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블루투스 동글을 알아보던 중
이번에 BT-W5가 출시되고 이벤트 중이라 구매해보았습니다
눈독 들이고 있던 BT-W4에서 아날로그 마이크가 빠진 구성인점은 아쉽지만
이전 모델에서 지원하지 않던 aptX HQ, LL 등의 코덱이나 24bit/96kHz의 샘플링 속도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점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박스는 깔끔하고 지원 기능들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제품이 안정적으로 고정되어있었고
상품 사용 설명서와 품질 보증서로 보이는 종이가 들어가있었습니다
우선 Windows PC와 연결해서 전용 앱을 설치했습니다
전용 앱에 대한 광고가 많은 것에 비해 설치 사이트를 찾는데 살짝 고생했네요
https://support.creative.com/Products/ProductDetails.aspx?catID=4&subCatID=30&prodID=24144
설치하고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도 하고
오디오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재부팅이 필요해서 재부팅도 하고나니 정상적으로 인식이 됐습니다
이 화면에서 이퀄라이저 부분의 프리셋을 영화->음악 등으로 변경하면
Accoustic Engine 설정 값은 음악의 프리셋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프리 그대로 유지가 되는 점은 아쉬운 점 같습니다
자신만의 설정값을 설정하는데는 편하겠지만 저와 같이 프리셋만 변경해서 쓰는 사람에겐 불편한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Accoustic Engine은 별도의 탭에서도 따로 설정 가능했습니다
블루투스는 아직 1개만 연결해서 써보았는데 생각보다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칸 번역이 이상하긴한데 저지연을 누르면 aptX LL로 바뀌면서 동글의 색도 변경되었습니다
처음에 BT-W5에서 추가된 24bit/96kHz를 설정해보았으나
aptX HQ에서는 영상을 볼 때 립싱크가 밀리는것으로 보아 소리가 영상보다 느리게 나오는 것으로 보였고
24bit/48kHz에서는 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aptX LL에서는 24bit/96kHz에서도 밀림 현상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게임이나 영화를 볼 때는 aptX HQ+24bit/48kHz 설정을 하고 음악만 들을 때는 aptX HQ+24bit/96kHz로 설정하여 사용하게 될 것 같은데
나중에 정 귀찮으면 aptX LL+24bit/96kHz 조합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 위 밀림 현상의 경우 제가 설정을 잘못한 것일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개발 시 모델명인지 젠하이저 모멘텀 관리 앱에서 동글의 이름이 BT-W4x로 되어있는게 신경 쓰이는 점이네요
* 이것도 제가 설정을 잘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해도 생각보다 동글 설정과 헤드폰의 연결이 간편한 편이고
다양한 프리셋을 지원하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제 여기저기 연결해서 좋은 음질로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생각하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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