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리뷰랄건 없고
1편과 많이들 비교하셔서 1편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만
극장표값은 충분히 하는 영화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1편의 가장 큰 우려 였으면서도 반전은 윤계상의 연기 였습니다.
윤계상이 과연 영화를, 그것도 마동석에 견준 빌런 역할을 제대로 해줄수 있을까가 관건이었는데
너무나도 훌륭하게 소화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1편의 가장 큰 장점은 조연급 케릭터들의 서사가 전부 살아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스토리가 나오면서 개연성을 심어줬기에 생생한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막내 경찰 이야기까지도 다 설득력 있게 살려줬었지요.
2편은 1편에 구축된 케릭터에 악역 역할을 더하고 혹 약해질 수 있는 빌런 케릭터 문제를
영리하게 해결하였습니다.
명작이라거나 훌륭한 영화라는 느낌 보다는 잘 만든 팝콘 무비이며
감독이나 각본가가 변경됨에 따라 우려되었던 부분들은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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