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경우 어제 건담시드 프라모델 신상품으로 발매한
HG 디스트로이 건담을 택배로 수령하였지만 그에 앞서
아주 간단히 기존에 갖고 있던 건담시드 HG 프라모델에
간단히 축광테이프 작업을 해보고자 작업이 안된 키트들을 꺼내봤습니다.
그 첫타자로서 작업을 해보는 것은 HG 프로비던스 건담입니다~
먼저 간단히 백팩 드라군 시스템의 비트들에 축광테이프를 재단하여 붙여보고..
이어서 백팩의 정 가운데 큰 음각부분에 축광테이프를 재단하여 작업해봅니다.
지금까지는 면적이 큰 음각/양각 부분을 작업할때 작업할 부분에 사인펜을 칠하고
종이로 찍어내어 재단후 그걸 토대로 축광테이프를 재단하여 붙이곤 하였는데
이번 프로비던스부터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그냥 간단히 투명 테이프를 붙이고
음각 내지 양각 부분을 고대로 따라서 붙여진 테이프를 재단한후
이를 다시 축광테이프에 붙여서 재단하여 모양을 따내는 방식을 사용해봤네요.
이후 메인 스러스터 부분에도 간단히 축광테이프를 재단하면~
불을 끌시 이렇게 야광빛이 나는 식입니다.
바로 이어서 방패역할도 겸하는 복합 병장 시스템에도 작업하면..
이렇게 빛을 낸다죠.
연이어서 프로비던스 전용의 빔라이플에도 작업을 찹찹-
빔라이플은 이런식으로 빛을 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단히 눈부분에만 작업을 하여
대충 얼굴과 드라군 시스템, 주요 무장들에만 축광테이프 작업을 하고난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몸통과 양 팔/다리를 작업해야하는데 간단할줄 알았던 오래된 HG프라인
프로비던스입니다만 은근 작업할 부분도 좀 되고 난이도도 약간 있어서
전체 작업량중 절반이 좀 안되게 했음에도 제법 시간을 잡아먹고
이런 늦은 새벽에 사진을 찍어 올려볼수 있었네요
사실 요 HG 프로비던스는 지금으로부터 딱 10여년전에
지금의 캐모갤(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2/read/21346784)에
간단히 조립후 올렸었던 건프라입니다.
이를 10여년의 세월이 지나 축광테이프로 새롭게 꾸며보는 것인데
이제 나머지 부분들도 작업하여 간단히 마무리를 지은후 축광작례로 올려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