으로 쌀국수 먹었었는데 묵직한 고기국물하고 다른 시원함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나이도 들고.. 대신.. . 주기적으로... 꾸..준히 영양제 섭취.. ..를...해서 버티고 있어요. ㅎㅎ | 24.05.13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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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귀여운 그림 감사합니다. ㅎㅎ | 24.05.17 22: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