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그냥 어필이란 어필 다하고 크리스마스 데이트도 하지만 안 사귑니다.
요샌 고백 굳이 안해도 썸 제대로 타면 이런 거 다 하더라구요. 요새야 고백은 그냥 확인이죠. 단지 얘네도 서로 좋아한다고 생각 안하고 있다는 거지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생각해보면 러브코미디 중에 타카기 류 작품들 중 인기 있다는 작품의 히로인들은 생각보다 빈유 슬렌더가 많네요. 원작 이야기긴 하지만, 쿠보 나기사라는 캐릭터가 생각보다 그쪽에 신경 쓰는 타입이다보니 작 중에 관련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마침 이 에피소드에서 2권 엑스트라 분량의 내용을 넣어서 언급이 되네요. 복수의 히로인이 아닌 1:1 매칭으로 가면 이런 경우가 좀 더 많아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세이타는 역시나 귀엽네요. ㅋㅋ
아무튼 쿠보 양은 정말 잘 만들고 있는 작품인데 아마 하청쪽 코로나로 인해 7화 이후엔 사실상 6월 이후 볼 수 있게 되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잘 추스려서 잘 만들어 주면야 불만은 없습니다. 에이티식스도 견뎌냈는데 이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