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송락현 선생님의 "일본 애니메이션 50년사"에 짤막하게 써있던 애니메이션
"김의 십자가"
시민단체의 지원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소극장 개봉규모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지만,
당시에는 드문 일제 식민지배때의 조선민족의 억압과 고통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맨발의 겐"의 영화화의 감독으로 유명한 야마다 텐고(총괄감독)와,
"더티페어"로 유명한 마츠시모 고우이치 감독(애니메이션 감독)의 방식으로 제작되고
성우진 출연진은 무려
나레이션으로 루팡3세 지겐 성우로 유명한 코바야시 키요시
주인공 김재하역으로 후루야 토오루(드래곤볼의 야무차와 건담의 아무로 레이등)
재하의 동생 세한역으로 노자와 마사코!! (드래곤볼 손오공, 은하철도 999 철이등)
내용도 내용이지만, 스태프들이 엄청나서 꼭 보고 싶었던 작품이였는데..
한국서는 94년도쯤에 KBS에서 무려 일본개방문화전에, 음성다중으로 한국어 더빙과 일본어더빙으로 방송한적이 있다고 하지만..
내용을 구할길은 전혀 없고 ㅠ
일본서는 소규모 극장 개봉만을 허가하고,
"비디오는 판매 불가"란 조항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유로 거의 손에 넣을길이 없을줄 알았는데..
웬걸.. 찾아보니 일본의 도서관등에서 똭! 하고 있더군요 ;;
인터넷으로만 확인결과 효고현, 시즈오카현, 동오사카시,카와사키시등에 배치되어있고 무료로 빌릴수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에 따라서, DVD판은 없고, 비디오 판으로 보유하고 있는곳이 있을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DVD패키지입니다.
예상대로 A4종이로 인쇄된 자켓과 DVD-R로 구운 수제작 패키지더군요 ;;
"슬픔의 성채" 마츠시로 대본영
마츠시로보내는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
DVD입니다.
음.. 영화의 감상을 말하자면 상당한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ㅠ
시대의 이유와 예산 문제가 있겠지만, 작품이 너무나도 저퀼인 이유(작은 TV로보니 그나마 낫지만)
일제시대 때의 조선민족이 격은 아픔을 고발하고자 하는 마음은 확실히 전해지지만
강제공출, 창씨개명, 강제 징용등 이 모든걸 한번에 담으려고 하니 이야기 자체가 너무 억지스럽게 진행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이 마츠시로의 비극을 아는 한국사람은 얼마나 되는가를 생각하면 더욱 작품이 씁쓸하게 보여지더군요,
한국에 이루어진 "역사"는, 과거로 이루어진 역사가 아닌, "감정의 역사"에 불과하니까요.
단순히 "강제징용 당헀다" "일본 나쁘다"만 적혀있거나,
독도가 왜 한국땅인지는 정확한 교육은 하지 않고, 그저 "독도는 한국땅"이라고만 적어두고,
방송등으로 개그맨들이 독도가서 이상한 장난만 치면서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만을 수십번 연발하며
이론과 과거는 없고, 세계에 나가서 아무말도 못할 세뇌정도에 불과한 교육밖에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니..
메인메뉴입니다.
예상대로 비디오를 블루레이 레코더등을 통해서 제작된듯 합니다.
화질이 안 좋은 VHS등으로 변환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방송용 베타캠등으로 송출한 영상인지 화질과 음질은 깨끗합니다.
1944년 조선반도(한국)
당시 일본제국의 강제공출과 창씨개명등으로 힘없이 당하고 있던 조선민족들
가난하지만 평화롭게 살고있던 김재하의 가족에도 일제가 들이닥쳐
재하를 강제로 끌고 가고..
강제징용되어 일본 마츠시로에 끌려온 재하
이곳에선 전쟁시에 위급시 천황일가등과 정부기관등을 피신하기 위한 긴급 피신처를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재하의 동생 세한은 공부하기를 좋아하여 학교에 다니고 싶어하지만,
집안형편으로 학교에 못가자
근처에 사는 소녀 영수의 도움으로 교회에서 꿈에 그리던 공부를 하게 되지만,
세한도 이곳 마츠시로에 끌러오게 된다
그리고..
"슬픔의 성채" 마츠시로 대본영
마츠시로보내는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
김의 십자가 오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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