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면서 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킷이었습니다.
런너 하나에서만 부품 3개가 없어지고, 도막이 너무 두껍게 올라갔는지
안들어 가는 파츠 힘으로 넣다가 부러지고, 양쪽 발목 관절 다 부러지고
도료 희석 하다가 도료병 밑바닥에 가루같은 이물질도 있어서
다른 도료로 바꿀까 하다가 빨리 만들고 싶어서 그냥 진행하다 브러쉬가 침뱉고
가루도 브러쉬에 들어가고..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빔사벨 손잡이에 크랙도 생겼네요. 이건 그냥 냅뒀습니다. 귀찮아서..
분실됐던 파츠들 구입하고 했는데 발목관절 부품은 전부 품절이라 못구하는 와중에
루리웹 유저 한분의 도움으로 작업을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을 말씀드리면 혹시나 불편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서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발목 관절은 찾아보니 예전부터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부러진 D-22 보다 발목의 좌우 가동을 하게 해주는 D-16부품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당 부품 다시 조립할때 접합부를 조금 갈아내고 조립했습니다.
- 프레임
모모델링 모노그래이4 + 모모델링 퍼펙트 블랙 (사실 저렇게 까지 어두운톤으로 할 생각은 없었는데 모노그레이가 모자랐습니다)
- 옐로
아이피피 퓨어옐로우
- 블루
아이피피 코발트 블루
- 레드
모모델링 브라이트레드
- 블랙
모모델링 퍼펙트블랙
- 화이트
모모델링 퍼펙트화이트
- 서페이서
모모델링 서페이서 그레이 , 화이트
- 마감
미스터하비 슈퍼 스무스 클리어
모모델링 도료 좋네요. 앞으로 많이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사고는 많았지만 그래도 감사하게 도움도 받았고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다시 한번 도움주신 유저분께 감사 드립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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