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2로 놀던 시절,
영화나 애니메이션 DVD를 몇 개 산 적이 있습니다
한 10년 정도 지난 며칠 전 설연휴 때
고향집 창고 정리하니
DVD가 몇 개 나왔습니다
사진 몇 장 찍어서 올립니다
모노노케 히메
메트로 폴리스
영화 DVD와 독특하게 접은 광고전단지가 들어 있습니다
전단지를 펼치면 저렇게 됩니다
전단지를 접으면 이렇게 되구요
영화가 들어있는 DVD상자는 이렇습니다
한 번 펼치면 이렇게 됩니다
한번 더 펼치면 이렇게 됩니다
디스크는 표준형과 좀 더 작은 거 두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이 표준형이 아무래도 영화 본편이 있는 DVD같아요
이 작은 건, 코멘터리 이런 게 있는 거 같구요
애니매트릭스
이 DVD 상자는 다른 상자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픈 케이스
애니매트릭스는 총 8편의 애니메이션이 들어있습니다
(두번째 르네상스의 파트1과 2를 각각 따지면 9편이 되겠군요)
이건 영화가 들어있는 DVD
특이하게 케이스 가운데에 '구입증명'이라고 적혀있어요
안에는 엽서같은 게 들어있습니다
첫번째 엽서는 표지 역할을 합니다
이건 첫번째 애니메이션인,
오시리스호의 마지막 비행
영화 매트릭스2 바로 직전의 이야기입니다
오시리스호의 승무원들이 목숨을 걸어가면서
중요한 정보를 인간저항군에게 보내는 내용입니다
(삐닥하게 보면 파일 좀 보내면서 고생하는 내용입니다)
이 애니메이션만 셀이 아닌, 3D로 만들었죠
두번째 르네상스
파트 1과 2로 구성되었습니다
매트릭스 제로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인간이 기계과 싸우다가 결국 망해서,
기계를 위한 건전지 신세로 전락하는 내용입니다
(여담이지만 그 엉터리 4탄 만들바에는
이걸 실사로 만드는 게 더 나았을 겁니다)
키드 스토리
배관에 매달린 소년이
매트릭스2,3에 나오는 그 소년입니다
3에서 탄약나르다가 마지막으로 남아서 큰 활약을 하는 그 소년이
매트릭스 세계에서 실제 세계로 빠져나오는 내용입니다
프로그램
왜색이 짙죠
무사쥬베이 등을 만든 제작팀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부터는 각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잘 기억나질 않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1920_30년대 미국 느와르 영화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창고에 남은 건 이게 다 입니다
그럼 남은 일요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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