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옵1에서 느꼈던 감동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ㅋㅋ
언제부턴가 콜옵 싱글은 그냥 형식상 클리어하고 멀티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콜드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토리부터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대만족입니다
저의 최애캐 우즈와 메이슨도 건재하고 특유의 영화같은 느낌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옵1때부터 모던쪽의 캐릭터들보다는 블옵쪽의 캐릭터를 좋아했습니다
모던쪽은 다들 하나같이 심각하게 느껴지는데
그에반해 블옵쪽 캐릭터들은 욕도하고 실수도 하고 지들끼리 농담도 하고 쪽팔려하기도 하죠ㅋㅋㅋㅋ
캐릭들이 다들 인간미가 넘쳐서 경쾌한 8~90년대 헐리우드 액션영화를 보는 느낌이죠ㅋㅋ
이번작에도 그런 매력들이 그대로 들어나더라구요
선택에 따라 미묘하게 바뀌는 진행도 신선했습니다
나이먹으니깐 짧은 게임이 좋아진건지 플탐도 저한테 아주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멀티도 아케이드성이 강해져서 스피드감 있고 예전 블옵1하는 느낌이라 재밌네요
저는 이번 콜드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