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저번에 야마토제 YF-19 수리후 하나 더 구하고 싶어서
일본 중고 사이트를 뒤져보던중 또 저렴히 올라온 매물이 있어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바로 YF-19 패스트팩 & 폴드부스터 포함 패키지입니다.
기존에 나왔던 YF-19와 패스트팩&폴드부스터를 하나로 묶어서 판매한 합본입니다.
패스트팩에 폴드부스터까지 있는데 가격이 YF-19 본체 하나보다 살짝 높았기에
돈 조금 더주고 합본이 낫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바로 YF-19에 패스트팩을 장착시켜 보겠습니다.
패스트팩이 거의 다 뒤에 붙어서 뒤쪽의 볼륨이 더 커졌습니다.
패스트팩이 달아놓으면 좋긴한데 이게 고정성이 좀 안좋습니다.
배틀로이드시 어깨가 되는 부분은 패스트팩이 고정이 아주 잘되지만
다리에 붙는 패스트팩은 고정핀이 아닌 자석으로 고정을 하느지라
살짝만 건드려도 툭툭 떨어집니다.
거워크로 변형시켜보았습니다.
급정거시 사용되는 다리만 꺼낸 상태이죠.
팔을 꺼내는데 여기에 있는 비닐이 제거도 안되고 그냥 붙어있네요.
전주인이 거의 만지지도 않았나 봅니다.
다리에 패스트팩이 붙어서 전보다 다리가 굵어진 느낌이 듭니다.
배틀로이드로 변형시켜보았습니다.
역시 YF-19는 멋집니다.
야마토제가 아르카디아나 반다이제 보다 다리가 좀 얇아 보였는데
패스트팩을 달아주니 조금은 두꺼워 보이네요.
그리고 YF-19가 고스트와 싸우러 갈때 사용한 폴드부스터!
LR44 건전지가 들어간다 해서 다x소가서 건전지 사서 넣어주니 LED잘들어오네요.
디스플레이 가능한 대좌가 있어 이렇게 전시가 가능하네요.
그럼 YF-19에 폴드부스터를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달아놓는것 보다 LED가 들어오니 훨씬 느낌이 나네요.
조명을 끄고 폴드부스터를 찍어보았습니다.
불빛이 더 밝게 보여서 이게 더 극중이랑 비슷해보이네요.
YF-19 만지작거리다 전에 사서 만들다만 1/72 오즈마기 + 슈퍼팩이 생각나서
급하게 슈퍼팩에 있는 부스터만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걸 패스트팩을 단 YF-19에 달아주면 마크로스F 극장판에 잠깐 등장한
VF-19EF/A를 느낌이나마 재현할 수 있습니다.
YF-19가 1/60이고 슈퍼팩이 1/72라 스케일은 안맞지만 느낌만 비슷하면 되죠.
거워크로 변형시에도 달아줘 봤습니다.
패스트팩도 달고있고 부스터까지 달아주니 걸리적 거리는게 많아
팔 가동하기에 제약이 좀 있네요.
배틀로이드시에 달아줘보았습니다.
장착은 가능하나 다리 옆에 있는 주익부분의 가동성이 좋지않아 달아주기 힘드네요.
역시 스케일이 다르니 조금 작아보이네요. 같은 스케일의 부스터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이번에 만져보니 전부인분이 거의 변형을 안시킨 녀석같네요.
관절이 전에 구매했던 녀석보다 뻑뻑했습니다. 이녀석은 잘 넣어놓고 전에 수리한 녀석을 가지고 놀아야 겠네요.
역시 패스트팩과 폴드부스터를 달아주니 더 멋져진것 같네요.
싸게 잘 산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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