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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세상이 시작될 때 태초의 별이 우주와 온 생명을 창조했습니다. 창조물을 보호하고 생의 순환이 영원히 계속되도록 하기 위해 태초의 별은 강철 같은 의지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들을 길고 긴 시간 동안 우주를 지키는 수호자로 선택하며 ‘별빛’이라고 불리는 자신의 정수 조각을 맡겼습니다.
선택된 자들은 낮에는 고등학생으로 일상을 보내며 힘든 일과 극적인 사건, 그리고 요동치는 감정을 헤쳐 나갑니다. 밤이 되면 이들은 세계를 어둠으로 뒤덮으려는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전사로 변신하죠. 이들은 함께 모여 우정의 힘으로 희망을 향해 나아가며 모든 힘이 소진되면 어둠에 빠질 수 있다는 의심 또는 위험을 극복해야 합니다. 이들이 바로 별 수호자입니다!
강하고 매력적인 별 수호자들은 살아있는 초신성처럼 신비한 힘으로 우주에 존재하는 공포의 존재를 쳐부숩니다. 하지만 그 환상적인 힘에는 대가가 있습니다. 별 수호자들은 태초의 별의 의지를 지켜야 하며 소멸되거나 추락할 때까지 그 의지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빛이 있기 전에
처음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별 수호자인 럭스 전에도 다른 별 수호자들이 있었습니다. 발로란시의 불빛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로운 달에서 아리, 미스 포츈, 자야, 라칸, 니코는 한 팀이 되어 조이를 쓰러뜨리기 위해 싸웁니다. 조이는 과거에 별 수호자였지만 이제는 황혼의 별이라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고 말았죠. 별 수호자들은 용감하게 싸웠지만, 그 임무는 참담한 결과로 끝나고 맙니다.
자야와 라칸은 목숨을 잃고 나중에 조이의 힘으로 부활합니다. 니코도 이들과 함께 죽었다고 추정됩니다.
크나큰 상실감과 살갗으로 느껴지는 고통에 별 수호자들의 결의는 흔들립니다. 아리와 미스 포츈에게 이 사건은 깊은 상처로 남았지만 죽을 때까지 빛을 수호해야 한다는 자신들의 운명 또한 알고 있죠. 한 번의 패배로 결의를 무너뜨릴 수는 없었기에 남은 별 수호자들은 “팀을 잃은” 다른 별 수호자를 찾아 새로운 팀을 꾸리기 시작합니다.
최초의 빛
럭스는 처음으로 주변을 빛으로 밝히며 별 수호자의 길로 들어섭니다.
별 수호자에게 필요한 우정이나 끈끈한 유대감 없이 어둠에 홀로 맞서던 럭스는 자신과 함께할 팀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밝게 타올라
럭스는 징크스, 룰루, 잔나, 뽀삐 등 다른 별 수호자들을 모아 자신과 함께 어둠에 맞서 싸웁니다. 럭스는 10대로서의 생활과 별 수호자의 리더라는 비밀스러운 정체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애씁니다.
럭스는 자신이 새로 꾸린 팀을 지탱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부름에 너무나 큰 부담을 느낀 징크스는 팀을 탈퇴합니다. 바로 그 절망의 순간에 괴물이 습격합니다.
빈 자리가 생긴 팀은 괴물의 공격에 맞서기에는 힘이 부족했고, 빛이 사그라지는 듯한 순간 징크스가 친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별 수호자들은 사랑과 우정의 힘을 모아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다시 한번 하나로 뭉칩니다. 럭스와 징크스의 사이도, 팀의 결속력도 그 어느때보다 강해집니다.
떠오르는 지평선
럭스가 이끄는 팀 말고도 우주에는 다른 별 수호자들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작되는 모험에서는 우주의 바깥쪽 가장자리에서 온 별 수호자인 아리가 이끄는 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럭스와 친구들처럼, 아리, 미스 포츈, 신드라, 이즈리얼, 그리고 소라카는 함께 모여 죽을 때까지 태초의 별을 지키며 싸우기 위해 선택되었습니다.
럭스는 변함없이 자신의 운명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리는 운명에 대한 믿음을 거두었습니다. 과거에 빛을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세 명의 동료를 잃은 아리는 별 수호자를 피할 수 없는 파멸로 이끄는 운명의 고리를 끊기로 결심합니다.
새롭게 찾은 친구를 잃는 고통은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겁니다… 이번만큼은 말이죠.
별은 떨어지고
불길한 꿈과 유성우에 관한 약속은 두 개의 별 수호자 팀 모두를 타곤 캠프로 이끌고,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합니다.
별 수호자들은 다툼을 멈추고 공허 괴물의 급습을 격퇴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승리를 결정지은 후 럭스는 아리가 어둠에 맞서는 별 수호자 연합 팀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아리는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는다는 새로운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결의를 다집니다. 그렇게 럭스는 어쩔 수 없이 별 수호자 리더 역할을 떠맡게 됩니다.
파자마 파티 대소동
두 팀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럭스는 별 수호자들을 파자마 파티에 초대합니다. 하지만 미스 포츈, 이즈리얼, 소라카는 공식 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오해하고 파티는 순식간에 엉망이 되며 파티 도중에 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차원문이 열리기까지 합니다.
파티가 엉망진창이 된 후 미스 포츈과 럭스는 서로를 이어주는 끈끈한 유대감을 느낍니다. 미스 포츈은 처음으로 소속되었던 팀에서 느낀 상실감을 떨쳐내지 못했고, 럭스는 새롭게 짊어진 단장으로서의 의무의 무게를 느끼고 있었던 거죠.
파자마 파티는 겉으로 보기에는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별 수호자를 서로 더 가깝게 이어주는 기회가 됩니다.
황혼의 별
미스 포츈은 럭스에게 자신이 원래 소속되었던 팀에서 잃은 별 수호자에 대해 털어놓으며 리더가 된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별 수호자의 미래에 대해 말합니다.
한편 온 우주에서 별 수호자를 노리는 고대의 위협인 조이가 발로란시를 찾아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 그곳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동료 별 수호자들을 황혼의 별로부터 지켜내야 하는 상황에서 우정과 신뢰로 이어진 별 수호자들의 결속력이 한계에 다다릅니다.
빛과 그림자
저 멀리 떨어진 은하 깊은 곳 귀퉁이에서 니코가 자야와 라칸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에 별 수호자였지만 죽은 후 부활해 조이의 지배를 받고 있죠.
니코는 어려움 끝에 자야를 저지하고 무력화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라칸이 자야를 치유하고, 자야와 라칸은 니코를 압도하며 니코를 잡아 조이에게 바치려 합니다.
조이, 자야, 그리고 라칸은 결국 조이의 혼돈 마법을 사용해 니코를 막다른 곳으로 몰아 내면의 의심과 공포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하지만 니코가 어둠에 물들기 직전에 아리가 나타나 과거의 팀원을 구합니다. 별 수호자는 언제나 서로 지켜주는 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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