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 3,4위전, 치열한 대결 끝에 ‘여벤져스’ 3위, ‘아카츠키’ 4위 차지
- 대망의 결승전에서 ‘Falcon’, ‘안무서운’ 팀 상대로 2:0 완승

라이엇 게임즈에서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이디스 배틀 (이하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월 3일 (일)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는 LoL 레이디스 배틀의 3,4위전 및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여벤져스’와 ‘아카츠키’의 3,4위전에서는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하며 재미를 선사하였다. ‘최선아’의 케인, ‘진희재’의 탈론은 물론 ‘김소희’의 정글 이즈리얼까지 등장하며 2세트 통합 100킬이 넘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여벤져스’는 한타 이득을 지속적으로 쌓으며 ‘아카츠키’를 꺾고 3위를 결정지었다.

이어서 ‘Falcon’과 ‘안무서운’의 결승전이 이어졌다. 1세트에서 ‘박지수’의 제이스를 필두로, 라인전부터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준 ‘Falcon’은 2세트에서도 빈틈을 보이지 않으며 ‘안무서운’을 시종일관 공격하였다. 결국 ‘Falcon’은 라인전과 운영, 그리고 한타 모든 면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Falcon’은 모든 경기마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왔다. 특히, 탑라이너 ‘박지수’는 ’LoL 레이디스 배틀’의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결승전에 이어 진행된 ‘LoL 레이디스 실버 토너먼트’ 2회차 경기에서는 ‘던져도실버’가 1회차 경기에 이어 2연속 우승하며, 5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CherryCotton’과 ‘던져도실버’가 펼친 결승전에서 ‘CherryCotton’의 소라카가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이변을 만들고자 했지만, ‘던져도실버’가 보여준 침착한 운영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여성 소환사들을 위한 축제인 ‘2017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는 뛰어난 경기력과 참가 선수들의 퍼포먼스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2017 LoL 레이디스 브론즈 & 실버 토너먼트’ 역시 다양한 유저들도 참가하여 즐길 수 있는 대회임을 보여주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LoL 레이디스 배틀’은 휴식기를 갖고 윈터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17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와 ‘2017 LoL 레이디스 브론즈 & 실버 토너먼트’의 모든 경기는 나이스게임TV의 네이버TV(http://tv.naver.com/nicegametv) 채널과 유튜브 페이지(https://www.youtube.com/channel/UCi-rcXHzHXtv0piez4cyAbw)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대회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LoL 레이디스 배틀’ 공식 페이지(http://cafe.naver.com/ladiessummon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