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TFT개발자인터뷰(서튼리티짤막정보)

[가면라이더 쿠우가]

TFT와 칼바람 개발자인 Mortdog이 스트리머 Blaustoise와 나눈 인터뷰 내용 요약입니다. 

https://www.twitch.tv/videos/472209579

전반적인 생각

가엔+구원은 강력한 콤보이다

6마법사+판테온 조합으로 실험한 결과, 판테온은 강력하고, 궁에 모렐로가 묻으며, 죽일 수가 없기 때문에 너프가 필요했다. 판테온 궁은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6마법사와 같이 사용하면 60%의 체력 데미지를 입힌다. 정확히 얼마나 너프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판테온의 추가로 인해 5코스트 기물인 케일과 스웨인은 사실상 너프가 되었다. (리롤로 찾을 확률이 더욱 감소했다는 뜻)

케일과 스웨인에게 특정 아이템을 주면 궁을 무한히 사용하는 현상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더 지켜볼 것이다

몇몇 챔프가 아이템을 주기 전까지 성능이 쓰레기인 것은 제작진의 의도이다. (예: 카타리나)

무엇을 바꿀지 고려할 때는 무엇이 적절한지를 고려해야 한다. 야생 버프 같은 요소는 리워크가 필요하지만, 4주 안에 야생을 살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도 고려한다. Mortdog(개발자)은 야생 보너스를 좋아하지 않지만, 바꾸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 완성템을 드롭할까? 제작진은 게임 내 요소가 변화무쌍할 때 이 장르가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매 게임마다 같은 아이템만 만드는 사람들에게 환기를 시켜주는 방법이다. 제작진은 플레이어들이 주어진 아이템에 적응하기를 바라며, 완성템이 사람들의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플레이어들의 적응을 강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어들에게 완전한 선택권을 준다면 매 판 똑같은 빌드만 갈 것이기 때문이다.

유닛 충돌을 제외하면 초밥집에 만족한다

공허는 귀족과 수호자를 카운터하기 위한 종족이지만, 모든 상황에 너무 좋다. 귀족은 총잡이와 정찰대 카운터지만, 어디에도 좋다. 전반적으로 다 좋은 조합이 아니라 서로 맞물리는 관계로 만들고 싶다.

귀족의 "모 아니면 도"라는 정체성은 좋아하지만, "모"가 지나치게 강력하다. 6귀족은 강해야 하지만, 올 1성 6귀족은 강해서는 안 된다.

플레이어 피드백에 따르면, 방해 요소가 되는 랜덤 효과는 매우 불쾌하게 느껴지며, 도움 요소가 되는 랜덤 효과는 기분을 좋게 만든다. 제작시에 이점을 염두에 둔다.

사람들이 랜덤에 적응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초밥집 아이템을 고정하지 않을 것이다

TFT는 최고의 플레이어라 해도 승률이 적지만, 다들 같은 elo 구간에 있기 때문에 누가 최고의 플레이어인지 판별하기는 힘들다

프로 선수들은 문제 발굴은 잘하는데 해결책 제시는 못한다 "그냥 귀족을 삭제하세요"라는 식

때때로 플레이어들과 대화하다 보면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기분이다 (lol)

TFT의 미래

TFT 시즌 2는 "그리 멀지 않았다" 아이오니아인들이 추가될 거냐고? "시즌 1은 곧 종료된다. 일단 지켜보시라"

다음 패치에는 클론 군단이 시너지 값을 갖게 될 것이다. 얼마나 강력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플레이어들이 좋아할지 지켜볼 것이다. 클론은 상대하는 사람에게는 좋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플레이어가 "공짜 승리"를 얻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아이템 보상 방식(템 개수 얘기인 듯?)에 만족하지 않으며 곧 퀵픽스가 되기를 바란다

TFT에 전령과 장로 드래곤 이후의 "서프라이즈 보스"를 추가하려 한다. 아마도 바론

"미스 포츈은 좋지 않다" 그냥 "아우솔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향을 하려 한다. 왜 아우솔 같은 방식은 안 될까? 그렇게 하려면 미포 궁의 데미지를 대단히 낮춰야 한다

패치 9.18 은 대단히 "특이할 것"이다. 테스트에 많은 공을 기울일 것이다.

"대단히 많은 챔피언들을 위한 대형 계획들을 갖고 있으며 그리 멀지 않았다"

TFT의 우선순위는 관전 모드이고, 토너먼트 같은 모드도 가능해질 것이다.

새 아이템 계획도 있지만 "이 정도로 해두겠다". Tenacity(CC 지속 시간 감속) 아이템도? "물론이다"

즉문즉답

고연포는 아마도 코어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다.

Mortdog(개발자)가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다

대회 계획은 고려 중이다

갱플은 아마 너프될 테지만, 갱플이 사용하는 아이템이 먼저 너프될 수 있다

레오나 스턴은 확실히 너프될 것이다!

랭크 분포도는 협곡과 비슷하지만, 개선의 여지는 있다

지금 3성은 꼭 추구할 가치가 없다. 해결책을 찾고 있다. 한 가지 예시는 3성의 모든 기본 스탯을 +20 올리는 것이다. 참신함은 없지만 만들 가치는 더 생길 것이다. 더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시간을 들일 것이다.

프로 vs 캐주얼 - 캐주얼한 플레이어들은 인터넷에 불평을 늘어놓지 않고, 게시판이나 트위치에 불평하는 플레이어들이 반드시 플레이어 대다수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다. 칼바람 밴 때처럼 라이엇이 (인터넷 의견들을) 고려는 하더라도 반드시 들어줄 수는 없다.

보너스 (협곡 이야기): CertainlyT가 즐겨 사용하는 챔피언은 애니비아와 코르키이고, 자기가 만든 챔피언(야스오, 쓰레쉬, 아칼리 등등)은 하지도 않는다.

출처 : https://www.reddit.com/r/CompetitiveTFT/comments/cvmret/took_notes_from_the_mortdog_and_blastuoise_tft/

[BOB]

이 겜은 애초에 장르부터가 프로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많은건지도 모르겠고 , 그 사람들이 그냥 귀족을 삭제해라 하는 말의 의미가

라이엇이 그만큼 밸런스를 개똥같이 맞춰서 밸런스가 들쭉날쭉이니 그냥 지우고 다른걸 만들어라 정도의 소리인걸 캐치못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똥고집으로 진짜 유저들이 지구평면설을 믿는 저능아로 생각하는건지

[닷리루웹컴]

귀족을 삭제하라는말보다는 마법공학을 삭제하라는말이 맞는거같은데

[명치명치]

게임이라 개나소나 겁나 만만하게 봐서 그렇지
게임개발자와 프로게이머의 관계는 엔지니어와 레이서만큼 연관만 있는 별개의 영역임
솔직히 참고만할뿐 그닥 도움이되진 않을거라봄.

[닷리루웹컴]

PBE서버에서 해보니까 너무 많이 바뀌어서 헷갈림.... 아이템도 많이 추가됐고 아예 아이템 나오는 갯수를 늘린듯.

[치즈불닭]

몇몇이야기는 이미 패치가된듯하고, 아무리그래도 귀족은 너무많이 너프한거아닌가. 케일못뽑으면 망하는덱을 그렇게까지 팔다리를 잘랐어야했나싶네. 징크스 골로 보내버린거도 실망감이 크다

[치즈불닭]

안쓰이던 형변을 버프해준건좋은데 다른덱을 죄다 너프를 세게먹여버린탓에 형변 악마 정찰 혹은 암사딘덱밖에안보이게되었음. 브랜드랑 수호자 버그를 안고치는거도 너무짜증나고. 체스게임을 워낙좋아해서 붙잡고는있는데 제발 패치좀 제대로 해줬으면좋겠다

[마엘론]

이미 사람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와중에 글로벌서버 미지원이란 점 때문에 매칭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익숙한 닉넴들을 계속 보게 됩니다. 심지어 모바일 오체와 언더로드보다 매칭이 더 안잡히는 상황까지 이르렀는데 이 현상이 가속화 될것으로 보여서 안타깝군요

[가면라이더 쿠우가]

글섭 미지원은 유저들이 바란거 아니었나요
말 안 통하는 ㅉㄱ들이랑하기 싫다고 그랬던거같은데
채팅도 재미라고

[마엘론]

어짷피 지금 롤체하면 아무도 채팅 안칩니다. 기본 전부차단 박고 시작합니다. 소통의 의미따윈 애초에 없었어요. 게다가 글섭 미지원의 결과로 현재는 스스로 우물 안 개구리가되어 남은 사람들끼리 무너져가는 지붕 아등바등 버티는 신세가 됐지요.

[케장사생팬]

오체랑 언로는 밸런스라도 맞는데 이건 밸런스가 개판이라 더 빨리 빠질 수밖에 없는 듯
다른 카피캣조차도 내가 질 때 진짜 개 재수 없어서'어쩔 수 없이' 졌다는 느낌은 없는데
이 겜은 재수가 없어서 졌다는 느낌이 들게 만듬

[여동생조아]

미국 서버 하는데 사람 아직 바글바글 10초에서 30초만에 큐잡펴요 하이 플레입니다

[seele01]

인터뷰 본문에도 있듯이 특정 챔프는 템이 없으면 시체고 특정 챔이 아니더라도 템빨이 엄청 큰 게임인데 초반에 돈만 나오면 처음부터 확 벌어져서 겜이 터짐 반면에 1-2에서 재수좋게 조합템 나오면 바로 초반부터 치고 나가고
그냥 협곡하다가 스트레스 받거나 뭐 워크 대기열 기다리는 중에 한두판 정도 하는 정도로 끝...

[브루저]

귀족은 이미 아웃오브 안중인데

[루리웹-3087253260]

하스스톤도 그렇고 TFT도 그렇고
운빨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에 과연 프로가 있고 실력적인 요소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전략을 잘 세우고 수를 잘 읽는다고 한들 운에서 너무 크게 승패가 갈리는데?

과연 이런 게임이 큰 상금을 걸고 대회를 열어서 억지로 권위를 씌어줄만한 가치가 있는지?

[가면라이더 쿠우가]

포커도 운빨 어느정도 있는데 대회하는걸요 뭘
모든대회들이 운빨은 다 있는데다

그렇게 심각하게 잣대안갖다대도 댈듯
뭐 성캐말처럼 프로레슬링같은거도 상금있고하는데
보는사람이나 하는사람이 재밌으면 돈걸리고 대회도 열리고 하는거겠죠

[공포의지옥군주]

아무리 운빨ㅈ망겜이 별명인 하스스톤도 덱은 직접고름ㅋㅋㅋ

맨날 래더에서 보던 덱 나오는거도 래더 유저들이 덱파워를 따라만해도 나오니까 베껴가는거지 대부분 프로들이 만든 덱이고 덱끼리 상성 생각해서 경기날 직업보고 상대덱 예상해서 순서 정하는 것도 엄청큼

우승많이하고 꾸준히 본선올라오는 선수가 단순히 행운아는 아니지

[window.]

ㅎㅎ게임이 재밌으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하냐는 말은 많지만 그렇게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음

[루리웹-4938404819]

겜은 재미만 있으면 인기 많은거 맞음 밸런스는 뒷전임
롤이 밸런스 잘맞아서 인기 많나? 그냥 재미가 개쩌는거임

[루리웹-6535281318]

결국 본질은 재미이고, 밸런스가 게임의 재미를 해치기 때문에 맞추는거죠. 롤이 밸런스가 잘 맞는건 아니지만 그 이상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것

[프로니티]

밸런스가 개씹ㅊ나서 밴픽 제외히고 챔10개만 쓰면 퍽이나 재밌겠다

[루리웹-6516671736]

처음에 십만명대 트위치 시청자 나온건 스트리머에게 돈 쥐어주고 홍보한건가요.

메타 갈아 엎을 혁신이 없고 성의 없는 깨작깨작 패치 해대는꼴 보니 접을 각 보는거 같은데.

[루리웹-4938404819]

어차피 이러고 또 놀듯 ㅋ 진수는 롤토체스 없으면 다시 하꼬로 돌아갈탠데

[울펜슈타인]

급발진 오지네 ㅋㅋㅋㅋㅋ

접고 싶으면 조용히 접지 나중에 어쩔려고 저러지ㅋㅋ

[루리웹-4938404819]

쌓인게 터졌나보지 저러고 다시 롤체 키면 웃음거리만 되겠지만 ㅋ

[가면라이더 쿠우가]

이거 너무 뒤가없이 급발진 느낌인데 ㅋㅋㅋㅋ

[루리웹-4938404819]

근데 이거 글 어디에 올라온거임? 유튜브에 없는데

[루리웹-4938404819]

역시나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네

[소프님]

어제 하루 종일 했는데
정찰대, 용현변, 암사딘
이거 3개 아님 3등 위로는 못 감

밸런스 패치 아주아주 맘에 안듬 ㅡㅡ
모바일 지원 안됨 (내가 라이엇 간부급이면, 무조건! 모바일 연동 바로 했음. 때가 어느 때인데)
2성 3성 스킨 좀 이쁘게 좀 해봐라 좀 ㅡㅡ

[가면라이더 쿠우가]

2,3성 외형변화는 스킨이나외형바뀌는건 기술적문제로 불가라고해서
앞으로도 안바뀌는걸로알고있어요

[가면라이더 쿠우가]

은색금색빤딱잊ㅇ도가 최선일듯

[소프님]

웃기는게, 클라이언트도 LOL하고 동일하게 사용을 하고 있고, 모바일 연동도 아닌, PC에서만 겜을 할 수 있는 건데,
스킨을 불러오지 못한다는게 말이 안됨 ㅡㅡ

[슬라임슬레이어]

카피게임인 걸 뭐

[러브포니테일]

오래안갈거 이미 알고있었음

[루리웹-6535281318]

완전한 선택권은 무순...? 의도는 알겠는데 그럴거면 템 갯수는 맞춰줘야지. 다른 사람 완성템 나올때 나는 0~1개 나오는데 그걸로 선택권 운운하는건 너무하지않냐?
저도 출시후에 매일 거의 밤새듯이 빠져서 했는데, 어느순간 현타오더니 그대로 접어버렸음. 참 재밌게 하다가도, 아이템 차이로 지면 의욕이 팍 꺾여버리는데... 최근 패치로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들 철학 밀어붙이다가 유저수 다 떨어졌는데 이제 와서 뭘 어쩔까 싶네요. 같이한 친구들도 결국 접던지 오토체스로 넘어갔네요.

[오덕대학살]

음 루리웹 반응을 보니 롤토체스는 롱런하겠구먼 ㅋㅋㅋ

[오덕대학살]

에이~~~ 아무리 질투가 나도 그렇지 그건 너무가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