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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된 건담 포스터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참고로 위 이미지가 메가박스 돌비특전 포스터입니다.
1. CGV 4DX 프리미어 상영 : 프리미어 특전
2. 메가박스 돌비 프리미어 상영 : 프리미어 특전
3. 메가박스 돌비 일반 상영 : 월광의 발키리 (1주차 특전) + 돌비 시네바 포스터 (메가박스 돌비 특전)
4. CGV 후일담 일반 상영 : 두 사람의 도피행 (후일담 특전)
TMI. 하... 이제 2주차 특전 (미니 설정집) 받으러 가야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4DX가 넘사였습니다. 4DX보고 돌비보니까 허전했고, 돌비 보다가 일반 상영 보니까 진자 밋밋하더라구요...
- 저는 일단 전반적으로 잘 봤습니다. 근데 3회차부터 앞부분은 좀 지루해서 졸게 되더라구요... 파운데이션의 오르페가 라크스를 세뇌 NTR하는 부분... 솔직히 처음에야 오글오글하면서 보는데 보면 볼수록 이 부분은 질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상으로 가장 최악인 부분이라고 봐요.
- 라이징 프리덤과 아크엔젤을 포함한 컴퍼스가 터지는 부분부터 재밌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시장판은 키라의 고뇌가 꽤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는데, 세뇌 당해서 블랙나이트 들에게 썰리는 부분은 나름 괜찮았다고 봅니다. 완전무결한 키라도 멘붕과 다굴앞에선 별 수 없네요 ^^
- 신과 임모탈 저스티스는 진짜로 상성이 안맞는게 보였어요. 결과적으로 뒤에 데스티니 spec 2를 타고 나오는데... 본인이 한 말을 지킵니다. 이전엔 저스티스를 타서 졌던거라고... 진짜 데스티니 액션씬은 미쳤어요. 이건 4번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 라크스의 명대사, 필요하니까 사랑하는게 아니고 사랑하니까 필요하다고 한 부분은 극장판을 관통한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오글거리고 좀 그렇긴 한데... 굳이 따지자면요... 그리고 아스란한테 수정펀치 받고 정신차린 키라도 꽤 볼만했습니다. 슈퍼 코디네이터 키라도 결국 사람이었다.
- 개인적으로 듀얼 블리츠와 라이트닝 버스터의 등장은 정말 맘에 들었어요. 데스티니 볼때마다 이자크랑 디아카는 건담 버리고 왜 자쿠따위를 타냐... 싶었는데... 시장판 기준 구형 개량이긴해도 이 둘이 건담을 타고 전쟁에 임하는 모습이 참 벅차오르더라구요. GAT 시리즈는 최고야!
- 두번 본 이후에 후쿠다가 대놓고 인피니티 저스티스가 즈고크 안에 들어있다고 한 말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진짜에요. 즈고크 등장 장면에서 발바닥을 보시면... 진짜로 그냥 대놓고 건담 발바닥입니다. 후쿠다 이 사람... 진짜 대놓고 들어냈었어요.
- 라이징 프리덤, 임모탈 저스티스, 겔구구 메나스, 걍 슈트롬, 즈고크, 블랙 나이트 시리즈,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 인피니티 저스티스 2식, 데스티니 spec 2, 임펄스 spec 2, 듀얼 블리츠, 라이트닝 버스터,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아크엔젤, 밀레니엄. 주요 등장 모빌슈트와 전함의 액션씬 하나는 그냥 최고입니다. 신 기체는 그 나름의 맛이 있고, 구작에서 나왔던 아이들 개량형의 재 등장은 그냥 보기만해도 설레요.
- 솔직히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전투씬이 가장 별로긴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듯 듀얼과 버스터의 부활, 임펄스의 블래스트/소드/포스 3개 팩의 액션씬, 미쳐 날뛰는 데스티니의 액션, 즈고크 상태로 하는 미친 액션과 인피니티 저스티스 spec 2 등장까지. 전부다 화려한 액쎤을 자랑하는데 키라의 마리덤은 뭐랄까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딸깍충 느낌이라서 액쎤 자체는 좀 별로였어요. 프라우드 디펜더 장착하고 웅장하게 울리는 미티어 bgm은 진짜 미칠것 같은 벅차오름이었지만 액션 자체는 좀 별로...
- 전반적으로 시드와 시드 데스티니를 지나온 팬들의 대한 헌정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3D로 돌아온 뱅크신이 조금 있긴 해도 액션 자체는 정말 볼만 했구요. 다만, 그놈의 사랑 타령하는건 솔직히 조금 짜증납니다. 키라와 라크스의 인간적인 고뇌란 부분에선 나쁘지 않은데... 너무 욱여 넣은 느낌이 좀 있어요. 뭐만 하면 사랑 타령이라서 보는 내내 오글거리고 살짝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드팬이라면 저는 즐겁게 볼거라고 생각해요.
- 마지막 요약, 뇌를 빼고 스토리따위는 생각하지 않은 채 우리가 전작에서 보았떤 모든 캐릭터들이 짧게나마 등장하고, 신 기체와 구 기체를 포함한 모든 모빌슈트 액션과 향수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훌륭한 극장판입니다. 그냥 뇌빼고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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